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 출신이 나의 브랜드가 되다
저는 초등학교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를 졸업하고 진학하지 못한채 3년여동안을 20여리길의 나뭇지게를 지고 농사일에 전념하다가 만학으로 전국의 명문 , 세계의 명문 충주고등학교를 만난것이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결과라 , 감히 충주고가 나의 브랜드라고 할수 있다 .
그것은 학문뿐만이 아니라 나의 삶의 바탕이 반기문 선배를 역할모델로 충주고 학창시절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 나뭇군에서 은행생활 28년, 제일은행의 박사지점장(부장)으로 , 명예퇴직후 인천대 강사,초빙교수 11년, 쉬임 없는 저술 활동으로 선배 반기문 총장님을 소재로한 ,“세계를 가슴에 품어라 ”외 20여권의 저서를 출간하게 되었고 , 지금은 2012 대한민국 대표강사 33인의 반열에서 (사)글로벌 녹색경영연구원의 교육원장으로 전국을 상대로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프로 비지네스맨”, “자기계발”등의 특강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나의 브랜드인 충주고등학교를 브랜드 삼아 오늘도 꾸준히 삶과 일에 매진하고 있다 . 지금도 나의 호주머니엔 올해 장군진급4명 , 경무관 승진 1명 ,대학 수시입학 통계를 지니고 자랑하며 살고 있다 .
제가 반총장님으로 부터 배운것 중의 하나는 무엇보다도 목표를 정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한 끊임없는 집념의 정신인 것이다
우리의 삶을 돌이켜보면, 실행해서 실패한 경험보다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 때문에 더욱 후회하기 마련이다. 실행에서 중도란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칠전팔기의 정신이다.
도전의 여정에는 반드시 장애물이 존재하며 그 장애물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믿음, 열정, 끈기 등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도전하고 실행하여야 하나 이것이 실효를 거두지 못할 때는 과정상에 어떤 문제와 시행착오가 있는지 피드백하여 멘토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 재충전하고 분발하여 꿈을 실현해야 한다. 삶은 상상의 산물이 아니라 실행의 결과물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삶의 여정마다 인생의 멘토가 필요하다. 나에게 유엔사무총장이신 반기문선배가 롤모델이 된데에는 당시 반 선배를 가르쳐주신 모교의 이 종철 독일어선생님과 영어선생님이신 김 성태선생님의 힘이 매우 컸다. 나는 만학의 학업을 하기엔 너무나 장벽이 많아 몇번이나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려고 하던중 위 두 선생님으로부터 반기문선배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삶의 태도를 배우게 되었다. 이때부터 반기문선배를 롤모델로 삼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며 자라왔다.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쉼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평범한 은행원에서부터 어릴때 꿈이었던 교육자가 되기까지에는 UN사무총장으로 보여준 선배 반기문만의 리더십과 실행력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할 수 있었던 특별한 삶의 태도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여왔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나의 멘토가 되어 주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경우 외교관의 자세와 소양을 가르쳐준 노신영 전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반총장을 UN으로 이끌어 국제외교관으로 성장케 한 한승수 전 국무총리, 그리고 2006년 UN사무총장이 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라이스 미 국무장관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멘토를 가져서 위대한 성취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이후 유엔사무총장연임 ,2012년 ,탁월한 국제지도자상, 한국인 최초의 서울평화상수상에 이르기까지 반총장의 핵심 삶의 태도는 ‘인(仁)’이라고 할수 있다 . 여기서 ‘인’은 어질다가 아니라 ‘사람답다’로 풀이되는데 사람다움에 충실하면 리더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뜻이다. 스스로를 리드하면서 참된 자신의 리더가 되는 셀프리더십과 자기수양이 전재된 ‘인’이 보여주는 휴밀리티 리더십은 결국 하나의 덕목으로 승화된다고 할수 있다.
나의 멘토가 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으로 부터 본받을 점을 열거해본다
첫째, 작은 약속도 크게 지킨다.
작은 선약도 소중히 여겨 한번 한 약속에 대하여는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꼭 지키고 말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사수 한다.
둘째,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낮은 자세로 임한다 .
상사나 동료, 부하직원과의 업무수행에 있어 공은 상사와 부하 직원에게, 책임은 내가 먼저 지겠다는 겸허한 자세를 가지고 있다. 여직원, 경비직원, 청소 용역직원에게도 먼저 보면 먼저 인사하는 겸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셋째,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확실하게 구분한다.
다소 불편을 감내하고 라도 시간관리, 업무관리 등에서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간에는 철저한 선을 긋는다.
넷째, 잠시도 자투리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며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한다.
학창시절에는 물론이고 졸업 후에도 업무관련분야의 지식 함양, 불어 등 제2외국어 학습에 잠시 동안의 시간적 여유만 있어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즐겁게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다섯째, 유머감각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하이 컨셉 시대의 지도자에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유머감각을 기르기 위해 부단히 애쓰므로 마음을 열게 하는 노력이 돋 보인다..
여섯째, 주변으로부터 함께 일해 보고 싶은 매력적인 분의 자화상을 가진다.
균형과 조화, 겸손 등의 풍성한 인품은 주변인들로부터 함께 일해 보고 싶은 분으로의 매력을 지닌다. 업무의 철저한 프로정신, 설득력 , 친화력 , 통찰력등의 원만한 인간관계는 한번 같이 일해 본 사람이면 같이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된다.
이제 세계속에 우뚝선 충주고 선배를 세계를 무대삼아 영어로 반기문 리더십을 전파 하는 것이 나의 꿈이 되었다. 아래 사진은 반총장님께서 2011년 8월 모교 방문시 학생들에게는 반총장님을 소재로한 저서 400권(세계를 가슴에 품어라)을 반 총장님에게는 “영한대조 ,우리들의 맨토 반기문 ”(영한대조외 축시) 드린 선물의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