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5객국여행(8박10일) 다섯쨋날 입니다.
(스위스 가는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스위스 가는길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스위스 국경을 넘는데는 아무런 제약이 없었습니다. 스위스입니다. 날씨가 무척 춥더군요. 휴게소 화장실 이용요금이 1.5유로 였습니다. 버스에서 스위스의 아름다운 경치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아름다운 스위스의 경치를 뒤로 하고 인터라켄에 도착 하였습니다.
[인터라켄(Interlaken)]융프라우를 오르기 위한 관문입니다.
호수의 도시 인터라켄(Interlaken)은 툰(Thun)호수와 브리엔츠(Brienz)호수의 사이에 있습니다. 이곳은 최고의 관광지이자 알프스의 3봉인 아이거(Eiger), 묀히(Monch), 융프라우(Jungfrau)가 함께있는 베르너오버란트(Berner Oberland)로 올라가는 관문으로 고도는 569m 입니다. 스위스에서 가장인기있는 휴양지로 빼어난 아름다움과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시인과 예술가들, 문인들, 자연 애호가들이 아름다움에 반했던 이곳에서 알프스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수 있습니다. 융프라우요흐인데 구름 한점 없었습니다. 인터라켄 시내에서 찍었습니다. 정말 맑았던 융프라우(Jungfrau)가 올라가 보니 구름이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융푸라우로 가는 인터라켄 기차역입니다)
융프라우요흐에 가는 톱니바퀴 기차는 16년 걸쳐 아이거와 뮌히를 관통하는 터널작업으로 완성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편하게 3번을 갈아타야 했습니다.
창가에 비치는 경치가 장관입니다.
융프라우가는 도중에 기차를 갈아타는역입니다.
(융프라우)
유럽의지붕인 융프라우정상은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라 부르며 처녀를뜻하는
'융프라우'와 봉우리의 '요흐'의 합성업니다.
이름에서 느낄수있듯이 처녀봉인 융프라우요흐는 높이 3,454m에 이르며 눈으로 덮인
산봉우리와 그림 같은호수가 몹시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인터라켄 에선 없던 구름이 2시간 동안 기차 타고 올라가 보니 구름천지 입니다.
유럽의 최고봉인 융푸라우는 얼음궁전과 스핑크스 테라스가 있습니다. 테라스에선 외국사람들이
한국의 컵라면을 먹고 있었습니다. 얼음궁전 및 스위스 국기가있는 융푸라우 정상에서 사진찍고
테라스에 오니 와이프가 숨쉬기 어렵다고 합니다. 나도 숨쉬는게 자유롭진 못했던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산지대라 산소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 했습니다.
그후로 은정엄마의 컨디션은 좋지않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무릎이 성할때 놀러다니라는 말이
실감 났습니다. 내려갈시간입니다. 내려갈때에 세번째 갈아탄 열차는 올라올때와 노선이
달랐습니다. 고산지대 에서 먹고사는 스위스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융푸라우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저녁먹고 인터라켄 시내 산책)
(이른 아침 프랑스로 가기전에 버스를 기다리며 인터라켄에서)
프랑스행 열차 TGV는 스위스바젤에서 출발합니다.
바젤가는 버스에 승차했습니다. 물론 우리일행들만 타고가는 전세버스입니다.
버스타고 2시간 정도 달리니 스위스 수도 로잔입니다. 수도 로잔을 지나 20분 후엔 바젤입니다.
바젤에서 초고속열차 TGV를 타고 불란서로 향했습니다. 3시간 정도 기차를 타니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