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대(將帥臺) : 장수대는 설악산 전투의 대승을 기념하고 인근의 대승폭포, 옥녀탕, 가마탕, 한계산성, 하늘벽을 찾아 드는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세워진 한식건물로 설악산국립공원 장수대 분소 맞은 편의 기암괴석과 낙락장송이 우거진 숲 속에 위치하고 있다.
6.25때 설악산을 수복한 국군용사들이 지은 장수대라 불리는 이 한식집은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48평)로, 사철을 통하여 이 곳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장수대란, 이곳에서 6.25의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그 옛날을 회상하며 전몰 장병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명명한 것이며 제3군단장인 오덕준(吳德俊) 장군의 후의로 설악산의 개발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장수대에서 한계천을 건너 올려다 보이는 높은 봉우리가 가리산(1,519m)이다. 주걱봉(1401m)~삼형제봉(1225m)과 함께 연봉을 이루고 있다. 장수대 분소 매표소를 지나 숲길을 따라가면 가파른 산길에 쇠다리가 계속 이어진다. 가파른 산길이 완만해질 즈음, 대승령으로 오르는 길에서 옆으로 20m쯤 넓은 암반 위로 나아가면 맞은편 절벽을 타고 내리 꽂히는 높이 88m의 대승폭포가 그 힘찬 모습을 드러낸다. 개성 송악산의 박연폭포, 금강산의 구룡폭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폭포로 손꼽히며 오색무지개와 물보라가 날리는 광경은 보는 이를 황홀케 한다. 또한 토왕폭포, 소승폭포와 함께 국내에서 고난도 빙벽등반을 펼칠 수 있는 빙벽 클라이머들에게도 친숙한 폭포다.
대승폭포라는 이름을 짓게 된 데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에 부모를 일찍 여읜 대승이라는 총각이 살았는데, 집안이 가난한 대승은 버섯을 따서 끼니를 이르며 어렵게 살았다. 어느 날 폭포가 있는 절벽에 동아줄을 매고 내려가서 석이버섯을 열심히 따고 있었다. 그때 돌아가신 어머니가 다급한 목소리로 ‘대승아! 대승아!’하고 부르는 소리가 절벽 위에서 들려왔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외침에 소스라치게 놀란 대승은 동아줄을 타고 올라가 보니 어머니는 온데간데 없고 커다란 지네가 동아줄을 쏠아서 거의 끊어져 가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죽어서도 아들의 위험을 가르쳐 준 어머니의 외침이 메아리 친다고 하여 대승폭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한계폭포라 불렀으며, 폭포 위에는 대승암이라는 암자가 있었다고 전한다.
검문소가 있는 한계리 관광민예단지 삼거리에서 한계령 방향으로 44번 국도를 따라 10km 가량 진행하면 왼쪽으로 주차장이 보이며 통나무로 지은 장수대 매표소가 나온다. 길 오른편 아래쪽에는 장수대와 장수대휴게소가 각기 다른 세월의 무게를 지고 자리하고 있다.
▶ 십이선녀탕(十二仙女湯) : 설악산 서쪽에 위치하여 대승령(1260m)과 안산(1430m)에서 발원하여 인제군 북면 남교리까지 이어진 약 8km 길이의 수려한 계곡이 십이선녀탕(十二仙女湯) 계곡이다. 십이선녀탕 계곡은 "지리곡 (支離谷)", "탕수골" 또는 "탕수동계곡(湯水洞溪谷)"으로 불리었다. 그러던 것이 50년대 말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
밤이면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갔다고 하여 선녀탕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맑은 탕이 12개라 해서 12선녀탕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8개뿐이다.
십이선녀탕은 8km의 십이선녀탕계곡 중간 지점에 있는데, 첫 탕인 독탕(甕湯 옹탕)이 나오고, 북탕, 무지개탕(虹湯 홍탕), 복숭아탕을 지나 맨 끝에 용탕(龍湯)이 나오는데, 그 중 폭포아래 복숭아 형태의 깊은 구멍을 형성하고 있는 7번째 탕 (복숭아탕)이 백미로 손꼽힌다. 조선조 정조때 성해응(成海應 1760~1839) 은 '동국명산기' 에서 설악산의 여러 명소 중 십이선녀탕을 첫손으로 꼽았다. 폭포와 탕의 연속으로 구슬 같은 푸른 물이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흐르고 있다. 탕의 모양이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작용에 의해 오목하거나 반석이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 등 신기하고 기막힌 형상을 이룬다.
남교리 매표소에서 4km지점에 십이선녀탕 입구라는 안내표지판이 있다. 이곳에서부터 넓은 반석 위에 두터운 골이 7번 굽이쳐 흐르며 신비로운 물소리를 들려주는 칠음대, 칠음대를 지나 10분쯤 가면 9번이나 굽이쳐 흐른다는 구선대에 이른다. 곧이어 두문폭에 닿게 되고, 남교리매표소에서 두문폭포까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십이선녀탕 계곡은 하산길 곳곳에서 계곡을 가로질러야 한다. 철제 구조물과 다리가 설치돼 산행에 어려움은 없지만 비가 오면 갑자기 물이 불어나므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산행 포인트 : 등산코스 : 장수대-대승령-두문폭포-십이선녀탕계곡-남교리 (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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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12선녀탕계곡-두문폭포-복숭아탕-응봉폭포-남교리
<복숭아 탕~1>
<복숭아 탕~2>
<복숭아탕 바로 아래 위치한 소...>
<계곡 전경~1>
<계곡 전경~2>
<계곡 전경~3>
아마도 8월중순이 지나면 장마는 끝이 나겠지요? 코스모스한들한들 시원한 바람에 몸을 맡긴채 떠나는 장수대에에서 12선녀탕까지 산행길
이름만 들어도 벌써 시원함이 느껴지는 12선녀탕..
시원한 계곡물에 풍덩하구 싶으시죠??
생각보담 수량은 적었지만 곳곳에 폭포 천지인 곳
12선녀탕 계곡산행을 즐겁게 해 보자구요~~ : 장수대-(30분)-대승폭포-(1시간)-대승령-(40분)-십이선녀탕(두문폭포-복숭아탕)-(1시간30분)-응봉폭포-(50분)-남교리 탐방관리소 (약 11.3km, 약 5~6시간)
◆ 준비물과 전달사항-9월까지는 여름산행시처럼 여유분의 여벌옷가지와 식수로 사용할
여유분의 시원한물 그리고 간단히 요기를 하실수 있도록 과일이나 초콜렛등을
가져오시는것도 안전산행을 하실수 있게 한답니다....
특히 여름의 끝자락이고 초가을인 시점이지만~늦더위를 생각하셔서 식수를 많이
준비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또한 안전산행의 필수이죵~
미리미리 예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잠실 7시 00분 출발입니다..(너구리상 맞은편 (잠실롯데호텔맞은편)아시아고속관광 샤방샤방- 4040)에 탑승하시면됩니다...
2.예약문화는 약속을 의미합니다.. 미리 선입금 하실때는요~~?
농협: 221092-56-109355 신현정입니다. ( ◆회 비 - 28,000원)
3.미리 미리 예약하시고 원하시는분에 한하여 여행자 보험을 들어드립니다..
금요일 12시이전에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세요
하산 후에는 남교리 다리 아래서 알탕으로 더운 열기를 말끔하게 씻어내고 저희 하늘빛산악회만의 자랑~~맛난 하산식과 함께 한잔술로 피로도 푸시기를~~
~~ 선대에게서 잠시 빌려온 자연입니다..깨끗하게 이용후 우리의 후손에게 되돌려줍시다....
p.s 산행내내 감탄사가 끊이질 않게 하는 아름다운 12선녀탕의 폭포수들.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12선녀탕계곡-두문폭포-복숭아탕-응봉폭포-남교리
흘러내린 시원한 물줄기보며 마지막 무더위를 잊어보자구요~~
멋진 절경의 설악산으로 함께 떠나요~
많은 예약 바랍니다...하늘빛드림~~~~~
첫댓글 달이언냐 감사합니다...진짜루 일빠시네요~~천호탑승하십니다...
살랑살랑언냐~~~께서도 예약해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천호탑승~~
살랑살랑님 은 항상 동행하시니 대단하십니다
이장님 하늘빛이 도시락은 가지고 갈테니 산행시엔 짊어지고 가셔요~~ㅋㅋ
무조건 참석합니다..
감사합니다..자유님~~잠실에서 탑승하시죠?? 잠실역에서 뵙겠습니다,..고맙습니다..
김찬규사장님께서도 신청해주십니다..감사하구요~~상일탑승하십니다...
목화님도 가요
감사합니다..달이언냐~~쪼옥~~~찐한 뽀뽀해드린거예요~~ㅎㅎ 아이구 부끄부끄 ^*^
찐한거 말고 살알짝이 더 좋아여
구람 찐한거 말고 사알짝 저번처럼 해주께여~~
들이좋아님 감사합니다..천호탑승하십니다..ㅎㅎ 고맙습니다..(No.7) 럭키세븐이시네요~~
김주영대장님과 사모님 함께 해주신다고하셔요~~고맙습니다..천호탑승하십니다......(No.8~9)
여름이 갔지요?? 분규언냐와 선애언니께서 가을나들이를 하신다고 하시네요~~고맙습니다..길동 lg주유소앞에서 탑승하십니다.....(No.10~11)
같이갑시다 자리하나 주세요
네~유대장님~이번엔 제가 오디주를 준비하지요~~감사합니다..하남탑승하시지요...ㅎㅎ 몇일만 기다리면 ~~와~ ...(No.12)
정병영 사장님도 함께 해주십니다..강동역 탑승하시구요~~고맙습니다..이번에도 두분이 오십니다.....(No.13~14)
정성모사장님과 일행분 천호에서 탑승하십니다..고맙습니다.....(No.15~16)
잠실역 6명입니다!!자리있나요??? 늘~하산식은 기대됨니다....
네..감사합니다..제가 매일 앉으시던 자리로 마련해드리겠습니다..하산식은 당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토요일날 뵙지요~~(No.17~22)
잠실벌의 이사장님 ~~감사합니다..함께 해주신다고 하시네요~~고맙습니다..친구분들과 함께 하십니다.(No.23~31)입니다..고맙습니다..
미스하남 하남박여사님 부부 참석하십니다..고맙습니다..애니고 탑승(No.32~33)
슴새님 감사합니다..천호탑승~~일행분과 함께~~(No.34~35)토요일날 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
혜숙언니와 친구분들 함께 하십니다..길동 쟈이앞(No.36~38)
한고문님과 일행분도 함께 해주시네요~~하남탑승(한분은 길동 사거리 삼계탕집 탑승)고맙습니다..(No.39~42)
박종수님도 함께 하십니다..고맙습니다.잠실탑승..(No.43)
반갑습니다..구름에 달가듯이님과 김정대 사장님께서도 함께 해 주십니다..고맙습니다..잠실에서 탑승하시고~~하남애니고앞에서 탑승하시네요~~(No.44~45)
지는 몬가지만 안산산하시고요 좋은 추억만들고 오세요
네..고맙습니다...안산은 기본이고 즐산은 선택이지요~~ㅎㅎ 선택까지 잘 하고 오겠습니다..
천호역 7시 까지 가면뎌요 그리알고 갑니다
천호역 7시 10분이랍니다..내일 뵙지요~~
순옥언냐 친구분이신 복순언냐~께서도 이번 12선녀탕 산행에 동참하십니다..고맙습니다.(No.46)이십니다..
산이좋아님 고맙습니다..마지막손님으로 동행하십니다..고맙습니다..길동탑승(No.47)
47분 모시고 잘 다녀오겠습니다..예약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리구요~~하늘빛 맛깔스런 음식 준비해서 일찍 마중나가도록 할께요~~ 또한 일이 있으셔서 부득이 취소하신 회원님들 일 잘 보시구요~~산행사진 많이 담아올께요~~ 감사합니다..하늘빛 산악회 하늘빛 드림...
오랫만에 지인분 두분까지 하늘빛포함 총 50분이 멋진 장수대-12선녀탕까지 무사히 산행마치고 잘 돌아왔습니다.참여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장찬수대장님,김주영대장님,유명현대장님 ,구름에달가듯이 김대장님 그리고 박대장님의 멋진 리딩~~감사하구요~~갑작스런 소나기에 비에 젖으셨는데..괜찮으신지요~ 오늘하루도 멋진 일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