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주방/다이닝 쇼룸 in 호주 브리즈번 이케아(IKEA)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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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 포스트. 이케아 매장 위치, 개요에 이어.. (+ 보기 ) 브리즈번 이케아 매장 2층 쇼룸에서 본 주방/다이닝 사진 모음 :)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이케아 식탁과 테이블 웨어들
블랙 타원형 원목 식탁. 3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공간의 상황과 활용 내용에 따라 분리 배치가 가능한 점이 좋다.
산뜻한 컬러믹스 - 이케아 컬러라고도 불리우는.. 비비드한 컬러감 :)
여기서 내 마음을 잡은 건 원목 상판의 재질과 톤. 깔끔한 손잡이. 얼핏 봤을 땐 오크나 애쉬목 같았는데.. 정확치는 ;;하핫.
쪽지로 많이들 문의하시는.. 우리집 주방 등. " 저 빨간 등 혹은 블루그레이(이전)등은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 " 상해 이케아에서 개당 2500원에 구입했었던, 저 스텐 등을 페인팅 한 거. :)
아이들 부상방지 모서리 가드의 디자인은 정말 섬세하고도 이케아스러웠고 :)
특별할 거 없어 보이는 다이닝 용품, 테이블 웨어들도 깔끔해서 맘이 끌리고.. :)
내가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았던 스텐상판도 이케아 주방에선 완벽하다. 스텐도..스텐나름 :)
국내 싱크대의 경우, 컬러 배치를 상/하 바꾸어서는 종종 제작하지만 (화이트 상판 + 옐로우 하부장) 상판이 상큼한 노랑이. 와우. 새롭다 !! :)
비행기 탑승만 아니면.. 부피, 무게 무시하고..블랙 테이블 웨어 몇 개. 컵 도 몇 개 담았을텐데..ㅎㅎ 아쉽게도 눈으로만 구경.
여긴 거의 쉐프형 주방 :) 생각해둔 곳에.. 허름한 농가주택을 얻어서 집을 짓는다면. 좀 이렇게 넓은 주방도 좋을 거 같다. 가운데 세 명은 족히 누워잘 거 같은 아일랜드. 맘에 들엇. ㅎ
스텐 상판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게 해주는 세련미 철철 보조작업대 현재 주방에서 너무 유용하게 쓰고 있는, 내 사랑 스텐볼도 셋팅되어 있고 :) 그 뒤로 이번에 구입한 원목 후추밀도 보인다. :)
요 주방도 평형이 넓어야 구성이 가능하겠지만.. 보조 작업대의 높이 조절 부분이 꽤 쓸만해서 좋고 :)
깔끔한 컨츄리풍 주방의 전형적인 스타일인 이 주방, 말할 것 없이 맘에 든다.
특히나 내가 하고 싶었던.. 도기 싱크볼. 아직까진 국내에서 형성된 가격이 몇몇 수입업자에 달려 있다보니. 좀 터무늬없이 높아서 포기했던 아이템이지만.. 10년 이상을 주욱 살게 될 집이라면 다른 방법을 고안해서라도. 구비할 생각 :)
제천 시할머니댁 공사할 때. 주방에 달아 드렸던 그룬달 시리즈 (조리도구 걸이)
상판 위에 ㄱ자 덮개형태로 올라가 있는 도마. 작업 상황에 따라 도마를 안정감있게 밀 수 있고, 상판 확장효과까지 있어서.. 나를 감탄시킨 :)
작지만 센스있는 주방 악세서리들 덕분에. 이케아 주방은 더 빛난다 : )
적당한 크기의 페퍼밀, 단단한 도마
주방 빈 벽 어디에 두어도 활용도가 있을 법한 선반
최고 맘에 들었던. 냉장고 옆의 녹색 시스템장인데,
모든 서랍이 인출식이고.. 수납 구성이 아주 합리적이다. 실온 보관할 수 있는 것들은 모조리 여기에..!!
이케아 가구의 특징대로.. 도어 부분은 자신이 원하는 도어로 교체 가능하고. 선반 높이 조정,구성품 조정도 마음대로 되니 ~ 역시 굿이야!!
기분 좋아지는 노란 싱크대
강렬한 색상 대신. 다른 요소들은 최대한 절제한 싱크대
저 안 쪽에 보이는 와인랙은 신혼초에 하나 구입해서 가지고 있는데.. 선반에 저렇게 연결해 쓰면 되는 거였구나..^^;; -활용을 잘 못한 듯 -
한시간 반 남짓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본 이케아 주방은 역시나.. 깔끔한 디자인 + 개성있는 색감 + 합리적인 시스템이 돋보이는 주방 이었다.
다음은, 거실/서재 편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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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멋밋맛 원문보기 글쓴이: 최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