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식에 앞서 이미연 주스리랑카대사는 니말 시리팔라 데 실바(Nimal Siripala de Silva) 항만해운부 장관, 샤벤드라 실바(Shavendra Silva) 국방부 참모총장, 프리얀타 페레라(Priyantha Perera) 해군 사령관, 일본 대사를 비롯한 주요 외교관 및 스리랑카 정부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광개토대왕함을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사는 “스리랑카는 새로운 무역로와 투자를 위해 많은 국가를 하나로 모으는 해양 허브인 남아시아로의 관문으로서 콜롬보항이 매우 중요하다”며 무역과 투자뿐만 아니라 남아시아 파트너와의 국방 협력을 위해 이 지역에 참여하고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