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터 갑자기 기온이 많이 떨어졌읍니다.
다들 텃밭 농사는 끝내시는 시기가 되겠네요.
하지만,
겨울철에도 지장없이 잎채소류 수확이 가능한 미니 채소공장의 저력을
보여 드리겠읍니다.
유리 샷시가 설치되어 있는 베란다라면 추운 겨울철에도
아무 탈 없이 잘 커줍니다.
상추는 치마상추 2종 (종묘사 2사)과 레타스를 준비 했읍니다.
내년 1월 하순 정도 부터 먹을수 있겠지요.
하지만 햇빛이 잘들고 어느 정도 실내 온도가 안정되어 있는 곳이면
1월 중순이면 충분히 수확이 가능 합니다.
더운 여름철 고생 한 잎 채소류 한테는 차라리 추운 겨울철이 더 마음에
들지 모릅니다.
의외로 여름보다도 겨울철이 채소공장이 항상 숫자가 늘어
겨울내 따로 가습기가 없어도 집안내 습도 조절은 채소 공장으로 충분 합니다.

종류별 24알씩 총 72알 파종 하였읍니다.
( 씨앗 비용은 10원 정도 ? )


하는 김에 , 일주일 전에 파종 한 무우 쑥갓 청경채의
스펀지 간격을 넓혀 주는 작업을 하였읍니다.
나중 이식 작업을 위해 뿌리 엉큄을 막기 위한 중요한 작업 입니다.


12월말 수확 예정으로 11월 20일 이식 한 레타스 입니다.
컵밖으로 잎이 나와 있읍니다.
한 일주일 뒤면 늠름한 모습을 볼수 있겠읍니다(11/27일 사진)

날씨가 많이 추워져 커텐을 친 창가 모습 입니다. (11월 28일 사진)
지금 보이는 상추들이 12월달 우리 식구들이 먹을 사라다,쌈채소,샌드위치 재료가 됩니다.
금방 딴 무공해 무농약 채소 입니다.
물론 1월달 먹을 채소들도 잘 자라고 있으며,
겨울철 베란다 상추 재배는 1월 말에서 2월 초순 까지 먹을 채소 입니다.
365일 집에서 채소가 떨어지지 않는 돈 안드는 채소 공장 입니다.

첫댓글 한달간격으로 파종하면 연중 신선채소를 먹을수 있겠군요. 열정 감사합니다.
저는 7-10일 간격으로 씨앗 30알 전후 B 4 사이즈(흰색 )용기 1-2셋트 제작 입니다.
매일 4인 가족 채소 조달은 충분 합니다.
오늘도 점심 때 상추 겉절이가 제 반찬 입니다.
요즘 액비 관련 문의가 늘어 조금 고민 중 입니다.
수경재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액비라,,,
거의 액비 관리는 필요 없는 재배법이라 ,가끔 물 주둣이 주기만 하면 되니까요.
좋은 액비 선택이 도시 농업 활성화와 연결 된다고 생각 합니다.
저도 초기에는 실패도 있었으니까요.
투명한 플라시특 일회용컵에 채소 모종을 키우시는 아이디어가 꽤 근사합니다.
늘 처치곤란이었는데.... 잘 배우고 갑니다.
플라스틱 컵은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첫째가 밀식 재배가 가능하게 하여 생산성이 다른 어떤 재배법보다 차원이 틀립니다.
툴째는 인공토양의 사용량을 줄일수 있읍니다.
자연 토양 환경과 비슷한 구조를 만들어 줍니다.
님의 글을 죽~ 읽어보았습니다. 역시 농사를 지으려면 부지런해야겠구나 느꼈습니다. 간단하고 쉬워 보이지만 역시 부지런하지 않으면 이렇게 깨끗하고 싱싱하게 길러내기 어렵겠죠.
일주일 두번 정도 30분-1시간 이면 전부 관리 됩니다.
5 無 재배법 이니까요.
해보시면 너무 간단해서 탈 입니다.
버미큘라이트는 없지만 집에 마사토는 많아요. 마사토로 해도 성공할까요?
인공 토양인 버미큘라이트.펄라이트를 쓰는 이유는
제조 가공시 고온 열처리를 하기 때문에 무균 상태라는 점 입니다.
그리고 중성 토양이라는 점 입니다.
그리고 수돗물을 사용하는 이유도 잔류 염소로 인해 거의 무균에 가까운
중성 수질을 유지해 줍니다.
되도록이면 무균 상태의 재배 환경을 제공해 병충해로 부터 자유로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텃밭 만들기를 지향하고 있읍니다.
마사토의 경우 수경재배와 병행 했을때 액비 관리가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잡균도 문제지만 과도한 습기로 인한 폐해가 예상 됩니다.
마사토 화분에 사용해보니 흙과 섞지않으면 자기들끼리 엉켜서 굳더라구요.
네, 고맙습니다. ^^
파종 시기등은 문제가 되지 않겠군요
365일 수확하는 식물공장 이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