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H.K&T.W 002 - Departing for Taiwan Taipei
드디어 출발일까요..?
사진촬영을 해서 보여드리면 편한데요.
출국심사대 주변은 당연히 촬영금지 구역입니다...!!
출국장으로 들어가시면
무슨 부스가 하나 보이셔요.
출국심사 전에...
바로..
"휴대품" 세관 신고 하는곳입니다.
고액의 휴대품을 소지하고 출국 하실 예정이라면,
귀국시 세관에서 잡을 일이 없다만 신고하고 출국하세요.
( 불과 몇년전만 해도 내국인도 세관검사 통과를 해야되서.. 의외로 많은분이 신고하셨는데, 요즘은 별로 안하시네요. )
또한,
상황따라 다르겠지만, 여행자보험에 증거용으로도 제출가능합니다.
( 예 : 노트북을 파손 혹 분실 했는데, 노트북을 세관 신고후 출국시 해외에 가지고 갔다는게 증명가능 )
모바일로 수정을 하니 사진이 다 지워졌네요...;
이제 출국심사를 끝내고,
보세구역에 들어왔습니다.
흔히 면세구역이라고도 많이 하시죠.
오늘은 외항사인 케세이퍼시픽(CX)항공 탑승이라,
역시나 탑승동 탑승인데요.
보통 탑승동( 101-132번 게이트 ) 탑승 하시면은
2번이나 3번 출국장을 주로 이용하실꺼에요.
저처럼 2번 출국장을 이용하시면은
보세구역 진입해서 왼편을 돌아보시면
저 앞에 빨간색으로 보이시죠..?
101-132 라고..
자세히 말하면 27번과 28번 게이트 사이에 있습니다.
가까이 가면 이런 모습인데요.
이 사진을 볼 수록...
27번, 28번 게이트 탑승하시는 분은 축복 받으신 분들이죠..^^
다만 면세점 수령하는곳이 다소 멀 가능성이 희미하게나마 존재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지하로 내려갑니다.
( ※주의사항..! 에스컬레이터를 타시는 순간, 특별한일이 없는한 다시 여객터미널로 못 올라옵니다.. )
[ 들어올땐 자유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
지하로 내려가시면 요래.. 셔틀트레인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거 타시면 여객터미널로 돌아오시려면 험난한 여정을 경험하셔야 됩니다..ㅋ
( 조만간 국적기 이용시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아앜카앜악ㅇ카앜 )
지하에다가 광량부족에...
카메라 플래쉬 터트리면 나름 민폐니
이 정도 나온 사진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갑니다.
꾀나 높습니다.
탑승동의 모습입니다.
항공기 3대 수속인
C.I.Q ( 세관, 출입국, 검역 ) 심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순수 탑승만 이루어지며,
전 지역 보세구역입니다.
더군다나 일부국적기 ( 이스타, 제주항공 ) 외에는 전부 외항기라
사람도 많이 없어요.
다만 외국인이 좀 많죠.
출발이 한시간이나 남았네요...;
오늘 게이트는 124번 게이트 배정이네요.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죠...ㅋ
무빙워크를 이용하시면
금방 갑니다..ㅋ
중간중간 "한국전통문화센터" 라고 해서
외국인 혹 내국인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잠깐이나마 체험이 가능한데요.
대표적으로 한복입기..!
이게 의외로 인기가 많더군요..
여객터미널에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ㅎ;
( 내국인은 그냥 구경만 할듯하네요..^^; )
어머.. 오늘 탑승 할 비행기인가요..?
아니요...
08:50분 홍콩행 항공기네요.
기종도 다르구요.
아직 탑승전이네요..
( 하긴.. 한시간 전이죠..; )
바로 앞은 네이버 스퀘어가 위치하여 간단하게 웹서핑이 가능한데요.
노트북을 가지고 갔기에.. 무효 ㅡ.ㅡ;
오늘 탑승 할 항공편입니다.
기종은 항공기 제작사 보잉(Boing)의 베스트셀러중 하나인 777(트리플세븐)시리즈 파생형 중 B777-200 입니다.
간만에 보는 싱가포르항공이네요.
요녀석도 A330-300이네요.
이상하게 저는 에어버스사의 항공기는
협동체(복도 1개)를 제외하고 별로 연이 없네요..ㅠ
근데요..
나 바보인가봐요.
일본에 이어서 또 상비약 안샀습니다..;
다행히도 탑승도에는
요래 약국이 위치하는데요.
위치는 셔틀트레인에서 내리셔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위로 올라오시면 바로 뒤에 돌아보시면
존재합니다.
여객터미널에도 있는데요.
자세히 어디에 있는지는 기억이....;
홍콩행 항공기가 출발하네요.
원래 일정대로 였다면,
저 항공편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았는데요.
( 원래 홍콩&마카오만 가려다가, 케세이퍼시픽이 대만 스톱오버가 가능하길래. 겸사겸사 대만도 추가...! )
대한항공에서 케이터링 서비스해주네요..?
항공동맹도 다를건데..
뭐 맛만 있으면 되죠..ㅋ
드디어 탑승을 시작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에서 2층으로 한층 내려갑니다.
왼쪽으로 타고 싶은데, 말이죠..ㅋ
돈이 없어요ㅋ
항상 보딩게이트에 오면
설렘이 몇배가 되는거 같아요..ㅎㅎ
Asia's world city HongKong..!
근데 오늘은 대만가요 ㅋ
기내는 AVOD가 아닌 PTV방식이네요.
AVOD : 승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PTV : 미리 정해진 편성에 따라 프로그램이 설정되있습니다.
아무래도 PTV방식보다는 AVOD가 즐길거도 많습니다만,
3시간미만 단거리는 할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컨트롤러도 좌석 손받이에 붙어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진에어도 탑승동 탑승이네요..?
크루형(...)이 이륙전에
대만 입국카드를 나누어줍니다.
물론 대만에서 하기하는 손님에 한해서요.
푸쉬백을 합니다..
잘 있어라 한국아..ㅋ
8일날 보자..!
( 그리고 눈이 엄청왔죠. )
바람이 남풍인가 보네요..
활주로는 16번 활주로를 배정해주는 덕에...;
그라운드 택싱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서울시내가 보여야 정상입니다만,
구름이 껴서 메롱인 상태네요..ㅠ
이 항공기의 엔진은
자동차로도 유명한 롤스로이스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홍콩가서 롤스로이스 자동차는 실컷 봅니다..ㅋ )
이번에는 크루누나(ㅎ)께서 오셔서
"오늘 대만까지는 좌석이 널널하므로 편하신곳 가셔서 앉으시면 되요."
"비즈니스는 안되죠...?"
"네ㅋ"
( 실제로 탑승률이 한 60%정도 됬습니다. )
그래서 이코노미의 비즈니스라고 불리우는
비상구좌석으로 이동합니다.
공항직원분에 따라 다르지만,
케세이퍼시픽은 제일 저렴한 항공권인 경우
비상구석이나 다리를 쫙펴실 수 있는 벌크석의 경우
약간의 추가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운 좋거나, 승객 적으면 그냥 해주는 경우도..
입국카드를 작성해봅니다.
다소 생소한게 몇개 있습니다.
여권번호를 적는데,
여권번호 적는곳은 안보입니다..;
크루분께 물어보니..
엔트리 퍼밋( Entry Permit )에다가 적으면 된다고 하네요..
그 사이 기내식이 나옵니다..ㅎ
순항고도인 38,000ft인데요.
딱 이쯤이 항공기 날개와 하늘 사진 찍기 좋은 좌석 위치인듯 합니다..ㅋ
맨 후반부 갤리( 식사준비 하는곳 )도 가보구요.
( 저 쟁반위에 남은 요거트를 보소...+_+...!! )
착륙을 위해
파이널 어프로치를 하고 있습니다만,
기상이 여긴 아주 그냥 죽이네요..?
비가와서 활주로에 수막현상이 발생해
하드랜딩을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소프트랜딩을 하시는 기장님....;
"Ladies And Gentlemen We arrive at Taiwan Taoyuan Airport" (맞나..?)
네..ㅋ
어머.. 비즈니스클래스가
뉴비즈니스클래스가 아니라...
흔히 부르는 우등버스 좌석이네요..ㅋㅋㅋ
이런 경우 돈주고 타기는 조금 아깝죠..ㅎ;
이 보딩게이트를 넘어서면
입국심사대가 기다리고 있겠네요..
사실 많이 긴장하고 있었는데요..
입국 심사와 타이페이 시내로 이동하는건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첫댓글 사실 CX의 항공기 운용형태는 국적기처럼 미리 정해지지 않고 상황에 따라 다른 기종이 랜덤으로 투입되는 경우이긴 하지만 통상 홍콩 직항은 A330계열, 타이베이 경유는 주로 B777계열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허나 이것도 성수기에는 이것이 제대로 작동해서 홍콩 직항이라도 B747, A340이 투입되는 경우가 많아 이 시기에 어느 기종이 투입될지 여부는 출발 하루전날 뜬다고 할까나요....
만약 언제 또 이용하시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보잉사의 광동체 항공기가 투입되는 비행현이라면 반드시 창측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B777의 경우 창측좌석이 3열이라 창측에 앉았을경우 화장실에 다녀오기가 대단히 불편하며 빨리 나오기도 힘듭니다.
좌석피치는 에어버스를 잡을자는 없죠...
그래도 네시간 이내의 중단거리라 그렇게 큰 상관은 없지만요....^^;;;
외국 항공사는 한국에서 기내식을 만들어 자사 항공기에 공급할 수 없으니 대한항공과 같은 회사와 계약을 맺어 공급을 받고 있습니다. 지원이 아닙니다. 고열량 기내식이 조난을 대비한 목적이다라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군요. 기내식을 안주는 노선도 있고 기내식을 주는 경우에도 일본항공 소라벤이나 대한항공 비빔밥만 생각 해 봐도 이는 사실이 아니란 걸 알 수있을 겁니다.. 더군다나 안전에 대한 고객의 믿음을 중요시하는 항공사가 조난을 대비해 그런 음식을 준비한다고 하면 과연 사람들이 그 비행기를 믿고 탈 수 있을까요? 상식적으로 봐도 사실이 아닌 이야기는 올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겁니다.
그런가요....?
조일주 님의 블로그에서 본 내용이라 적었는데..
문제의 소지가 될까봐 수정했습니다.
조일주님 블로그에서 관련 키워드를 가지고 아무리 검색 해 봐도 그런 내용은 나오지 않는군요. 오히려 아래 링크 한 기사가 더 신뢰가 갑니다만. 출처를 알 수 없는 소문은 증명되기 전까진 사실이 아니라고 믿는 것이 맞습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82311474475393&outlink=1
그러군요...^^;
앞으로는 한번 더 알아보고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마터면 저도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혼란을 가중시킬뻔했네요..^^;;;
항공사는 다르지만 지금 인천 공항 가는 중이라 이제 봤는데 재미있게 쓰셨네요.
감사합니다ㅎㅎ
저 옆에 진에어 서 있는 탑승구 혹시 122번 아닌가요?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인천 왕복하는 EK 322, 323편이 단골로 정박하는 곳으로 알고 있어요. 외항사중에서는 아직 인천을 오가는 항공기가 EK밖에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