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은 인체의 뼈대 골격의 유지에 필요한 미네랄이며 체액의 산,알카리 평형을 유지하며 호르몬과 효소의 생산에 필수성분이며 중금속을 해독하여 배설하고 노화물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뼈조직에는 조골세포가 있어 섭취한 칼슘을 2Ca5(PO4)3OH(hydroxyapatite) 의 형태로 저장하고 또 파골세포가 있어서 뼈 조직에서 칼슘을 녹여내어 혈액을 통하여 버리는 역활을 한다.
식사를 통하여 섭취한 칼슘은 뼈조직으로 가고 뼈조직에서 오래된 칼슘을 녹여 혈액으로 녹여서 버리는 과정을 되풀이 하여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우리 몸에서는 하고 있다. 이같은 칼슘대사는 쉬지않고 일어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뼈 조직이 완전히 새것으로 교체되는 데에는 약 200일 정도가 걸린다.
칼슘대사에는 중력,운동,비타민D,난포호르몬(estrogen),부갑상선 호르몬(parathormone,paratiroidhormone,calcitonin),등이 관계하며 칼슘이 뼈조직에 침착하기 위해서는 마그네슘,동,아연,망간,니켈,크롬,철,규소,불소 등의 여러가지 미네랄이 동시에 필요하다.
또한 중요한 것은 이러한 미네랄이 몸에 흡수되기 위해서는 효소가 있어야 된다.
영국 속담에 "우유를 먹는 사람보다 그 우유를 배달해 주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 라는 말이 있듯이 적당한 운동으로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것이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에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
칼슘이 필요한 사람을 보면
*충치가 잘 생기거나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경우
*뼈가 쉽게 부러지거나 뼈마디가 쑤시는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
*쉽게 피로하고 몸이 무겁게 느끼는 경우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
*술이 약하고 숙취가 오래가는 경우
*임신부와 수유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
*깊은 잠을 못자는 경우
*편도선염이 잘 걸리는 경우
*신경쇠약이나 노이로제의 경우
*견비통과 요통의 예방과 치료
*양치질 할 때에 헛구역질이 나는 경우
*청량음료와 인스턴트식품을 즐겨 먹는 경우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고혈압,당뇨병,관절염,만성위염,폐결핵 등의 만성 퇴행성,소모성 질환의 경우
*성장,발육이 필요한 청소년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
*만성설사,습진,부정수소증후군 등의 만성질환의 경우 등등에 칼슘이 필요하며 또한 다른 미네랄과 효소도 필요하다.
결론은 뼈가 약하거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 칼슘만을 섭취해서는 치료나 예방이 어렵고 적당한 운동으로 신진대사기능을 높이고 미네랄의 섭취시에 우리 몸에 흡수를 잘 하도록 도와주는 효소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