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산(日光山)-385m
◈날짜 : 2016년 03월01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교리 주공아파트버스정류장
◈산행소요시간 : 3시간02분(10:14-13:16)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111번-창원시외버스터미널(08:15)-시외버스-서부터미널:사상역-2호선-덕천역-3호선-미남역-4호선-안평역-36번-교리주공아파트정류장
◈산행구간 : 주공아파트버스정류장→차성로365길 등산로입구→고개→굴다리→갈림길→바람재갈림길→백두사갈림길→일광산→바람재→작은일광산→357봉→갈림길→임도→숲속산책길입구→작은다리→동서마을경로당→만화리버스정류장
◈산행메모 : 국제신문에서 소개한 산을 따라간다. 시내버스, 시외버스, 지하철, 마을버스를 차례로 갈아타는 대중교통이다. 안평역 4번출구로 나와서 돌아본 모습.
안평·고촌버스정류장에서 교리주공아파트로 가는 36번, 183번을 확인하는데 36번버스가 기다렸다는 듯 도착한다.
버스에 올라 지하철에서 같이 왔던 등산복차림께 말을 걸었더니 옆 사람을 가리키며 같이 일광산으로 간단다. 교리주공아파트정류장에서 하차하니
등산객이 3명 더 보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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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도로를 건너 버스정류장 왼쪽 골목으로 올라간다. 정면 오른쪽으로 주안교회.
만나는 T자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왼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올라가다 장갑을 끼려는데 장갑이 한 짝 뿐이다. 발길을 돌린다. 짧은 거리에서 발견돼 다행이다. 산길입구 오른쪽으로 주안교회도 보인다.
고개에 올라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127봉에 올라서니 나무 뒤로 정상이 보인다.
내려가서 가로지르는 고속도로를 만난다.
왼쪽으로 내려가니 오른쪽으로 만나는 지하도를 통과하여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여기서 왼쪽 산길로 진입한다.
이정표를 만나는데 오른쪽으로 백두사 200m다. 이어서 가로지르는 임도에 올라선다.
직진으로 올라간다.
왼쪽으로 임도를 다시 만나는데 길은 오른쪽으로 치솟는다.
통나무계단도 만나며 잠시 숨찬 오름.
안내판도 만난다.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석.
오른쪽 아래로 동해바다.
왼쪽 아래로 날머리인 동서마을. 그 위로 장산이 우뚝하고 가운데 왼쪽위로 센텀시티의 빌딩도 보인다.
장산의 오른쪽 건너에 금련산, 황령산.
발아래로 잠시후 만나는 바람재 쉼터. 고개를 들면 왼쪽에 황령산, 오른쪽으로 철마산, 그 사이에 금정산이다. 쉼터 위는 작은 일광산, 그 왼쪽에 붙은 봉은 역시 나중에 만나는 삼거리봉이다.
철마산 오른쪽으로 멀리 천성산. 그 앞 원득봉에서 시작하여 청송산, 용천산, 백운산, 문래봉, 아홉산을 거쳐오는 용천지맥에 눈을 맞춘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조금 돌리면 정면에 달음산이다.
돌아본 정상모습.
산불감시초소로 직진하면 삼거리이정표다.
왼쪽 아홉산방향으로 내려간다.
S자를 그리는 통나무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임도가 가로지르는 바람재 쉼터다.
잣나무숲길을 따라 올라가니 산악자전거 경기코스 안내판이 자리한 작은일광산이다.
여기도 여김없이 만나는 박건석님의 표지다.
안부에 내려서니 나무 뒤에서 봉이 다가선다.
올라가니 갑자기 시끌벅적. 리본도 많다.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용천지맥이 합류되는 삼거리다.
코팅 속으로 물이 스며든 만화봉 표지를 만나고,
왼쪽 나무엔 준희님의 표지다. 여기서 용천지맥은 진행방향으로 산성산, 장산, 간비오산으로 이어진다.
왼쪽 임도에 내려서며 용천지맥과 헤어진다.
임도 오른쪽으론 골프장조성공사 중. 왼쪽으로 구불구불 돌아가서 막바지엔 은은한 오름으로 이어지던 임도는 여기까지다.
숲속산책길로 진입하며 따라온 임도는 왼쪽으로 보낸다.
처음부터 갈림길인데 왼쪽으로 내려선다. 볕바른 바위를 만나 점심. 부부가 지나가는데 대화중에 국제신문에서 안내한 길을 따라간다니 반갑다.
리본을 따라 낙엽이 수북한 왼쪽으로 내려서니 오른쪽으로 그물망울타리다. 염소방목장으로 보인다.
매실나무 밭에는 부지런한 매화꽃도 보인다. 작은 다리를 건너며 산길은 끝이다.
동서마을을 향해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동서경로당이다.
2차선도로가 시작되는데 버스는 여기까지 들어오질 않아 버스를 이용하려면 동구 밖에 자리한 버스정류장까지 가야한단다. 왼쪽으로 65번고속도로의 교각.
뒤로 저만치 멀어진 동서마을. 오른쪽으로 지나온 일광산이다.
동서마을정류장으로 생각했는데 와서 보니 만화리정류장이다.
버스시간표를 보고 있는데 승용차가 앞에서 멎는다. 점심식사 때 지나간 그 부부 팀이다. 여기까지 온김에 기장향교를 둘러볼 참이라며 동행하겠다면 안평역까지도 지나갈 길이니 모시겠단다. 지난밤 좋은 꿈도 못 꿨는데 뜻밖의 행운이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산에 대한 생각도 같은 점이 많다. 오전에 산행을 시작한 교리 들머리를 지나 만나는 기장향교.
안내판.
세심문이 닫혀있어 왼쪽으로 올라갔더니 출입구가 맞다. 세심문 왼쪽에 풍화루.
명륜당을 배경으로.
안평역에서 하차하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빌고 헤어진다.
#동서마을버스정류장-기장향교-안평역-미남역-덕천역-사상역:서부터미널(15:12)-시외버스-창원터미널-115번-팔용주구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