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강당(龍山講堂)은 지금부터 약 90년 전에 후진 양성에 힘써 많은 문도를 길러 낸 지암(止菴) 황영조(黃永祖)가 건립하였다 한다.
용산강당 안길로 들어서면 은행나무 고목이 보이고 이어서 창원황씨 종택 솟을대문앞에 이르게 된다. 종부님을 만나 답사를 청하니 쾌히 승락해 주셨다. 종택과 사당을 둘러보고 오산정에 오르니 '여기가 용암산 제1명당 자리로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다시 종부님께 "여기서 시 한수 나누면서 창원황씨 종가의 내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라고 청하니 종부님께서 한 번 더 승락해 주셨다. 얼마후 농장에 가셨던 종손(황춘일)께서 돌아와 인사를 나누고 창원황씨 역사와 종택의 내력을 들었다. 오산정에서 시와 역사와 정담을 나누니 더욱 뜻깊은 답사가 되었다. 오찬 후 고계정에 갔을 때는 봄비가 더 멋있게 내리고 있었고 번창했던 공주이씨가의 내력과 고계정의 건축미, 정려문의 내력을 탐색했다.
| |||||
| |||||
|
| |
첫댓글 모든회원님께...감사드립니다 ^^
회장님께서 준비하신 보리음료 .... 내용물....참~~좋았어요 ㅎㅎ
재밌는 답사 만들어주신 회장님 이하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 담에도 또 즐거운 답사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