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기 걸린 하늘은 드높고~
총동창회장에 47회 최영주 선배님이 추대된후 첨 맞은
개교 102주년 기념
제38회 함창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동창회 참가 인원이 갈수록 줄어서 인지...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일까...,
조금은 경품이 빈약해 보여서 아쉬운..ㅎ
아직 도착하지 못한 친구들도 있고
폐회식까지 자리를 지킬수 없는 친구들도 있기에....
경기 시작전에 파이팅하는 의미로 단체 사진 한방~
파아란 잔디와 트렉이 산뜻한 우리의 모교~
멋찌지요?^^
기나긴 폭염을 마무리 하려는듯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길을 달려 생활의 터전으로 좀 전에 돌아 왔습니다.
매년 동창회를 다녀오면 느끼는 것이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뭔가 큰 기대를 가지고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길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어떤 특별한 이벤트와 아주 맛난 음식! 편안한 좌석과 잠자리!
그런것들은 동창회에 참가할 경비와 회비로 지출될 금액이면
일상의 도시에서 즐길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 뜨거운 여름날에 뙤약볕과 피곤함을 감수하고
그곳으로 가는가~
큰소리로 이름을 불러 주는 친구와,
투박한 음식이지만,노고를 아끼지 않고 마련해 주는 친구들과,
땀에 절은 서로를 어깨 동무하고 같이 화이팅을 외치며
서로의 작은 몸짓하나에도 끊임없이 박장대소 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하루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이젠 어디가서 맘껏 소리질러~를 해볼 기회도,
하루 종일 함박웃음지을 일도 많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선 그게 가능한 경험이었음을
우리는 이번에 또 한번 다들 느꼈을 꺼라고 봅니다.
항상 승리할순 없어도
언제나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의 친구들 처럼!
친구들이여...
친구들이여...
친구들이여!
올해 함께 했던 친구들과 아쉽게 참석을 못했던 모든 친구들이여~
생각해 보시라~
우리가 나고 자란 그 고향의 우리 어릴적 추억이 고스란히 남은 모교에서
우리가 함께 할 날들은 앞으로 십수번이 고작일것입니다!
1박2일의 한 여름밤의 꿈과 같은
이 추억이 화이팅이 되어 우리가 또 1년을 열심히 살아가는
충분한 에너지가 될것입니다.
반가웠고!
즐거웠고!
고마웠다!
내 년엔 더 많은 친구들이 무시못할 이 은근한 중독성에 감염이 되기를 바라며!
방금 돌아온 타향에서 저는 벌써 친구들이 그립습니다~
66회 친구들~
화이팅!!!^^
[배구경기]
63회 선배님들....
죄송합니다~
더운데 나오시게 해서~ㅋ
멋쪄부러~
멋쪄부러~
[400미터 계주]
신발(싸이즈) 얼마에요?라고 물었더니
25,000원이라던...ㅎ
65회 선배의 230밀리 운동화까지 빌려 신고 출전한 김용숙 선수!ㅋ
그래~
작년처럼 바톤 건네며 엎어지지만 말아다오~
2등으로 달리다가 역전하며 1등으로 들어오는 박 종진 선수~^^
극적인 순간의 동영상은 66회기별 모임방 6번게시물에서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항상 하는 얘기지만,
우승기 놓고 사진 찍을때 어디 가지 좀 말란 말야~~~~^^
종합우승은 66회에서 했습니다.
매년 우승기를 가져와서 선후배님들께 죄송스럽지만,
매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세요~^^
첫댓글 66회 황일성(불) 후배님제38회 함창초등학교 총동창회체육대회
진심으로 드립니다 드리고행사 사진 올려 주시어넘 감사 드립니다화이팅 입니다고맙습니다
2012년도 개교102주년기념
우리 함창모교의 총동창회체육대회
이렇게 제66회 우승
친구들 모두 이쁘고 넘 잘생겼다
66회 후배님들 참 보기 좋습니다~~일뜽~~축하합니다~~다들 멋지고 예쁘고~~부럽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