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양식을 구하는 과정엔
모양이 필요치 않고 능력이 필요하다
경건에도 모양이 아니라 능력이 필요하다
그것을 부인하는 자에게선 돌아서라 했다
(근거: 디모데후서 3잘 5절)
정장을 말끔하게 잘 차려 입고 종교 건물을 들어선다
확실히 경건의 모양은 있다
소경의 눈을 뜨게 하고 중풍병자를 고치는 등의 능력은
언감생심 바랄 수도 없다
자신의 일그러진 삶, 모양새만이라도 변화사킬 능력이 없다
더 나아가 이웃, 타인, 지인을 향해서는 말할 것도 없다
경건의 모양도 없고 능력도 없는 이와
경건의 모양은 있되 능력은 없는 이
이 둘 중 누가 나을까?
전자는 망나니라 할 것이고 후자는 위선자라 할 것이다
경건의 모양도 경건의 능력도 다 갖춘 나를
바라는 것이 애당초 무리라 할지라도
경건의 능력만은 갖추어야겠다는 생각이다
복과 저주의 갈림길에서 우리 늘 서성이기 때문이다
그 힘은 영접, 대적기도 속에 내재되어 있음을 기억하자
기도한 대로 삶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경건의 능력이다
깨알보다도 작은 먼지같은 씨가 겨자씨인데
우리에게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산 하나를 바다로 던지우자 하면 그대로 된다는 것이다
(근거: 마가복음 11장 23, 24절)
우리가 올리는 기도들은
기도 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는 의심 투성이에
건성으로 올리는 기도들이 다수여서
삶의 아무런 현상도 바뀌지 않는 것인데
이 역시 내 부실한 기도 탓이다 하는 대신
'하나님 안 계심'으로 쉽게 결론을 내버리고 만다
늘 손해 볼 짓만 한다 ㅠㅠㅠ
첫댓글 우리가 올리는 기도들은 기도 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는 의심 투성이에 건성으로 올리는 기도들이 다수여서
삶의 아무런 현상도 바뀌지 않는 거였군요!!
그래서 겨자씨만한 믿음은 아무나 갖지 못하는 것인가봐요.
절박한 믿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거지만 동시에 아무나 가질 수 있습니다. 이리 기도하자구요.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믿음이 깊어지지 못하도록 나를 끊임없이 조종하고 훼방하는 악령은 떠나라 - 문제 있으면 고민하지 말고 계산하지 말고 무조건 대적기도 구성해서 올려요. 기도대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