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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女비서, 사랑해요! 꿈에서 만나요! 먼저 러브콜
● 故박원순 시장, "빨리 시집가야지ㅋㅋ 내가 아빠 같다" 답장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행정소송 선고를 앞두고, 박원순 전 시장과 해당 여비서 A씨가 주고받은 텔레그램 대화내용 일부가 공개되어 파장이 일고 있다. 2021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 법률 대리인을 맡았던 정철승 변호사는 2022년 10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포렌식으로 복구된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여비서 A씨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사랑해요” “꿈에서 만나요” “꿈에서는 돼요!” ”굿밤” “시장님 ㅎㅎㅎ 잘 지내세요.”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 "사랑해요! 말을 꺼낸 것은 여직원!, 오해받기 좋은 관계"
이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그러나 저러나, 빨리 시집가야지 ㅋㅋ 내가 아빠 같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박원순 전 서울시장 여비서 A씨도 “ㅎㅎㅎ 맞아요. 우리 아빠!” 라고 답장했다. 이에 대해 정철승 변호사는 “상사에게 선을 넘는 접근을 하는 이성 직원은 아무리 충실해도 거리를 두어야 한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시민단체 활동만 오래했기 때문에, 이 사건 전까지 상사에게 선 넘는 접근을 하는 이성 부하 직원을 겪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박원순 전 시장의 치명적인 실수였다고 생각한다” 라고 적었다. 많이 당황했을 것이다.
박원순 전 시장 성희롱 사건을 다룬 ‘비극의 탄생’의 저자 손병관 오마이뉴스 기자는 2022년 10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철승 변호사가 공개한 텔레그램 대화는 사실이다. 행정 소송 증거 자료로 법정에 제출했으니, 판사도 그 존재를 알고 있다. 그러니, 현명한 판결을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 "이성 직원의 선넘은 접근, 겪어본적 없는 박원순 시장 당황"
손병관 오마이뉴스 기자는 이어 “대화 내용에서 가장 뜨악한 부분이 A씨의 ‘사랑해요’였다. 처음에는 박원순 시장이 A씨에게 ‘사랑해요’ 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였고, ‘이래서 인권위가 성희롱으로 판단했구나?’ 싶었다. 하지만, 다시 보니, 그 말을 꺼낸 것은 A씨가 먼저였다” 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둘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한 쪽이 변심해서 문제 삼거나 나중에 공개되면, 오해받기 딱 좋은 관계였다. 박원순 전 시장의 고민은 여기서 시작된다” 라고 짚었다.
손병관 오마이뉴스 기자는 또 “여성 단체와 인권위는 복원된 텔레그램 메시지를 왜 처음부터 공개하지 않았나?” 라고 반문했다. 그런 뒤, “텔레그램이 공개되면, A씨에게 불리한 여론이 조성될까봐, 박원순 시장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씌우고, 사건을 덮을 심산으로 비공개 한 것 아니냐?” 라고 비판했다.
2021년 인권위는 박원순 전 시장이 A씨에게 행한 언동은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관련 조치를 내렸다. 박원순 전 시장의 유족 측은 이를 취소해 달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13개월의 심리를 마무리한 법원은 당초 2022년 10월 18일 선고할 예정이었으나 선고 일정을 2022년 11월 15일로 연기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변호사 및 시민 사회 운동가 출신이며, 제35-37대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하였다. 헌정 사상 최초의 무소속 민선 서울시장으로 당선되어 최초로 3선 서울 시장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2020년 07월 08일, 박원순 시장의 전직 비서가 그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고, 성범죄 가해자로 피소된 후, 피소당한 다음 날인 2020년 07월 09일, 북악산 숙정문 부근에서 사망했다.
■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전에 무슨 일 있었나?
■ 박원순 서울 시장에게 쓴 피해자의 편지 파문!
● 고(古)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비서 A씨가 시장실 재직 시절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보낸 편지가 2020년 12월 24일 공개됐다. 3장의 손편지는 각각 2018년 5월 14일, 2017년 2월 15일, 2016년 2월 25일 작성된 것으로 기술되어 있다. 먼저 앞선 두 날짜의 편지는 박 시장의 생일을 축하하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2016년에 작성한 편지에서 "시장님의 생일을 축하한다"며 "시장님께서 늘 잘 가르쳐 주시고, 웃음으로 대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2017년에 작성된 편지에는 "시장님을 곁에서 지켜보면 참으로 힘이 난다"라며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어주시는 분"이라고 했다. 마지막 2018년에 작성된 편지에서 A씨는 "한 달 동안이나 못 뵌다는 생각을 하니, 참 마음이 뻥 뚫린 것 같고, 가끔은 울컥하는 느낌까지 든다" 라며 "개인적인 마음으로 시장님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가까이서 챙겨드리지 못하고, 시장님께서 재미있는 농담을 해주시는 것과 셀카 찍는 일들을 1달 동안 못한다고 생각하니, 너무너무 아쉽고 슬프다"고 썼다.
● 2020년 04월 14일,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들이 회식을 했는데, 회식 후, 상기 여성 A피해자와 “서울시장 비서실 남직원” K씨가 모텔에 가서 성관계를 가졌는데, 상기 A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사건이 있었다. 이 성폭행 사건은 만취해서, 의식이 없는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가해자에게 준강한 혐의를 적용하였다. 그리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 판사가 모텔에 들어가는 CCTV를 통해 상황을 보니, 전혀 강제성이 없어 보여서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2020년 05월 12일 쯤, 피해자 A씨가 김재련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고, 이 사건으로 1시간 가량 상담을 했다. 상기 사건은 가해자를 준 강간 혐의로 수사한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도 기소했다. 그런데, 김재련 변호사가 언론에 발표할 때는 이 사건은 사라지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으로 바뀌어 발표를 했다.
■ 박원순 서울 시장의 억울한 죽음과 가짜 허위 미투
● 철저하게 준비된 가짜 미투(me too)였고, 모두 허위였다.
[딴지 USA 신문] 철저하게 계획되고 준비된 작전 세력 때문에 서울 시민은 박원순(朴元淳) 서울 시장을 잃었다. 검은 세력들은 민주 세력을 와해시키고 침몰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성추행 미투(me too)를 이용했다. 그렇게 많은 진보 인사들이 하나씩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연예계, 예술계를 망라하고 진보 성향의 사람들을 진짜와 가짜로 둔갑시켜 마구 섞어 사람들을 혼동케 하고 혼란시켜 결국 다 똑같은 사람들이란 확신성을 심어주고자 했다. 물론, 일부 문제가 된 사람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 안에 가짜를 뒤섞여 놓으면, 사람들은 진실과 거짓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가해자로 낙인찍은 사람들은 결백을 밝히는 과정에서 겪어야 할 치욕(恥辱)에는 사람들은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그런 행위를 하지 않았다!” 라고 밝힐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법으로 해결하는 수 밖에 없으나 그 지리멸렬한 과정 속에 낙인찍힌 사람들은 조리돌림을 당한다. 그리고, 그것을 버티고 인내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결국, 가족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격적으로 파탄되고 무엇보다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자신이 가장 믿고 신망했던 조직원들에게 자신을 가장 존경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해 왔던 "서울 시장실 여비서"에게 당한 충격은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이었다.
● 박원순(朴元淳) 시장은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아주 작은 티끌 같은 잘잘못에도 누군가 상처받거나 오해로 인해 자신이 음해(陰害)될 때면, 밤새 한숨 주무시지 못하고, 우셨던 사람이 바로 박원순 시장이었다. 그런 사람이었다. 그런 성정의 사람에게 조직과 평생을 함께 여성 운동을 해온 동지들의 배신은 자신이 살아온 삶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것이었다. 더 이상 살아야 할 이유조차 찾을 수 없는 것이다. 박원순 시장은 배신자들에 의해 그렇게 죽음으로 내몰린 것이다. 故 박우너순 시장을 고소한 정체는 성추행 피해 호소를 주장하는 여성 시장실 여비서 혼자만의 결정이었을까? 열린 공감 TV가 2020년 07월 28일 올린 영상에서 드러난 합리적 의심과 정황은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 사건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2020년 04월 14일, (故)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던 서울 시장 여비서는 서울 시장 비서실 전체 회식에 참여했다. 그 날, 그녀는 몸조차 제대로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만취했다. 이 때, 서울 시장 의전실 소속 남성 직원 A씨가 "쉬어가자" 라며 서초구의 한 모텔로 데려가 서울 시장 여비서를 성폭행 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그는 그녀를 그곳에 두고 홀로 숙박 업소를 빠져 나갔다. 그녀는 귀가 후 총선 당일인 2020년 04월 15일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의 신고로 인해 바로 서울시로 수사 개시를 통보했다. 서울시는 9일 뒤, 2020년 04월 23일, A씨를 직위 해제 및 직무 배제한 뒤, 대기발령 조치했다. 이 사건은 서울 서초 경찰서가 2020년 05월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수사자료를 보강해서 2020년 06월 초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사건의 쟁점은 가해자인 A씨는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CCTV 등의 분석 결과, 강제로 숙박 업소로 들어온 것이 아닌 자발적으로 숙박 업소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등 여러 정황 요인이 작용하여 법원이 구속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보인다.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법원은 판단한 것이다. 여하간 그녀는 경찰에 고소한 후, 법원으로부터 A씨가 성폭행 혐의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되자,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 그리고, 성폭력 상담소의 상담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조언을 구했다. 이때, 해당 성폭력 상담소에서 김재련 변호사를 소개했다. 2020년 05월 12일, 서울 시장 여비서는 김재련 변호사와 첫 만남을 가졌다. 그 자리에서 사건에 대한 자초지종과 현재 사건 진행 상황을 이야기했다. 김재련은 해당 사건보다 다른 곳에 관심이 있었다. 그녀는 그동안 정치로 입문하고자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 왔었고, 특히 2013년 박근혜 정부에 의해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 국장에 임명되어 활동하고 급기야 2016년 여성가족부 소관 재단법인 화해 치유 재단 이사로 발탁되는 등 보수 성향 사람들과의 친분 및 교류가 많았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이후 김재련 변호사는 모든 공직으로부터 멀어졌다. 특히, 남편인 류제웅 YTN (전)기획조정실장이 박근혜 정부 옹호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제보를 덮는 등의 행위들로 인하여 YTN에서 쫒겨난 일들에 대한 앙심이 깊었다.
★ 김재련 변호사는 성추행 고소인 서울 시장 여비서를 통해 해당 사건을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목표를 돌리려고 노력했다. 김재련이 피해 여성과 2020년 05월 12일에 만나 두 번째 만남을 가질 때까지 약 14일 동안 도대체 누구들을 만났을까! 그것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다. 여하간 둘은 다시 2020년 05월 26일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날, 김재련은 서울 시장 여비서를 설득했다. "본 사안을 제대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려면, 박원순 시장을 끌어들여야한다" 라고 설득한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매우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평소 가장 존경했던 상사였는데, 갑자기 박원순 서울 시장을 고소한다는 사실이 마뜩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녀의 엄마였다. 소위 극우 보수 기독교들로 알려진 교회에 다니고 있는 그녀의 엄마가 사건을 적극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쪼아댄 것 같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고, 법원으로부터 가해자인 A씨가 불구속 되는 등 여러가지 답답한 상황에 처해져 있어서 이대로 사건이 묻히거나 잊혀질까 두려웠던 서울 시장 여비서는 김재련과 엄마의 설득에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 2020년 05월 27일부터 김재련은 법적 고소에 대한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 그녀는 아주 작은 티끌 같은 박원순 시장의 실수조차 모두 깨알같이 고소장에 담았다. 그리고, 기억조차 불분명한 고소인의 말들을 전문가의 솜씨로 다듬고 만들어 냈다. 이미 오세훈 전 서울시장 때에 집무실 내에서 없애버린 침실을 다시 부활시켰다. 박원순 시장은 따로 침실이 없으며, 시장실 내 한 구석에 있는 소위 라꾸라꾸 간이 접이식 침대가 전부였다. 그것을 침실로 미화(美化)시켰다. 하지만, 언론들은 그런 것은 개의치 않았고, 박원순 시장이 시장에 당선 후 시장실을 처음 방문하여 오세훈 전 시장 침대에 잠시 앉아 보았던 사진을 교묘하게 대서특필하는 재료로 쓰이게 만들었다. 또한, “박원순 시장이 마라톤을 할 때, ‘여비서가 함께 와야 기록이 좋다?’며 주말에 동원시켰다” 라는 말까지 만들어 냈다. 해당 트레이너의 말에 의하면,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
가장 결정적인 증거인 텔레그램 비밀방의 “음란 사진”이란 것은 박원순 시장과 친분이 있는 사람이거나 혹은 페이스북 친구라 할지라도 누구나 흔히 봐 왔던 박원순 시장의 “런닝 셔츠 차림”이었다. “더위를 나는 이렇게 이긴다!” 라고 표현하면서 보낸 부채를 들고 있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그것을 음란 사진으로 둔갑시켰던 것이다. 그리고, 약 1개월가량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누굴 만나고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었을까? 그리고, 이 사건을 엄청난 이슈로 만들기 위해 어떤 조언들을 들었을까? 또한, 무엇을 주고 무엇을 얻으려 했을까? 여러가지 다양한 합리적 의심이 드는 기간인듯 싶다. 사건을 터뜨리기 위해 준비해 온 김재련은 짜여진 각본에 따라 우선 검찰을 끌어들이기로 했다. 검찰이 바로 해당 사건에 끼여 들어오는 것이 가장 그림이 좋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2020년 07월 07일 김재련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유현정 여성아동범죄 조사부 부장검사에게 전화하여 면담을 요청했다. 박원순 시장을 여비서 성추행 혐의로 고소할 건데, 검찰이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07월 08일 면담 일정까지 예정됐으나 만남은 취소되었다. 유현정 부장검사는 정식 고소장 접수 전 사건 관계인 변호사와의 만남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했기 때문이다. 검찰을 끌어들이는 것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김재련은 2020년 07월 08일 서울지방 경찰청에 박원순 시장을 위력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후, 고소인과 함께 2020년 07월 09일 새벽 1시경까지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날인 2020년 07월 08일 박원순 시장은 임순영 서울시 젠더 특보와 비서진들로부터 해당 사실을 인지했다. 그러나, 박원순 시장은 당시 별다른 동요를 하질 않았으며, 정해진 일정을 소화했다.
그러나, 박원순(朴元淳) 시장은 하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신이 가장 총애하고 아꼈던 여비서가 자신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단 사실에 매우 크게 충격을 받았다. 결정적인 것은 박원순 시장은 자신과 평생을 여성 인권 운동을 해 온 여성 단체 및 동지들 중 일부가 이 사건에 합류하여 박원순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소식들을 연이어 전달받았다. 배신감과 모멸감은 하늘을 찌를 듯했다. 특히, 참여연대 시절부터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폭력 예방에 오랜 세월 함께 해온 정말 동지 중에 동지였던 이미경 한국 성폭력 상담소 소장까지 합류하여 자신을 겨냥한다는 소식에는 너무도 큰 모멸감과 배신감이 밀려들었다. 박원순 시장의 성향은 아주 작은 것이라도 상대가 오해할 만한 행위를 해서 상대로부터 안 좋은 소리를 들으면, 밤새 울면서 자신의 억울함과 미안함에 어쩔줄 몰라했던 그런 성향의 소유자였다. 그런 그에게 시민 단체 동지와 조직에 대한 배신감은 너무도 치욕이었으며,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충격이었다.
★ 박원순(朴元淳) 시장 사망 사건 당일, 2020년 07월 09일, 고소인 서울 시장 여비서의 모친은 자신의 교회 목사를 만나 고소인의 박원순 고소장을 목사에게 건넸다. 그리고, 목사는 자신의 지인 등을 통해 온라인 상에 성추행 고소장 내용을 일파만파 유포했다. 해당 문서는 정식 고소장도 아닌 고소인의 1차 경찰 진술서였던 것이다. 박원순 시장은 충격을 크게 받았다. 그리고, 07월 09일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박원순은 오전 10시 40분 서울 시청 출입 기자들에게 '서울시장 공개 일정 취소 안내' 라는 제목의 문자를 보냈고, 오후에 예정되어 있던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면담을 비롯한 모든 일정을 취소하였다. 그리고, 딸에게 12시경 전화하여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경찰에 신고하라는 유서같은 말을 남겼다. 13시 30분 “고한석 비서실장에게 전화하여 조직과 동지들에 대한 심한 모멸감과 배신감을 느낀다” 라고 말했다. 고한석 실장은 북악산에서 내려오시라 설득했다. 17시 17분, 박원순의 딸이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 라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박원순 시장은 2020년 07월 10일 새벽 0시 1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북악산 삼청각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그는 그렇게 세상을 떠나 버렸다.
★ 김재련 변호사는 성추행 고소인 서울 시장 여비서 모친과 교회 목사 등이 온라인을 통해 박원순 고소장을 유출 유포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비서실 관계자와 청와대. 경찰을 의심했고, 언론을 통해 이를 알려서 관련 시민단체에서 서울시 비서실을 고발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녀는 1,2차 기자회견을 통하여 피해 여성이 성폭행 당한 사실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범죄 구성 요건조차 못 미치는 증명력이 미흡한 자료들로 오직 언론 플레이로만 관련 의혹을 키웠다. 법률 전문가이며 오랜 기간 성폭력 사건을 전담했다는 자칭 성폭력 전문 변호사로서 보인 행동으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행위를 했다. 박원순 시장이 고소인 서울 시장 여비서에게 SNS 텔레그램으로 보냈다는 “음란 사진”은 언론과 방송을 통하여 서울시에 근무하는 다른 직원들이나 지인들도 받았다고 알려진 “찜통 더위 여름을 피하는 방법”이라는 “런닝 셔츠 차림 사진”임이 드러났다. 선풍기조차 틀지 않고 부채질 하는 정상적인 모습의 사진이었다.
또한, 2019년 07월 성추행 고소인 서울 시장 여비서가 승진 기간을 채운 후, 7급으로 승진하여 다른 업무로 전보될 당시 작성한 서울시장 비서실 인수 인계서를 보면, 박원순(朴元淳) 시장의 성추행을 조심하라는 내용은 일절 없었다. 그 대신, 여비서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만이 담겨 있었다. “박원순 시장은 장관급, 차기 대선주자급이며, 인품도 능력도 매우 훌륭한 분이라서 배울 것이 아주 많다” 라고 적어 놓았다. 이는 고소인이 특히 강조한 인수 인계 내용이다. 그것은 법률을 떠나서 어느 누구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상반되는 행위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등에게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사실을 알렸지만, 묵인 방조했다는 김재련 변호사의 발표는 사실이 아니었다. 서울시 비서실 측에서 먼저 그녀에게 인사 이동을 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현직 서울시 비서실 관계자들은 경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하여 고소인이 성추행으로 인해 부서 변경을 요청한 기억이 없으며, 비서실에 오래 근무하는 것은 경력 관리에 불리하니, 인사 이동을 비서실 측에서 먼저 권유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 김재련 변호사는 과거에 여성가족부와 연계하여 성폭행 피해자의 국선 변호인으로서 박근혜 정부 여성가족부 인권증진국장 재직 시절 대한 송유관 공사 성폭행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과 유치원 원장 아들의 유치원생 형제에 대한 성폭행 사건의 민원에 대해 법과 원칙대로 처리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갑질하며, 막말을 한 사실이 있다. 박원순(朴元淳) 시장은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생명을 바쳤다. 박원순 시장에게는 자신의 생명 보다 자신의 명예가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세상을 뜨겁게 달구었던 김재련은 현재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왜 갑자기 조용해진 것일까? 그렇게 온 세상을 향해 박원순 시장이 여비서를 성추행을 넘어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떠들어 대었던 그 변호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이제 김재련 변호사는 박원순 시장의 명예 회복을 위해 진실이 왜곡되지 않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박원순 시장 유가족은 물론 박원순 시장을 지지했던 수많은 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정신적 고통과 피해를 준 것에 대해 진실을 말해야 한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