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으로 이른 장맛비가 내립니다.
테니스로 바쁜 일상을 돌아볼 수 있게 해 주는 시간입니다.
먼 길 오셨다가 다들 무사히 돌아가셨는지요?
처음 열리는 부족한 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주신 단식 동호인분들 덕분에 행복한 날들이었습니다.
대회 준비 기간 중 격려를 보내주신 단테며 강영록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 대경지부장님을 비록한 여러분들,단식 동호인분들,구장 사용에 협조를 해 주신 안동용상실내테니스사장님, 안동여고, 안동중, 서부초,안동생과고 관계자님, 동영상 촬영 편집 흔쾌히 해주신 건동대 정진화 교수님, 사진 촬영 해 주신 사진작가 권숙홍님,더운 날씨에 긴 시간동안 수고해 주신 안동성소병원 간호사님, 적은 인원에도 묵묵히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해 주신 안단테 회원님들, 이벤트 행사를 열어주신 파마스포츠 임원규 대표님,
단식테니스를 관람해 주신 다수의 관중 분들 덕분에 대회를 무사히 치르게 되었습니다.
처음 요강과는 달리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 참가 인원수가 늘어나 부득이하게 본선을 48명에서 시작하게 되어 계획된 시간 보다 대회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늘어난 점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단체의 후원을 받아 대회를 진행할 수도 있었지만 후원 없이 참가비와 최소의 경비로 대회를 진행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계획과 큰 차이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회 중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점들은 차기 대회에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대진표 발표 이후에 참가하시지 못하신 분들에게 참가비를 반환해 드리지 못하는 점 또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안동오픈단식테니스대회가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날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다음 번 대회에 또 뵙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008.6.18 안단테회장 최재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