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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아멘
예수님께서 하늘에 오르시기전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한 명령이 복음전파임을 NLTC 강의를 통하여 다시금 각인 시켜주시고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늘 전도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체계적인 전도훈련을 받지 못한 저는 제가 받은 사랑을 전하고는 싶은데 저의 무지함과 둔한 입으로 늘 제대로 전하지 못함을 늘 자책하며 안타까워만 했는데 글쎄 바로 앞에 이 귀한 4영리를 통한 NLTC 전도훈련이 있는 줄도 모르고 혼자 전전긍긍 했던 것입니다. 훈련 중 매 시간 주어지는 명강의를 통하여 4영리에 눈이 떠지며 그 동안 제대로 전하지 못한 복음 그렇게도 전하고자 했던 예수님을 원 없이 해가 지는지도 모르고 배고픔도 잊고 전하면서 얼마나 감사하고 기쁘던지요. 물론 전하는 가운데 힘듦과 아픔도 있었지만 그러기에 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깨닫게 되어 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훈련을 시작하면서 기도제목이 가족의 건강과, 시댁일과 훈련시간이 겹치지 않는 것이었는데 훈련 시작하는 첫 주 둘째 날부터 신종플루란 독감을 큰아이에게 허락하셨고 일주일의 입원 기간 안에 둘째 또한 함께 입원을 하는 일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평안한 맘으로 병원에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의 퇴원과 동시에 그 동안 못 전한 4영리를 열심히 전하고 있는데 시댁에 일주일후에 인삼종자 심는 날이라고 어머님께서 전화를 하셨는데 그 날짜가 공교롭게도 훈련받는 화요일과 겹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급하게 중보기도를 요청했고 비가오지 않는 한 저는 밭으로 가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우리의 기도와는 달리 비는 오지 않았고 화요일 새벽 날씨는 여느 때보다 더 화창했고 인삼종자 심기에 딱 좋은날이었습니다. 새벽기도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묻게 되었고 “네 부모를 공경하라”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언제나 우리의 뜻보다 더 깊으신 뜻이 있으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하여 또 다른 것을 계획하심을 믿고 신뢰합니다. 하며 묻고 또 묻고 저는 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밭에 가보니 계산 착오로 전에 일하던 밭에 일을 마무리가 덜 되어 많은 일꾼들이 오지 못해 일손이 턱없이 모자라 애타하는 어머님을 뵈었고 어머님은 저를 보면서 얼마나 기뻐하시던지 더 열심히 더 기쁨 마음과 기도하는 맘으로 섬기고 일하는 하루였습니다.
인삼밭에 일이 하루 이틀 만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서 훈련 없는 날은 인삼밭으로 일을 하러 가야할 상황이 계속 생겨 다시금 하나님 앞으로 나와 도움을 구했습니다. 주님, 저 4영리 복음도 전해야 하고 시댁일도 도와 드려야 하는데 시댁 또한 저의 전도지입니다. 이 우둔한 머리로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밭에서 일하고 오면 오후시간 밖에 없는데 어디로 가면 더 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까? 하며 늘 제 생각대로 나가던 전도지를 내려놓고 회개하며 성령님만을 의지하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목에 시외버스터미널과 영광중학교를 지나오는데 “여기다”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얼른 준비하고 영광중 앞으로 갔더니 어머나 세상에 물밀듯 나와 옵니다. 복음들을 학생들이요. 영광중 옆에 영광여중이 있고 그 위에 영광여고가 있고 좀더 건너편에 영주여중이 있어 시간시간 4학교 학생들이 삼삼오오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방법대로 일하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교시간이 다 끝날 무렵즘 되면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3-4분 거리에 있습니다) 오고 가는 많은 타지 분들에게 4영리를 전하게 되었는데 그 곳에는 하나님을 믿지만 세상적인 그리스도인들을 많이 만나게 해 주셨고 4영리를 통하여 그분들이 자기의 신앙을 다시금 점검하는 시간들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밭일 안 나가는 오전에는 우리 아이들이 입원했던 병원으로 주님께서 인도해 주셨고 성누가병원에 이어 기독병원까지 며칠에 걸쳐 많은 환자분들과 간병사, 간호하는 보호자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쁨 또한 주셨습니다.
훈련 받는 가운데 4영리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 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시시때때로 나는 복음을 전하기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 하며 늘 저와 하나님 사이에 죄로 가로 막혀 있는 것은 없는지 저의 인생의 왕좌에 하나님이 계시는지 확인하며 또 확인했으며 유독 4영리를 전하는데 힘에 부치는 날은 잠시 멈춰 저를 돌아보면 저도 모르게 성령님 보다 앞서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고 회개와 함께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를 맛보는 시간도 허락해 주셨습니다. 터미널까지 다 마치면 시내 롯데리아 앞으로 오면 많은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저는 안 되는데 성령님 의지하고 나아가면 담대해 지는 저를 발견합니다. 서석은 집사님이랑 태극당 골목을 들어서는 순간 네 명의 남학생들이 담배 피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눈 안 마주치고 갈려고 고개 숙이고 가는 서 자매들입니다. 그런데 그날은 누가 시킨 것처럼(성령님께서 시키셨겠죠) 담배 피는 학생들을 향해 달려가 두 명씩 붙들고 다짜고짜 NLTC명찰을 학생들 눈앞에 갖다 보이며 저희는 영주시민교회에서 나왔으며 전도훈련을 받는 학생인데 배운 것을 전하는 숙제를 해야 한다며 들어줄 것을 부탁하며 그들이 생각할 여유와 대답할 시간도 주지 않은 채 그들 손에 2개씩 포장된 사탕을 쥐어주며 “학생들 담배 피면서 들으셔도 됩니다.” “편안히 들으십시오.”하며 4영리를 읽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은 당황하기도 하며 겸연쩍어 하기도 하면서 담배를 피면서 어쩔 줄 몰라 하며 듣는 학생들을 향해 4영리를 읽으면서 맘속으로는 성령님 도와주세요. 성령님 이 학생들의 맘을 만져주세요 담배로 이들의 곤고함과 갈급함을 해소케 마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들의 맘을 만지시고 채워주시고 보혈의 피로 씻어 주십시오. 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어느새 9페이지까지 다 읽고 영접기도문을 읽어주고 영접기도를 하는 학생들 입에는 담배가 아닌 좀 전에 쥐어준 사탕을 물고 있었고 하나님 은혜 안에 영접기도를 마친 4명의 학생의 눈빛은 순한 양과 같았습니다. 그리고 며칠씩 학교를 나가지 않은 화장을 찐하게 한 어린 여학생 두 명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는데 마음이 짠했습니다. 그들 또한 갈기를 몰라 헤매는 어린양들 아니겠습니까?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대한민국 사람들도 잘 알지 못하는 이 이름 없는 영주 땅을 택하시고 사랑하셔서 다음세대에 세워질 하나님의 일꾼들이 예배당에 있지 않고 많은 아이들이 세상을 향하고 있으며 오락실에서, PC방에서 길거리에서 방황하고 있으며 주님을 찬양해야 할 귀한 입으로 어른들 눈피해 술 마시고, 담배피고, 퇴폐적인 알아듣지 못하는 세상 노래들로 이들의 영혼을 혼란과 혼 동속으로 하염없이 빠져들어 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이 영주 땅을 향한 애타는 심정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이같이 턱없이 부족하고 흠이 많은 자를 통해서라도 영혼구원을 향한 복음전하는 일을 쉬지 않으시고자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영주시민교회를 통하여 영주 땅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몇 가지 사례를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사례 1.
훈련 첫 주 우리 교회 바로 옆에 있는 버스터미널로 4영리를 전하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터미널 안에 술 취한 아저씨가 계셨던 것입니다. 그래도 아랑곳 않고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술 취한 아저씨 눈에 제가 계속 거슬렸던지 욕설과 함께 예수가 어쩌고저쩌고 하시며 제 근처로 비틀 비틀 다가오시는데 사실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맘속으로 성령님 성령님 도와주세요. 하며 “아저씨 앉아 계셔요 이분먼저 일어드리고 아저씨 읽어드릴께요” 4영리 전하는 첫날이라 4영리 읽으랴, 아주머니 보랴, 술 취한 아저씨 신경쓰랴,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읽어드리고 나오려는데 아저씨가 제게 욕설을 마구 퍼붓는 것입니다. 저는 사람들 앞에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겁나기도 하고, 얼른 제게 있는 사탕을 꺼내드리며 저희 아버지도 술을 많이 드시는데 아저씨 진정하시고 사탕드세요 하며 뒤돌아서 나아오는데 눈물이 주루룩 흘러내리는 것입니다. 그 술취한 아저씨의 영혼도 불쌍하지만 그 아저씨의 가족이 떠오르며 얼마나 힘들까? 얼마나 괴로울까? 얼마나 속상하고 가슴 아플까? 저희 친정아버지께서도 오랜 세월 술을 많이 드셔서 그 힘듦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그 아저씨보다 그 가족의 기도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주님 저는 이렇게 하나님을 만나 회복되어 일흔을 바라보는 연세에 아직도 술을 끊지 못해 세상과 주님사이에서 방황하고 계시는 아버지의 영혼위해 중보기도 할 수 있어 넘 감사합니다. 저 아저씨의 가족들 또한 불쌍히 여기시어 아직 하나님을 모른다면 아버지 그 가족분들 먼저 만나 주십시오 하며 긍휼의 은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터미널에서 또 그 술 취한 아저씨를 만난 것입니다. 4영리 전하는 내내 소리 지르시고 나중에는 슬금슬금 자꾸 다가오시는 것입니다. “성령님 도와주세요. 저는 괜찮지만 처음 복음 들으시는 이분이 많이 불편해 하십니다.”하며 입으로는 복음을, 마음으로는 기도를, 손으로는 그분을 향해 저리 가시라며 손짓을 계속하는 와중에 순간 내가 왜 이렇게 쩔쩔매고 있지? 내겐 예수님이 계시는데 하며 그 술 취한 아저씨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아주 큰소리로 (제가 목소리가 그렇게 큰 줄 저도 몰랐습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은 떠나갈지어다. 하며 저도 모르게 외쳐 버렸습니다. 순간 터미널 안은 정적이 흘렀습니다. 모두 저와 술 취한 아저씨를 바라보며 이게 무슨 상황이야 하시는 눈빛으로 멀뚱멀뚱 쳐다보고 계셨습니다. 그 순간 맘속으로 “아버지 역사해 주십시오. 이 시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 주십시오”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렇게 욕설과 함께 방해하던 아저씨가 입을 딱 다물더니 슬금슬금 밖으로 나가셔서 터미널 마트로 가시더니 제가 복음 전하는 한 시간 내내 그 마트 의자에 앉아 계시더라고요 하나님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은 저희 NLTC 훈련 수료 주일날부터 3주일간 저희 교회 오이코스 초청주일로 잔치가 있었는데 글쎄 그렇게 복음 전하는데 방해를 하던 술 취한 아저씨가 모 성도님의 오이코스로 열분 정도 교회 정문을 향해 걸어오시는데 맨 앞에 멋진 모습으로 성큼성큼 걸어오시는 게 아니겠습니까? 너무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해 얼른 뛰어가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하며 인사하고 또 인사드리며 그분을 뵙는데 “하나님 감사해요 그 술 취한 아저씨가 이렇게 빨리 그것도 우리교회 오셔서 복음을 들으시다니 할렐루야” 제 마음속 깊이 기쁨과 감사가 송글송글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사례 2.
복음 전하는 둘째주에는 차를 교회마당에 주차해 놓고 나오면서 바로 보이는 첫 가게부터 방앗간, 핸드폰가게, 미용실, 슈퍼 한곳한곳 방문하여 4영리를 전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미안 하지만 지금은 바빠서 안되요”하며 거절 하셨습니다. 그럼 조금 있다가 올께요 했더니 아니요 우리 하는 일이 계속 바빠서 오지 말라고 거절하시는 것입니다. 진짜로 구해야 할것을 구하지 못하고 이 땅에서 썩어질 것들이 그분들의 삶의 전부인양 끊임 없이 쳇바퀴 돌듯 맘몬의 노예되어 온 힘을 다 쏟고 있는 그 영혼들이 넘 안타까웠습니다. “하나님 그럼 이분들께는 어떠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까?”지혜를 주십시오 하며 돌아섰습니다.
사례 3.
모 컴퓨터 가게 사장님은 들어서는 순간 눈빛부터 달랐습니다. 흔쾌히 앉으라고 하시더니 4영리를 보는 순간 다짜고짜 제게 성경통독을 몇 번 했냐고 물으시며 본인은 성경을 13번 통독했고 히브리어 성경에 영어 성경까지 다 통독하신 분이라며 하나님의 사랑을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다며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사랑, 자기 성찰이라며 시작 하시더니 결론은 한국교회 비판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듣기만 했습니다. 우리 간사님께서 몇가지 예를 들어주시며 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듣기만하고 빨리 나오는 것이 상책이라며 미리 알려주셔서 네,네 사장님하고 나오는 저에게 성경을 더 읽고 다시 찾아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저분은 성경통독 13번, 히브리어 성경부터 영어성경 본문까지 제게 해석해 주시며 하나님에 대해 자기 견해만을 주장하고 펼쳐시는데 저 분이 14번째 성경책을 폈을땐 진리되신 아버지께서 그분께 임하시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뜻을 올바르게 깨우치고 깨달아 하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는 복된 은혜를 허락해 주십시오” 하며 맘속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2년전 저를 만나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주님 어떻게 저 같이 보잘 것 없는 것을 무엇에 견주어도 자격 미달인 저를 어찌 저 같은 것을 사랑하셔서 하나님사람 깨닫게 하시고 하나 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님과 저를 맞바꾸실 수 있습니까? 주님 긴시간 세상과 사탄의 종노릇하던 저를 하나님의 전적인 긍휼의 은혜로 사망에서 건지시고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이제는 아버지의 자녀된 자로써 저를 위해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의 피 헛되지 않도록 부끄럽지 않도록 온전히 하나님께만 붙들려 제가 받은 십자가사랑 평생을 갚아도 갚지 못할 십자가사랑 전하겠습니다. 성령님의 지배만을 받으며 주님 언제든지 편하게 사용하시는 도구되게 해 달라고 다시금 제 신앙을 고백하는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사례 4.
몇 년째 저의 전도대상자이신 모 중국집 사장님을 늘 찾아뵙지만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함을 아쉬워 했는데 4영리 훈련받고 바로 중국집 조용한 오후시간에 찾아뵈어 4영리를 읽어드리며 하나님의 말씀 한구절 한구절 읽을때마다 맘속 기도 “하나님 말씀 살아 역사하셔서 사장님의 마음을 만져 주십시오” 기도드리며 감사히 영접기도까지 잘 마쳤고 오이코스 초청 주일 3주 동안 오전 7시 첫예배에 3번 모두 나오셔서 복음을 들으셨습니다. 너무 기쁘고 감사해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드렸더니 오히려 사장님께서 좋은 말씀 들을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하시며 초청주일 아닐때도 나오도록 노력해 보시겠다고 말씀해 주셔 더 감사했습니다.
사례 5.
농협 앞에서 만난 뇌졸중을 앓고 계셔 운동으로 걷고 계신 아저씨께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어두운 얼굴빛이 여서 조심스레 4영리를 전했는데 흔쾌히 영접기도문까지 잘 마쳐 주셔서 용기 내어 000님 3주 뒤에 저희 교회 초청 주일인데 한번 나오시겠냐고 여쭤봤더니 “네”하며 핸드폰번호를 알려 주셨습니다. 저희 NLTC 수료하는 날이 초청주일 첫 주라 핸드폰으로 연락을 드렸더니 전화를 안 받으시는 겁니다. “성령님 000님께서 전화를 안 받으십니다. 분명 저희 교회 근처 사신다고 하셨으니 이분을 만나게 해 주십시오.” 하며 틈나는 대로 기도 드렸습니다. 할렐루야 몇일 뒤 진짜 주유소 앞에서 000님을 만났습니다. “000님 안녕하세요 안 그래도 전화를 안 받으셔서 걱정했습니다. 잘 계셨죠? 지난번 약속 안 잊으셨죠? 이번 주일이 초청주일 첫날예요 하며 9시에 교회 정문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약속 당일 9시가 한참 지나도 000님은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주님 분명 오신다고 하셨는데 전화도 안 받으시니 또 만나게 해 주십시오 기도 드렸는데 어머 한주 동안 3-4번을 길거리 여기저기에서 만나게 해 주시는 겁니다. 얼른 차를 주차시키고 달려가 000님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많이 기다렸습니다. 전화도 안되고 무슨일 있으신건 아닌지 걱정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뵙게되어 감사해요 이번 주일에는 꼭 오실꺼죠? 하며 인사드렸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니 그분이 제게 하시는 말씀이 아줌마 혹시 나를 미행 하는거 아니냐며 물으시는 겁니다. 제가 000님 연락도 안되고 집도 모르니 하나님께 기도 드렸죠 000님 만나게 해 달라구요 그랬더니 이렇게 자주 만나게 되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네요 했더니 허허 웃으시면서 “그럼 하나님이 만나게 해 주셨니껴” 하시며 이번주에는 꼭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약속대로 2째주 교회 정문에서 저를 보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내가 약속 지켰니더“하시며 9시예배 참석하셔서 복음을 들으셨답니다. 그 뒷 뒷날도 000님을 원당로에서 만났습니다. 그날도 얼른 달려가 000님 안녕하세요 하며 넘 반갑게 인사드렸더니 000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시며 ”오늘도 저분이 만나게 해 주셨니껴“ 하시며 고개를 갸우뚱하시며 웃으셨습니다. 물론이지요. 000님 이번 주에도 꼭 나오셔서 말씀 한번만 더 들어보셔요. 권유했더니 “알았니더” 하시며 3주째도 9시 예배에 지난주보다 더 일찍 오셔서 예배를 드렸답니다. 이렇듯 우리 하나님께서는 간절히 찾고 구하는 자에게 늘 신실하게 응답하시고 친히 일하시는 분이심을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사례 6.
서천 둔치로 전도 실천 나간 날이었습니다. 참사랑 주간 보호 센타에서 나오셨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돌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 쉽게 다가 가기가 힘든 상황 이었는데 어머머 글쎄 제가 요양보호 공부할 때 함께 수업 받았던 분이 직원 분으로 계시는 거예요 얼른 달려가 인사를 드리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저는 최고 고령자이신 101살 안복희 할머니와 78세 황병덕 할아버지께 복음을 전했는데 우리 101살 안할머니께서 들으시고 하나님을 영접하시는데 할렐루야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떤 감사요? 하나님 우리 안할머니 101살이심에도 귀를 열어주셔서 듣게 하시고 입으로 주님 시인하게 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라구요. 그날 서천둔치에는 벚꽃이 만개 했는데요 벚꽃은 흩날리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 복음 전하는데 여기가 바로 천국 같더라구요.
사례7.
그리고 중앙초 지킴이 할머니 2분께 4영리를 전하기는 했는데 영접을 두 분 모두 하지 않으셔서 맘이 안타까웠습니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 할머니 우리 교회 3주 뒤에 초청주일이 있어요. 꼭 한번 놀러 오셔요 하고 말씀드렸더니 “응” 알았다하시며 날짜 까먹을라 그전에 한번 다시 와서 말씀해 달라고 하셔서 중간 중간 찾아뵙고 인사드렸습니다. 4영리를 전하면서 제가 느낀 점 중 하나는 많은 노인 분들이 사람을 그리워하고 외로워하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가끔씩 찾아뵙는데도 너무 고마워하시고 아이처럼 좋아하시며 해맑게 웃으시는 우리 할머니들을 뵈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이 이일이구나 하나님 사랑이 크게 뭘 해야 하는 것이 아니구나. 이렇게 사소하지만 홀로계시는 할머니들 자주 찾아뵙고 복음전하고 말동무 되어 드리는 게 하나님사랑 전하는 것이구나 하며 소박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마음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례8.
저는 늘 복음 전하는 것에 집중하다보니 주위를 살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 날 험상궂은 덩치 큰 아저씨가 나타나 소리 지르시며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제가 가진 4영리를 빼앗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갑작스레 당한일이라 놀라 기도하며 조심스레 아저씨 저는 이상한 데가 아닌 영주시민교회에서 나왔습니다. 하며 조용히 돌아서 오는데 다리도 풀리고 제 차로 가면 대성통곡을 하며 울 것이 분명한 저는 그렇게 되면 그 시간 이후의 복음을 전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는 저는(지난번에도 그런 비슷한 일이 있었거든요) 학교운동장으로 들어가 한쪽 모퉁이 끝에 앉아 하나님 도와주세요. 지금 제가 이 낯선 사람들과 낯선 곳에서 저 혼자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기도의 동역자 붙여 주십시오. 하며 기도 동역자 분께 전화 드렸는데 동역자 분이 전화를 받는 순간 애써 추스른 마음이 무장해제 되어 눈물만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당황하신 동역자분께선 집사님, 집사님 무슨 일이예요? 이네 눈치 채신 동역자분께선 우리 집사님 4영리 전하고 계셨구나하며 “괜찮아요. 집사님” “괜찮아요. 집사님” 다독여 주셨고 동역분의 짧은 위로와 기도로 저는 혼자가 아님을 우리 성령님 함께하시고 우리 하나님 불꽃같은 눈동자로 늘 지키고 계심을 때에 맞게 기도의 동역자 붙여 위로하시고 풀린 다리 회복시키시고 새 힘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해 다른 날보다 더 담대히 더 성령 충만함으로 복음을 전하는 날이었습니다. 그 일이 있는 이후 저를 누구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제가 조금이라도 외롭다고 힘들다고 지친다고 느껴질 때면 동역자분을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집사님 다니다가 쉴 때에 쓸쓸한 곳 만나도 홀로 두지 않으시는 그분으로 힘내세요. 파이팅!” “밥은 먹고 다니십니까? 서 집사님 밥 꼭 챙겨 먹고 다니세요. 서 집사님” “다윗의 머리털하나 상하지 않도록 눈동자처럼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이 서 집사님의 하나님이십니다. 아시죠?” 늘 때에 맞게 많은 동역자 분들의 사랑과 기도를 통해 저는 복음을 잘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NLTC 훈련기간 안에는 4영리를 읽어 드린 분 8분이 오셔서 예배를 드렸는데요. NLTC 훈련기간 마지막 주일부터 저희 교회 초청주일이 맞물려 있어 훈련기간 안에 못 오신 분들이 초청주일 3주 동안 30명 이상의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 감사하고 은혜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께서 일등이라고 축하 해 주시는데 이 일등은 제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이 NLTC 훈련을 두고 6주 동안 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섬겨주신 우리 영주시민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사랑으로 맺어진 결실인 뿐입니다. 이 결실을 통해 누구보다 더 기뻐하실 우리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마라나타” 외치며 주님 오실 날 너무나도 기다리는 저희들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4영리로 “참된 복음” “진리 되신 우리 예수님” 전하며 기다리게 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