콩클에서 우승한 후, 우리는 카롱가교구 틈부카 주교님을 방문하여 우리가 거둔 첫번째 열매 2.000달러의 십일조를 봉헌하였다. 주교님은 기뻐하시며 우리들을 축하해주시고 나의 헌신에 감사를하셨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는 말라위 호수로 나가서 점심을 함께하면서 자축했다. 오랫만에 모두 긴장을 풀면서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통나무배를 타면서 물놀이를 하는 남자학생들,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그러나 다시 연습에 들어간 학생들, 오는 9월1일에는 뮤직 비디오를 녹화하는 라이브 콘서트가 열리기 때문이다.
트럼펫 전공하는 림바니가 후배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렇게 배운것을 물려주면서 선배노릇을 톡톡히 하고있다.
뮤직센터의 꽃들인 레베카와 엘라가 칸나 꽃앞에 서서 환하게 웃는다. 열정적인 붉은 꽃이 검은 피부에 잘 어울린다
레베카는 25살, 앨라는 18살이다. 이 두아가씨들은 이번 콩클에서 큰몫을 해낸 , 끼가 넘쳐나는 재원들이다.
이제 뮤직센터의 정원은 이렇게 풍요롭고 아름다워졌다. 우리들의 눈과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정원이 있어 뮤직센터는 활력이 넘친다
첫댓글 정성껏 가꾼 정원이 행복을 전해 주는것 처럼 밴드또한 행복을 전해 주는 꽃들입니다...십일조를 봉헌 한 그 마음과 정성
주님께서 얼마나 기쁘게 받으셨을지~~~
그 마음도 주님께서 주셨지요, 학생들에게 하느님께 먼저 드리는것을 가르치려구요. 아무리 없는자들이라도
하느님의 몫을 잊어서는 안되니까요. 우리정원은 이마을에서는 식물원 수준이랍니다.ㅎㅎ 인기가많아요.
말라위 호수가의 뮤직맴브^^ 청소녀, 소년이 아닌 오늘 복음 주인공^^ 순수 어린이의 모습입니다..!!!^*^~
풍성한 꽃들로 체워진 정원^^ 잔잔한 감동이 흐르고^^ 열정을 다하는 멘브들의연습^^ 역시 1등 입니다..!!!
멀리 있지 않고 바로 가까이 있는모습으로 다가오니~~~~ 우리도 한가로이즐기니 참좋습니다..!!!
교구장님의 도움약속^^ 그도 일등 상금입니다.!!! ~^*^~
학생들이 얼마나 순진한지,때로는 어린아이들같아요. 미운짓 할때도 있지만, 금방 용서가 되는것도
이들의 마음이 천진난만해서 웃을 수밖에 없답니다. 우리정원이 아름답지요? 이렇게 많은 꽃들이 핀곳이
뮤직센터 뿐이라 많은사람들이 결혼식 사진찍고 싶어하는데, 그건 절대 금지시켰어요. 사람들이 모여들면,
감당이 안될거에요.ㅎㅎ
정말 행복해보이는 표정들~ 축복받은 아이들입니다! ^^
와. 정말 너무너무너무 축하합니다. 성장하는 모습들이 눈에 보이네요. 뮤직센터의 정원 아름답네요.
사랑하는 영란, 오랫만이다. 우리카페를 잊지않고 찾아주니 고마워. 학생들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한예종에서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필립과 림바니의 마음이 타들어간단다. 너희들과 한국에서
곧만나게 되기를 바라고 있어. 카페에 자주 들어와서 소식 전해주렴. 잘 지내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