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씻어서 잠시 불리고 불린 물로 그냥 삶습니다..
콩이 물렁물렁해 지고 메주 냄새가 날 때 까지기 은근한 불로 끓입니다.
↑ 백태로 한 것 보다 단맛이 많이 납니다.
↑ 보온밥통을 보온으로 켜 놓고 밥통 뚜껑을 뒤로 젓혀놓고
찜솥을 얹습니다.
↑볏짚을 조금 넣었는데... 마침 곁에 있으니까 넣은거고 ... 볏짚 안 넣어도 잘 됩니다.
↑삶은 콩을 넣고
뚜껑에 서린 수증기가 물이 되어 콩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안쪽에 면보자기를 얹고 뚜껑위로 매어놓았습니다..
↑온도는 40도 전후가 좋습니다.
이건 찜 솥이 커서 밑에 공간이 넓어서 그냥 놓았지만
바짝 닿는 것에 앉힐 때는 너무 뜨거울 수 있으니 열을 차단할 수 있는 물건을 놓아야 합니다.
↑ 온도는 40도 전후가 가장 알맞습니다.
↑ 다음날 오전 10시에 찍은겁니다. 즉...18 시간 된겁니다.
요럴 때 궁굼하다고 뒤집어 실을 확인하려 하면 이상하게도 바실러스균이 몽땅 사라져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궁금해도 오백원 달라고 조르지도 말고 ... 뒤적거려보지 않아야 합니다.
↑ 24시간 되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거의 잘 띄워졌습니다.
이 때 쯤 중지를 해도 됩니다.
24시간만에 중지하면 냄새가 심하지 않은 순한 청국장이 됩니다.
↑ 하루하고 열시간 째인 34시간입니다.
더이상 띄우지않아도 됩니다.
↑ 너무 두껍게 콩을 앉히면 속에 있는 중심 부분은 균이 붙지를 못 하고
옷을 입지못한 콩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 일부는 청국장찌개로 쓰도록 남겨 놓고 ...
보온밥통 위에서 말리는 중입니다. 다 마르면 갈아서 서리태 청국장쌈장과 고추장을 만들겁니다.
↑보온밥통위에서 잠시 말린 후 전기세 절약하려고
건조기 채반에 펼쳐놓았습니다.
출처: 전통음식만들기2 원문보기 글쓴이: 맹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