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 홍탁 익산시 송학동 4-15 063-851-3732 ( 아주 괜찮게 하는집 )
* 안양4동 소재 [흑산도홍어(안양본점)-031-468-4566/쥔장 정효진]
*. 여수식당 :*.02) 813-1952): 노량진시장 건너 청탑 대성학원옆좁은골목에위치
*. 순라길 서울(02- 3672- 5513 서울 종로구 권농동148번지안국역에서가까움
* 황토마을 : 02 ㅡ795ㅡ0568.용산.
* 우리식당 (흑산도) 061)275-9696
* 흑산홍어마을 (광주) 062)376-2007 ,이곳은 흑산도 우리식당 주인의 아들이 운영하는 집입니다
* 인동주 마을(옥암동·목포 061)-284-4068)
*. 옛날 5가. : 퇴계로 4~5가 사이 동국대 입구 진입로 골목 입구.
지하철 3, 4호선 환승역 충무로역 1번 출구. (02)2266-6332
* 홍어대가 안산본점 031-482-8838 경기도 안산시단원구 고잔동 708-2 삼영타운 206호



나주홍어 1번지 061.-332-7444 아레는 대리점 명단
광주-북구 홍어1번지 =(홍어 요리) 광주시 북구 두암동 010-6626-5091 , --
충북-청주시 나주홍어-(홍어 요리)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043-288-0055 , 019-477-1042
경남-창원시 목포세발 낙지-(홍어 요리) 경남 창원시 서상동 055-297-8782 , 010-4590-4563
서울-관악구 목포낙지 홍어-(홍어 요리) 서울 관악구 봉천6동 02-523-2269 , 019-378-3309
서울-강남구 홍어1번지-(홍어 요리) 서울 강남구 도곡동 02-2058-2879 , --
경남-양산시 홍어1번지-(홍어 요리) 경남 양산시 북부동 055-363-7078 , 010-9978-8002
경기-연천군 홍어1번지-(홍어 요리) 경기 연천군 전곡읍 031-832-5737 , --
경기-안양시 홍어1번지-(홍어 요리) 경기 안양시 동인구 효계1동 011-9746-5805 , --
서울-노원구 진미홍탁 나주직송-(홍어 요리) 서울 노원구 상계1동 02-3391-9626 , --
경기-평택시 연탄불 생고기-(홍어 요리) 경기 평택시 지산동 031-662-9289 , --
광주-광산구 첨단골 홍어마당-(홍어 요리) 광주 광산구 월계동 062-973-9992 , --
서울-서초구 도원 한정식-(홍어요리) 서울 서초구 방배2동 02-583-5784 , 019-375-6720
경기-여주군 주문진 회집-(홍어 요리) 경기 여주군 여주읍 031-883-9807 , --
경기도-평택시 송학 숯불갈비=(홍어 요리)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031-682-5734 , 010-3266-3646
경북-구미시 송학골 말걸리=(홍어 요리) 경북 구미시 인의동 054-475-4587 , 010-7508-3366
경남-마산시 왕고래고기=(홍어 요리) 경남 마산시 합포구 남성동 055-247-3239 , --
경남-함양군 도라지 식당=(홍어 요리) 경남 함양군,읍 055-963-8760 , --
서울-노원구 목포홍탁=(홍어 요리) 서울 노원구 월계동 02-909-6256 , 011-390-6965
인천-서구 낙지마을=(홍어 요리) 인천 서구 심곡동 032-568-5033 , --
맛을 좋아하는 여러 이웃분들에게서 귀동냥으로 들어 왔던 '순라길'(02-3672-5513)을 지인들과 함께 갔습니다.
예약 없이는 갈 수 없다는 홍어집 이야기는 처음 들어 보았기 때문에 더욱 궁금해 했던 차라
혀도 눈도 또 귀도 모두 긴장된 상태였습니다.
신중한(?) 메뉴판 검토 끝에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국산 홍어삼합'을 골랐죠.

일단 큼직하게 썰어 주어서 맘에 듭니다.
서울 사람들 입맛에 맛게 숙성시킨 정도의 홍어에요.

돼지고기 편육도 삼겹이 아닌 오겹입니다.

윤기가 도는 묵은지는 깊은 맛을 더 해 줍니다.

와인이 빠질 수 없죠.
샤또 생진 메를로는 작년 3월엔가 마셔보고 딱 일 년 만이네요.
탄닌이 많이 부드러워졌네요. 산미도 그렇고....
삼합에는 좀 밀리는 분위기에요...
국산홍어가 떨어가는 즈음에
지인께서 "국산 對 칠레산 비교시식을 하자!"고 제안하셨어요.
당연히 찬성이지요.
오래간만에 먹는 질 좋은 홍어라서 양이 좀 모자르다 싶었었는데.. 히히~

색깔 부터가 완전히 다르죠?
화려하지만 가볍게 뜨는 듯한 핑크 빛이네요.
우리 것을 다시 볼 까요?

국산의 색깔은 점잖죠? 깊이가 있어요.

맛의 차이도 색깔의 차이와 같은 것 같아요.
국산은 우아하고(?) 깊은 맛이 길게 가지만,
칠레산은 처음에 화들짝 했다가는 뒤의 맛이 별로에요. 잡맛도 있고요.
홍어도 가격대로 가네요.
하지만, 칠레산이라도 뭐 매일 상위에 올릴 수 있는 경제적인 형편만 되었으면 좋겠어요. ^^*

앱니다. '애'라니까요.
저렇게 많이 매상을 올려 주었는데도, 딱 세 점 주더군요.

생진은 떨어지고 후속타로 꺄브드땅의 에르미따쥬 블랑 1999
와인이 너무 오일리 하다고 불평을 했었는데, 홍어와 함께하니 좋네요.

홍어집의 'one for the road'는 당연히 '홍어탕'이지요.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 우리의 심경을 잽싸게 알아차리신 아주머니께서
"세분이 조금씩 드실 수 있게 메뉴에는 없지만 2만원짜리로 해드릴께요."
선수는 다르다. 장사하는 선수말고... 먹는 선수 우리들... ㅎㅎ
싹싹 싹싹... "큰 거로 먹을 걸 그랬나?"
첫댓글 부평엔 동아아파트 후문 입구 그러니까 복개천 주차장옆 호남식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