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울산 거주시, 가끔 가보았던 울산 중구 옥교동 꼼장어골목에 10여년만에 가보았습니다.술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포장마차에서 연탄에 구운 꼼장어구이에 곁들여,소주한잔하던 기억이 있을것입니다.
이곳은 부산 자갈치시장 꼼장어구이보다 저렴하면서,꼼장어나 기본 상차림,식후 볶음밥등이 맛나서 혹,울산을 찾는 길벗님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곳입니다. 해파랑길 울산구간 도심과 해안길도 걸어보고 맛난 꼼장어도 맛본, 기억에 남는 2박3일간의 도보여행이었습니다.


첫댓글 해파랑길은 1구간 이기대길을 걸었는데 환상의 코스입니다. 예전같으면 봇따리 싸가지고 계속 이어 가겠지만 이젠 엄두도 못냅니다. 울산쪽은 토목쟁이라 한번 내려가 있던적이 있습니다. 아침이라 군침만 생키고 감니다^^
멋진 길이더군요.아울러,전국 곳곳에 걷는길이 생겨나서 지역관광+도보여행 형태의 여행패턴이 생겨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