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치열하고 각박한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키워드는 단연 ‘열정’이라는 두 글자일 것이다.
대학졸업생들의 살인적인 취업경쟁,
언제 잘릴지 몰라 앞날을 장담하기 힘든 직장인들,
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요구되는 것은 남다른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열정적이며 내 안에서 잠자고 있는 열정을 어떻게 깨워 움직일 것인가.
보다 근본적으로 우리는 왜 열정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이 책은 열정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고, 읽는 순간부터 사람을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그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구글러 김태원이다.
“태원씨, 왜 그렇게 열심히 사시나요?
어떻게 해야 태원씨처럼 그렇게 열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요?
인터뷰를 할 때도, 기사를 쓰면서도 이 물음이 머리를 떠나지 않더군요.”
얼마 전 그를 취재했던 시사주간지의 한 여기자는 기사작성을 끝낸 후, 깊은 밤 그에게 이렇게 물어왔다.
그러나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 물음에 대한 답변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했다.
세상을 열심히 살지 않아야 할 이유를 도무지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루가 24시간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만큼 풍성하면서도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
28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깊고 날카롭다가도
한없이 부드러우면서 엉뚱하고,
냉정한 것 같으면서도 더없이 따뜻한 남자.
같은 것을 보면서 다른 것을 끌어내는 그는 분명 보통 사람과는 다른 통찰력을 지닌 사람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냉정과 열정, 이성과 감성, 이론과 경험. 마치 서로 상반된 듯 보이는 것들,
그래서 서로 맞은편을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 것들을
저자는 너무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포용해나간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젊은 구글러 김태원이 아니라, 독자에게는 한 마디로 그저 ‘전율’에 가깝다.
이 책의 교정작업에 참여한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06학번 배혜지 양은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다.
“엄마, 난 다른 사람들이 이 책 안 읽었으면 좋겠어.
다들 이 책을 읽고 저 만큼 성큼 앞장 서 가면 난 너무 속상할 것 같아. 내가 너무 나쁘지?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고 몰랐던 게 너무 많아.
이 원고를 읽는 내내 가슴이 뛰었고 온몸에 소름 같은 전율을 느꼈어.
내가 1학년 때 읽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이라도 읽은 게 정말 다행이야.
엄마, 내가 주저하고 있을 시간이 없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이젠 방향이 보이니까!”
‘움직이지 않는 열정은 단지 열 덩어리’일뿐이라며
끊임없이 당신의 열정을 움직이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실제로 어느 누구보다도 대학생활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대학시절 학생기자 활동을 하면서 낯선 분야에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을 내던졌으며,
사회학이라는 상대적으로 불리해 보이는 전공에도 불구하고 6개나 되는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공모전은 전공의 싸움이 아니라 열정에 바탕을 둔 생각하는 힘의 싸움이라는 것을 스스로 보여준 그는
공모전 수상 부상으로 유럽, 일본, 중국, 미국, 아프리카 등 세계 각 나라를 탐방하며 견문을 넓혔다.
또한 인턴생활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는가 하면
이 살인적인 취업난 시대에 졸업도 하기 전 4곳의 국내 대기업과 2곳의 세계 최고기업에 합격했다.
첫댓글 엄마, 내가 주저하고 있을 시간이 없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이젠 방향이 보이니까!”
냉정과 열정, 이성과 감성, 이론과 경험. 마치 서로 상반된 듯 보이는 것들, 그래서 서로 맞은편을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 것들을 저자는 너무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포용해나간다.
열정이라면 회장님께서도 이 저자에 버금가실듯 한데요,ㅋ전 책을 안봐도 가까이 계신분을 뵙는 것 만으로도 열정이 전달됩니다, 책은 딸에게 권해줘야 겠어요.고맙습니다^^*
^^&
꼭 읽어봐야겠어요..
독후감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