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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브러슁 할때 도료의 특징을 잘 이용하면 청소할 필요없이 효율적으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사진처럼 44번 TAN 을 이용 SAS JEEP 기본색을 올리고 45번 SAIL 과 백색을 이용 하이라 이팅 처리...
그대로 그색에 핑크를 조색해서 핑크팬더를 칠하고 다시 그색에 백색을 추가해 하이라이팅 처리를 하면 도료와 신너의 낭비도 줄일수 있고 한번에 효율적으로 에어브러슁 작업을 할 수 있죠...
여러개를 동시 작업할땐 도색전 어떤 순서로 할지 미리 구상해두고 안되면 종이에 대충 그려두세 요... 작업도 스피드 해지고 청소로 인한 시간낭비와 신너의 낭비도 크게 줄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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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두번 이야기 안해도 알겠죠..? 기본 짙은색 뿌리고.. 탄으로 짙은색 덮고 45번 세일 도색.... 그리고 소량의 백색을 추가하여 모서리등에 미리 하이라이팅을 넣어줍니다.
핑크팬더도 마찬가지... 짙은색 구석구석 뿌려주고.. 핑크와 세일을 적당량 섞어 뿌려주고 그색에 백색 추가해서 하이라이팅 처리...
적당한 색감이 만들어진것 같네요. 분홍도 아니여 사막색도 아닌... 이건 분홍도 사막색도 아니여... 이정도로 기본색으로 잡고 웨더링해가면 색이 가라앉을겁니다.
5. 패튼전차 & 스탈린 전차 도색...
이번패튼전차는 늠름한 호랑이 아가리를 그려 넣을겁니다.... 하지만 색이 짙은 올리브드랍색에 강렬한 노란색이라 밝은 원색이 나오기 힘들죠.. 그래서 머리좀 써야하죠...
마스킹졸 R 을 준비합니다. 이는 일반 미스킹 졸보다 3배 비싼 넘이지만 건조후에 칼로 오려낼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이외의 편리성이 한번 맛들이면 계속 애용하게 되는 넘중 하나 입니다.
처음에는 에어브러쉬 2호를 이용 프리핸드로 무늬를 그려넣을라 했는데 종이에 뿌려보니 또렷한 무늬의 호랑이 무늬 그려넣기가 어려워 마스킹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킹 졸이 굳기를 기다립니다. 호랑이 무늬가 들어갈 포신과 만텔.. 공구상자등에 고루 발라줍니다.
마스킹 졸이 굳을때를 기다려 스탈린 전차를 마스킹 합니다. 앞서 백색으로 칠해진 포탑에 마스킹 테이프로 마스킹 합니다.이렇게 하면 미리 칠해진 백색이 가려지면서 나중에 이 테이프만 떼어내면 선명한 백색 스트라이프가 나올겁니다. 그렇치 않고 다크그린 짙은색을 먼저 칠하고 백색 라인을 따로 그리는 방법도 있지만 이게 더 색도 곱게 먹고 더 편한 방법입니다. 에어브러슁 할때는 반드시 밝은색을 먼저 칠하고 짙은색으로 해가는게 좋습니다. 단 차체 기본도색은 반대로도 합니다.
숫자나 구호등의 마킹이 들어갈 자리는 아트나이프로 미리 재단하여 줍니다. 그리고 구석진 곳에 아트나이프등을 이용 단단하게 테이프를 발라줍니다. 이렇게 안하면 틉새로 도료가 스며듭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네요.... 이제 남은건 멋지게 기본색을 올리는것!!!
용량관계로 PT3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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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충격입니다!! 핑크팬더가 저런매력을 뿜어내다니요,,,, 패튼역시 만만찮네요... 제가 작업했다면 유치찬란한 색으로 심장마비를 유발할수도 있었을테지만 미라지님손에 들어가니 오묘한 매력을가진 제품으로 제탄생되는군요!!! ps:에어브러슁팁 정말 유용하게 잘사용하겠습니다..덕분에 제 작업속도도 30프로는 빨라질거 같습니다..또한 인형조립시의 팁("인체는부드러우니까요")도 정말 유용한정보였습니다..잘 적용해 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번에 박양호 님께 전수받은 웨더링 기법을 나름대로 소화흡수한 기법 중심으로 설명할까 합니다.
역시 남들 도색하는 방법 보는 것이 제일 좋네요. 배울 점도 찾게 되고 새로운 색감에 대해 알게 되고.. 여러모로 이번에도 기대 중입니다.^^
에구궁 부끄럽사옵니다.. ^^
위장무늬 도색시 마스킹졸을 이용하기도 하네요. 좋은거 하나 얻어갑니다~
요새 일본 모형지 보니 자주 이용하더라고요 저도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기술은 자주 이용해서 익혀봐야죵 ^^
보기만 해도 노가다입니다..에구구..
패튼 박스아트로 작업하시는군요 기대하겠습니다~~^^근데 왜자꾸 sas시리즈에 눈길이가는건지^^
또 공장 가동하시는군요. 대단하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