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鰲山)-515m
◈날짜 : 2018년 3월09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로 한재치안센터
◈산행시간 : 4시간08분(09:28-13:36)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115번-창원역정류장:창원역-무궁화(08:36-09:23)-상동역-택시-한재치안센터
◈산행구간 : 한재치안센터→초현교→신도터널옆→능선→굴뚝만뎅이산(오리산)→과수원경계→삼각점(247m)→능선→전망대→412.1봉→디실고개→오산정상→다람쥐고개→임도→임도사거리→902번지방도→상리마을
◈산행메모 : 07:33출발 무궁화시간에 맞춰 창원역으로 갔더니 서울행 무궁화는 상동역에 무정차란다. 상동역에서 정차하는 무궁화는 08:36 출발이다. 상동역에서 내려 택시로 들머리까지 연결한다. 한재치안센터에서 정차해야 하는데 대화를 나누다보니 초현교까지 와버렸다. 돌아본 한재치안센터.
초현교에서 진행방향. 왼쪽에 신도터널. 가운데 위로 굴뚝만뎅이산으로도 불린다는 오리산이다.
초현다리를 건너면 왼쪽에 진고개고동집. 흰색차량 뒤로 산길이 열린다.
왼쪽 산길로 올라간다. 생각보다 너른 길이다.
최씨묘를 만나면 오른쪽 묘로 가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좁아진 길이다. 올라가서 만나는 묘.
엊그제 내린 비로 촉촉한 길이다.
굴뚝만뎅이산(오리산)에 올라선다.
정상석이나 표지는 없고 나무에 걸린 준희님의 고도표지가 전부.
내려가는 길도 소나무가 빽빽하다.
왼쪽으로 과수원을 만나니 조망이 트인다. 멀리 뾰족하게 보이는 오산 뒤로 남산의 봉화대능선인데 쌓인 눈이 여기서도 하얗게 보인다.
왼쪽으로 철마산. 그 오른쪽으로 아래화악산도 하얀 눈이다. 화악산은 구름에 묻혔다. 오른쪽으로 밤티재. 가운데로 한재미나리단지.
진행방향으로 지그재그로 이어갈 봉우리들이 드러났는데 맨 뒤에 오산이다.
과수원길 따라 내려가면 옛길안부에 내려선다. 여기서 돼지발자국이 뚜렷한 덤불아래를 뚫고 올라가니
왼쪽으로 우회하는 길도 있었다. 봉에 올라선다.
밋밋하게 안부에 내려서고. 돌길도 만난다.
봉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니 포개진 바위.
지나서 돌아보면 이런 모양이다.
소나무 아래로 걷는 걸음은 언제나 포근하다.
왼쪽으로 만난 바위에 서니 저만치 멀어진 굴뚝만뎅이산. 그 앞으로 드러난 능선이 지나온 길이다.
만나는 바위.
412봉 삼각점.
발길을 붙잡는 바위.
바위밑뿌리가 드러나 구를듯한 바위도 보인다.
나무 뒤로 다가선 오산을 향해 길은 가파른 내림이다.
조심조심 내려와서 돌아본 그림.
옛길안부 디실고개에 내려선다.
숨차게 올라가니 눈도 만난다.
줄지어선 묘4기.
어린 소나무가 묘역을 점령했다.
쌓인 눈도 밟는다.
오늘의 최고봉, 오산(디실고개산)에 올라선다. 정상석이나 표지는 없다.
눈 위로 첫 발자국을 찍으며 따라간다.
건너에 남산의 봉수대능선이 스카이라인을 그린다.
능선따라 이어가는 눈쌓인 길.
임도에 내려선다. 다람쥐고개다. 여기서 직진3.7km는 지난달에 올랐던 남산이다.
왼쪽으로 내려간다.
여기선 오른쪽으로 180도 꺾는 길.
왼쪽에 철마산과 아래화악산. 그 앞으로 작년3월에 올라갔던 화악산동릉.
사방댐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정겹다.
오늘의 날머리 상리(좌)를 보며 점심.
임도로 이어가던 길은 여기서 왼쪽 지름길로 내려선다.
돌밭을 지나 시멘트 길을 만난다. 왼쪽으로 내려간다. 오산(왼쪽위)과 오리산(오른쪽나무위)이 한눈에 들어온다.
과수원길로 내려가니 돌탑도 만난다.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가면 식당. 왼쪽으로 잠수교를 건너
오른쪽 밤티재에서 내려오는 902번도로를 만난다.
골목길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상리경로당.
경로당을 뒤로 보내면 상리쉼터정자.
여기서 몇 걸음 앞에 902번도로를 다시 만나며 상리입구 빗돌이다.
신발 끈을 풀고 상동택시(010-3549-8494)로 연락하니 바로 달려온다. 상동역까지 7800원. 창원행 무궁화는 14:43. 4시간산행에 돌아오는 교통도 매끄럽게 연결된다.
#상리마을-택시(13:54-14:02)-상동역-무궁화(14:43-15:35)-창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