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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 09:29 지맥분기점인 낙동정맥 삼강봉(845m)
2023. 3. 1. 14:52 미호육교(경부고속도로) 지난 226.1봉에 마중나오신 준·희선생님과 함께
구 간 명 : 호미지맥 1구간(소호분교~삼강봉분기점~천마산~삼봉~미호육교~당산고개)
종주일시 : 2023. 3. 1. 06:35~16:33(휴식, 우회 포함 9시간 58분 소요)
거 리 : 20.84km(35,402보)
날 씨 : 다소 흐린 날씨
동행여부 : 나홀로, (미호육교)~226.1봉~중리고개까지 준·희선생님 동행
사용경비 : 150,000원(교통비 80,000원, 식음료 70,000원)
접 근 로 : 집~구간 날머리 당산고개/자가용~울주군 상북면 소호분교/대길운영자님 차량 편승
귀 로 : 당산고개~경주시외버스터미널/식사후~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호텔숙소 도착
세부정리 :
2023년 2월 28일 23시 반
2주 전 대전 쪽 안평지맥을 진행하면서 유난히도 굴곡이 심했던 지형 특성으로 남아 있는데...
때마침 포항 쪽의 밀린 업무 일정과 맞물려 오래전부터 갈망했던 호미지맥에 발 디뎌보기로 한다.
3.1절에 첫 구간을 진행하고, 포항에서 이틀간 업무를 마친다면 두 번째 구간을 토요일(3.4)에 진행하여
집에서의 원거리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 보려고 한다.
「호미지맥 (虎尾枝脈)은 부산 몰운대에서 북진하는 낙동정맥이 백운산(892.7m)을 지나 경주 단석산(827m)에
이르기 전 삼강봉(845m)에서 동쪽으로 가지를 쳐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치술령(766.4m) 이후 북동진하여
포항의 호미곶(虎尾串)까지 이어지는 도상 약 9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 산줄기는 북으로 흐르는 물은 형산강으로 남으로 흐르는 물은 태화강으로 들고, 일부는 장기천, 대화천으로
들어 동해바다로 들어간다. 지나는 주요 산들은 삼강봉분기점(845m), 천마산(613.3m). 치술령(766.4m).
토함산(745.8m). 함월산(584m), 삼봉산(290.5m). 조항산(245.6m). 금오산(230.1m). 공개산(213.7m).
우물재산(180.1m). 고금산(121.5m) 등이 있다.」
오늘 구간은 예상 날머리로 잡은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의 당산고개까지는 실거리 20km가 넘으며,
산행기점인 울주군 상북면 소호분교부터 삼강봉분기점까지 가파른 고도차(500여m)를 극복해야 하는 관건이다.
분기점 이후 천마산(613.3m) 오름길의 지루한 흐름이며, 이어지는 상동고개와 복안고개를 지나 미호육교(경부고속도로)
까지 오르내림의 연속 또한 만만치 않다. 미호육교 이후 날머리 당산고개까지는 대부분 임도로 진행되지만 간간히
잡목 길도 헤쳐야 하고, 미호육교를 지난 ‘226.1봉’에선 준·희선생님과의 만남이 약속되어 있어 늦지 않도록
시간 안배에도 유념해야 할 듯싶다.」
오랜만에 무박 산행의 부담 때문인지 퇴근하여 이른 잠을 청해 보지만 도무지 잠이 오질 않아 23시 반경에
준비해 둔 짐을 챙기고 집을 나서는데~ 오늘 날머리인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의 당산고개에서 내일 새벽 5시 반에
부산의 대길운영자님과 만나기로 약속이 된 상황이다.
부지런히 차로 달려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 잠시 들리고, 목적지인 당산고개에 이르니 4시 20분을 가리키는데...
시간 여유도 있어 차 안에서 눈을 붙이면서 휴식을 취한다. 5시 20분에 도착한 대길운영자님 차에 편승하여
산행기점인 울주군 상북면 소호분교에 이르니 6시 20분을 가리킨다. 잠시 어둠이 걷히길 기다리다 산행 채비를 마치고
마을회관 옆길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2023. 3. 1. 06:21 산행 기점인 울주군 상북면 소호분교
출발에 앞서 잠시~
택배해 주시느라 부산에서 달려오신 대길운영자님..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1일 6시 35분, 산행기점 소호분교
이른 새벽부터 부산에서 오시느라 수고해 주신 대길운영자님과 헤어져 잠시 후 민가 갈림길의 좌측으로 진행하여
밭 옆의 마지막 민가 뒤로 산길은 이어진다. 6시 56분에 올라선 임도 우측으로 진행하여 오르면 7시 13분에
눈에 익숙한 ‘능선까지 630m’ 갈림길 표식 지점부터 된비알 사면을 꽤나 길게 올려쳐야 한다.
7시 51분에 올라선 추억의 낙동정맥길에 합류하여 드러나는 주변 조망을 즐기면서 우측의 백운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8시 06분에 올라선 백운산(892.7m)에는 2010년 봄 경에 지나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오던 길로 되돌아가서
지맥분기점이 있는 ‘삼강봉’에 올라선다.
06:35 소호분교 옆 마을회관 옆길따라 산행 출발~
06:42 전면 마지막 민가 뒷쪽으로 ~
06:44 민가 뒷쪽의 반기는 선답자님들..
06;56 임도가 지나는 안부에서 좌측 사면로로 올라섭니다.
07:13 눈에 익숙한 '능선까지 630m' 지점인데 된비알로 만만치 않게 치고 올라야합니다.
능선오르는 길에 본 낙동정맥 소호령(좌)과 고헌산(1,034.1m) 그리고 상북면 대곡마을
능선오르는 길에 본 올라온 소호리마을 뒤로 와항재(패인곳)와 그 뒤로 흘러가는 낙동정맥 가지산(1,240m), 능동산(983.1m) 줄기
07:51 힘들게 올랐던 낙동정맥 마루금상에서 본 지맥분기점 삼강봉(845m)과 855봉(뒤)
우측으로 보이는 낙동정맥 백운산(892.7m)을 다녀옵니다.
08:06 낙동정맥 백운산(892.7m).. 지난 추억(2010.5)은 아름다워라~^
백운산 아래 조망처에서 본 삼강봉(845m), 855봉 뒤로 단석산(827.2m), 구룡산(675m), 사룡산(683m)으로 향하는 낙동정맥 마루금
소호리마을 뒤로 구름 드리운 영남알프스의 가지산(1,240m), 능동산(983.1m), 재약산(1,189m)이..
소호리마을 뒤로 불송골봉( 962.7m, 중간줄 우), 문복산(1,014,7m, 맨뒷줄)
잠시후 지맥분기점(좌)에서 고도를 떨구는 모습.. 중앙 고랭지 뒤는 경주시가, 경주 남산(우측 맨뒤에서 두번째)
잠시후 진행할 천마산(613.3m, 중앙좌) 과 지맥에선 벗어난 아미산(602m, 중앙우).. 다음 구간의 마석산(531m, 중앙뒤), 치술령(766.4m, 우측뒤)
방금 다녀온 백운산(892.7m)
8시 28분, 삼강봉 지맥분기점(845m)
분기점 표식을 보니 지난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고 가까운 ‘삼강봉’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음료를 먹으며
잠시 쉬다가 가파른 경사면을 내려가며 호미지맥을 시작한다. 8시 57분 ‘655.2봉’을 확인하고 지날 무렵
다가오는 두 분의 산객을 대하는데 며칠 뒤에 홀대모에 가입하신 지평선너머서님이다.
주변 산군을 종주 중이시라는데 기념촬영도 하면서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헤어진다.
9시 30분에 올라선 ‘399.9봉’ 삼각점(언양412)을 확인하고 내려서면 임도가 지나는 ‘탑골고개(내와길)’이다.
잠시 후 ‘가매달’ 안내글이 있는 곳에는 ‘삼백육십오일사절‘ 방향 표식도 보인다. 임도 우측으로 올라
10시 09분 ‘482.1봉’을 만나면 이후 천마산을 향한 오르내림이 연속되면서 빨간 철탑이 있는 곳을 지나
10시 42분 산죽을 헤치고 올라서면 ‘천마산’이다.
08:28 지맥분기점
08:29 지맥분기점이 있는 삼강봉(845m)
삼강봉(845m)에서 본 백운산(892.7m)
08:39 삼강봉(845m)에서 진행할 천마산(613.3m, 중앙) 쪽으로 가파르게 내려서는 곳
08:48 분기점 이후 가파르게 내려선 안부
뒤돌아본 백운산(892.7m, 좌), 삼강봉(845m, 우)
08:57 구간 첫 봉격인 655.2봉
너덜지대
09:15 우틀하는 지점
09:22 반가웠던 만남의 지평선너머서님.. 홀대모 가입을 축하합니다!
09:30 399.9봉 삼각점
399.9봉 삼각점(언양412)
09:46 포장임도가 지나는 탑골고개
영남알프스 '가매달' 소개글
10;09 482.1봉
10:25 천마산(613.3m)을 향해 좌측으로 돌아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형상~
우측 아래로 울주군 두서면 복안저수지
발목까지 빠지는 낙엽길을 걷습니다.^^
10:40 지루함 끝에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 천마산(613.3m)
산죽도 헤치고~
10:57 어렵사리 올라섰던 천마산(813.3m)
10시 57분, 천마산(613.3m)
사방이 나무에 가려 있는 정상부를 둘러보고 내려서면 11시 21분 ‘557봉’의 바위 전망대가 있는 곳이며,
11시 35분 우틀하는 봉에서 내리막 사면이 끝없이 이어진다. 울창한 소나무지대를 지나 내려선 곳은
2차선 도로가 지나는 상동(뒷복안)고개이다.
고개 맞은편 민가에 이르러 여주인께서 건네주는 시원한 보리차를 마시니 청량감이 이를 데 없다.
순박한 우리네 민심을 느끼며 봉 오름길에 피로함도 잠시 잊었던 듯싶다.
12시 50분 힘들게 올라선 ‘403봉’을 지나 다시금 급 내리막 낙엽사면을 진행하면 도상의 ‘복안고개’이다.
11:21 천마산 내려선 557봉
557봉 바위조망처
11:35 급우틀하며 내려서는 갈림길
워째~ 내려서는 경사가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11:55 멋진 숲형상도~
12:01 잠시 우회사면도 진행되는 군요.~
12:18 상동(뒷복안)고개
상동고개 민가 주인의 융숭했던 보리차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덕분에 403봉 오름길이 수월했던 기억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12:50 직전의 천마산 오르내림과 403봉 오름길이 만만치 않았던 구간이네요.~
403봉에서 사정없이 내려갑니다요.~
13시 16분, 복안고개
임도가 지나는 ‘복안고개’를 넘어 진행하다가 삼봉(361m) 오름길에 다가오는 여성 산객분이 ‘홀대모’를 묻는데,
미호육교 전 ‘226.1봉’에서 준·희선생님을 뵈었다며 종주코스를 밟고 있는 히쓰님이라 했다.
13시 45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삼봉(361m) 삼각점(언양416)을 확인하고, 내려선 13시 57분 철탑을 지나
성터 흔적 옆으로 해서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미호육교’에 내려선다.
13:16 임도길의 복안고개 안부
13:44 주변 산군 종주길이라면서 조금전 준·희선생님을 뵈었다는군요. 히쓰님 반가웠습니다.^^
13:45 삼봉(361m)의 산불감시탑
(언양416)
철탑
14:04 성터흔적
14:21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미호육교에 내려섭니다.
14시 21분, 미호육교(경부고속도로, 35번국도)
차량 통행이 한가한 틈에 중앙분리대를 넘어 미호육교를 건너 우측 계단 사면으로 올라선다.
계단 상부에서 조금 지나면 다녀가신지 얼마 안 된 선생님 흔적이 반갑게 맞아준다.
임도 길은 이어지고 14시 42분에 ‘226.1봉’ 삼각점(언양417)에 이르러 장시간 기다려주신 선생님을 뵙고,
선생님께서 주시는 청량음료를 마시면서 때마침 지나는 차주님 덕분에 기념촬영도 남긴다.
잠시 후 선생님과 함께 15시 22분 ‘210.3봉’을 지나 ‘중리고개’로 향한다.
15시 55분 ‘중리고개’에 이르러 만만치 않은 거리를 걸어오시느라 힘드셨을 선생님께 고개에서 머무시게 하고,
총총걸음으로 고개 좌측의 변전소 입구에서 우회 길로 접어든다. 16시 12분 변전소 철조망 옆을 통과하여
철탑도 지나고 갈림길에 주의하며 16시 27분 운동기구가 있는 곳을 지나 구간 날머리인 ‘당산고개’에 이릅니다.
14:23 미호육교를 건너와서 계단 오르는 곳
선생님께서 미리 오셔서 반겨주십니다.^^ 감사합니다.~
14:40 226.1봉 오르기 전에~ 선생님 계시는 곳
14:43 226.1봉 삼각점(언양417)
미리 오시게 해서 장시간 기다리게 한점 죄송합니다. ㅠ
'우리산줄기의 등불'이신 준·희선생님
손수 챙겨오신 청량음료를 마시니 힘이 솟습니다.!
마침 지나는 차량 덕분에 선생님과 함께 포즈^
14:58 선생님과 함께 걸으며~~
경주최씨종중묘라는 군요.
선생님 모습~
다음 구간 치술령(좌) 쪽과 우측 뒤의 국수봉(604m)
15:55 중리고개 .. 많이 힘드셨을 선생님께서 이곳에서 머물고 계시는 동안 총총걸음으로 변전소 쪽으로 돌아 당산고개로 향합니다.~
15:58 변전소 우회길로~
변전소 철조망 옆의 벌목 잔해가 진행을 막네요.~
16:16 철탑
16시 33분, 구간 날머리 당산고개
오늘 구간 20.84km, 35,402보의 9시간 58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기대감 속에 진행되었던 호미지맥 첫 구간을 무탈히 마무리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이 구간 지맥분기점에 이르도록 지난 낙동정맥 시절(2010.5)의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었고,
산행 초반 분기점 오르는 고도를 극복하느라 진땀을 빼던 기억이 납니다.
중반부의 천마산 오름길 이후 연속되는 오르내림으로 경련도 발생하여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오늘 산행기점인 울주군 상북면 소호분교까지 택배해 주신 대길운영자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우리산줄기의 등불’이신 준·희선생님의 헌신적인 노고에 늘상 죄송스러운 심정입니다.
후반부 미호육교를 지난 ‘226.1봉’에서 오랜 시간 기다리시게 했으니 오늘도 약속을 이행치 못한 셈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당산고개의 차 안에서 젖은 옷가지를 갈아입고 차를 몰아 선생님께서 계신 중리고개를 지나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 이릅니다.
근처의 뒷고기 전문점에서 선생님과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나와 선생님을 배웅하면서 차를 몰아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호텔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내일을 위해 휴식을 취합니다. 끝.
16:33 날머리 당산고개에 이르면서 구간 마무리합니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 부근의 뒷고기전문점
첫댓글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까다로운 호미지맥에 들어 이틀간 일도 보고 산행도 두구간 깔끔하게 진행을 하셨군요
초반 가파른 오르막 등로에 쌓여 있는 깊은 낙엽으로 고생을 한 기억인데 아직도 낙엽은 많이도 쌓여 있고요
새로운 인연들도 만들고 부산의 대길 운영자님의 도움으로 교통편도 잘 해결한 후 멀리에서 달려 와 주신 준희 선생님의 마중까지 받으며 복받은 산행을 하신 듯 합니다.
남아 있는 두구간은 임도가 많아 조금은 편안하게 진행이 가능할 듯 하고 주위 바다가 보이니 조금은 쉬엄쉬엄 걸어도 될 듯 싶네요
멀리까지 내려가 호미지맥 첫구간 마무리를 축하 드림니다.
칠갑산님 반갑습니다.
모처럼 회사일과 맞물려 진행했던 호미지맥은 오래전 부터 갈망했었는데 첫 발 디딜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과 대길운영자님, 등로상에 반가운 분들과의 만남 등등...
맞춤 산행격으로 잊지못할 하루로 기억될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멀리까지 오셔서 호미지맥 첫구간 마무리 하신다고 고생 했습니다
선생님도 뵙고 건강해 보이시니까 더욱더 반갑네요
저도 아직 미답이라 눈여겨 보고 있네요
대원들이 다 종주하여 나홀로 해야 될듯 하네요 ㅠ ㅠ ㅠ
그래도 제법 까칠한 구간으로 보여 지네요
방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와룡산님 잘 계시죠?
지난 안평지맥에서도 혼쭐났었는데 이번 호미지맥 첫 구간도 은근히 체력적으로도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늘상 든든히 우리 곁에 지켜보시는 준.희선생님 뵙고 용기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간 산줄기산행도 많이 하셨잖아요. 멋진 산하 애끼면서 진행하세요.
감사합니다.
드디여 호미지맥에 드셨네요.
산행중에 새로운친구도 두분이나 만나시구요.
우리도 호미지맥은 미답지라 특별히 눈여바둡니다.
날머리에서 선생님과의 만남도 있었구요.
호미지맥 한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뜰이운영자님
이번 첫 구간에서는 선생님과 대길운영자님의 도움 덕분에 수월히 지날 수 있었습니다.
오르내림도 있어 결코 만만한 지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의 저체질로 인해 표지판을 다시금 되돌려주는 점 미안합니다.~
예전처럼 다른 것 같아서요. ㅎ 감사합니다.
오우 방장님...호미지맥 드셨군요.
ㅎㅎ
여기는 낙동정맥과 관련이 깊은 곳이라 반갑습니다.
저번에 이슬하 형님하고 낙동정맥 마지막 길 몰운대까지 걸었던 추억이 생글생글 떠오르네요
그때도 준희선생님께서 마중나오셔서 같이 걸었는데
이번에도 선생님 나오셨네요.
진짜 기분 좋으셨겠습니다. ^^
늘 행복한 길 걸으시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부리나케님 오랜만입니다.
말씀처럼 저의 낙동정맥 시절을 떠올리는 시간이어서 감회롭더군요.
선생님의 노고에 늘상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피로함도 잊고 즐거웠던 선생님과의 만남으로 기억될 듯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