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장단콩 (백태,메주콩,흰콩)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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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목 : 백태(선풍) 국산 23년산
산 지 : 경기도 파주시(원산지증명서 발급)
상 태 : 1등품 색채선별완료품
재 고 : 40,000kg
가 격 : 20kg 1포 = 112,000원 (kg당 5,600원)
구매문의 : 010-5829-8969
대량(톤단위) 구매전화 : 010-3447-8969
1등품으로 대원콩보다 알이 큽니다.
북파주농협에 직접방문하여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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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장단콩
민통선 청정자연을 품은 콩
콩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백태를 말한다. 흔히 메주콩이라 불린다. 우리나라 음식에서 쌀만큼 중요한 농산물이다. 장을 담그고 기름을 짜는 데 쓴다. 콩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생산된다. 원산지가 만주와 한반도이다. 그만큼 우리 땅에서 잘 자란다. 이 콩 중에 파주 장단콩이 가장 유명하다. 여기서 ‘장단’이란 콩의 품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장단 지역의 콩이란 뜻이다. 지금은 파주시 장단면이란 지명으로 그 이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한국전쟁 전에는 경기도 장단군이었다. 1940년대 6만 명 정도의 인구가 살았던 제법 큰 군이었다. 예전 장단군의 상당 부분은 민통선 안에 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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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일촌 안에 있는 장단콩 체험 단지이다. 기와집의 식당 외에 서너 곳의 장단콩 식당이 더 있다. 2 잎을 떨군 콩대. 수확하기 쉽게 잎이 저절로 떨어지게 개량되었다. '재래종'은 잎사귀가 붙어 있다. 3 막 털어낸 장단콩이다. 품종은 알 수 없다. 농가에서 어떤 품종을 심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
한반도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백목’에서 장단콩 유래
장단콩이란 이름이 생긴 것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의 일이다. 일제는 장단 지역에서 수집한 재래종 콩에서 ‘장단백목’이라는 장려품종을 선발하였다. 콩의 색깔은 노랗고 껍질이 얇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단백목’은 한반도 최초의 콩 보급품종인 것이다. 해방 이후에도 이 ‘장단백목’을 이용하여 장려품종이 개발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이 ‘장단백목’이 재배되지는 않는다. ‘대원’ ‘태광’ ‘황금’ 등 수확성이나 품질에서 더 나은 품종이 보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장단콩은 한국전쟁 후 사라졌었다. 장단 지역 대부분이 민간인이 들어갈 수 없는 민간인통제구역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1973년 박정희 정부는 이 장단 일대 민통선 지역에 마을을 조성하고 민간인이 들어가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하였다. 이른바 통일촌 사업이다. 그때 민통선 내 100헥타르의 농지에 콩을 재배하게 하였다. 그러나 인삼 등 다른 작물에 밀려 콩 재배면적은 해마다 줄어들었다. 1990년대 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파주시에서 장단콩 브랜드 육성사업에 나섰다. 1997년부터는 임진각 광장에서 장단콩 축제를 열었다. '신토불이 바람'과 함께 이 축제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콩 재배면적은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현재 파주 전체 콩 재배 농가는 550호, 연간 생산량은 70킬로그램들이 1만 6,000가마 정도이다. 이 중 민통선 내에서 생산되는 양은 40% 정도에 이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파주 장단콩 - 민통선 청정자연을 품은 콩 (팔도식후경, 황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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