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우리가 예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은 성령님이 예수님의 구원을 우리에게 적용시켜 주실 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구원 사역이 나의 것이 되기 위해서는 성경을 지식적으로 아는 것만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성경을 읽거나 성경에 관한 내용을 들을 때 어떤 사람은 의심합니다. 어떤 사람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무시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믿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위한 유일한 진리의 말씀이며, 믿고 순종해야 할 우리 인생의 규범이라고 인정합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불러 구원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를 끝까지 책임지고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가 힘들 때 기도할 수 있는 의지와 힘을 더해 주십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를 부르신 성령님이 재림의 날까지 흠 없고 온전하게 하나님 앞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