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4. 토요일. 인천광역시 송도미래길 걷기
안개로 자욱한 날씨였지만 기대를 가지고 송도신도시 지역에 갔다. 지하철 인천 1호선 인천대입구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나가니 투모로우시티 앞이었다. 길가에 있는 안내판을 살펴보고 센트럴공원으로 갔다. 공원내 호수가를 중심으로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산책로의 갈래가 여럿이었고, 잘 꾸며진 공원의 여기저기를 살펴보며 트라이볼 건물이 있는 곳을 지나 인천대교가 있는 방향으로 갔다. 거의 직선으로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만들어져 있었다. 인천대교전망대를 찾지 못하고 산책로 끝까지 갔다. 사람이 없는 조용한 산책로를 혼자 걸으면서 잘 만들어진 공원에서 쓸쓸함이 느껴졌다.
쉼터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마침 한 청년이 오기에 물어 보았더니 전망대가 내가 걸어온 길 반대쪽에 있었다. 청년도 산책중이었고 같은 방향이 되어 함께 이야기 하며 전망대까지 갔다. 송도 신도시에 대해 잘 아는 청년이었고 여러가지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전망대는 기대보다 초라했다. 인천대교와 노을을 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했다. 안개 때문에 인천대교의 전망도 희미한 가운데 조금 볼 수 있었다.
다시 센트럴공원으로 가서 컴팩스마트시티(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앞으로 가서 트라이볼과 함께 더 자세한 경관을 구경하고 지하철 센트럴공원역에서 인천 1호선 종점인 계양역까지 가서 아라뱃길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있는 곳에 갔다. 다음에 갈려고 한 곳인데 시간이 여유가 있어 이번에 그 위치를 확인하려고 갔다. 시원한 물줄기와 다리, 편의시설들이 잘 만들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잠시 둘러보고 계양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항철도로 귀가길에 올랐다.
투모로우시티 정문 앞에 있는 안내퍈
투모로우시티 건물.
투모로우시티에서 센트럴 공원으로 가는 길.
센트럴 공원의 호수 모습들.
센트럴 공원의 정자 .
센트럴 공원의 모습 중 하나.
센트럴 공원에서 바라본 송도 신도시 건물들.
트라이볼 건물.
센트럴 공원에 있는 다리의 지탱 축.
센트럴공원의 보트장.
센트럴공원에서 인천대교 방향으로 가는 산책로.
인천대교 전망대의 모습.
인천대교 전망대의 맨 위로 오르는 계단.
인천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치들.
인천대교 전망대 쪽에서 바라본 송도 신도시.
컴팩 스마트시티 앞에 있는 안내표시.
컴팩 스마트시티 건물.
트라이볼 에서 본 송도 신도시.
가까이에서 본 트라이볼 건물.
인천과 김포를 잇는 아라뱃길의 횡단 다리와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라뱃길.
아라뱃길에 있는 안내표시 중의 하나.
계양역 앞에 있는 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