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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둥이 네사람이 가진 아름다운 소식
열왕기하 7장 1절-20절 2023년 1월 7일 주일 오후 말씀지
가나안에 들이셨지만 북 이스라엘처럼 그 은혜를 알지 못하고 배가 불러 하나님을 발로 찬 교만한 자들을 이제 징계하시는데 가장 고통스러운 병이 문둥병입니다. 모세의 누이 미리암에게 문둥병이 발하게 하신 것처럼 웃시야 왕에게 문둥병이 이마에 발하게 하신 것처럼 교만한 자들에게 치료하지 못할 병을 주시는데 나아만 장군은 큰 용사요 존귀한 자가 됨으로 교만해졌는데 문둥병이 걸리게 하셔서 요단강에서 일곱 번 씻게 하심으로 겸손하게 하사 낫게 하셨습니다. 오늘 문둥이 네 명은 지난날 잘못 살아 외곽에 격리된 자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영적으로 죄인을 나타냅니다. (레14:33-53) 사복음은 죄인을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나타내주셨는데 사복음이 믿어지면 문둥병과 같은 고통의 자리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특히 누가를 통해서 나타내주신 열 명의 문둥병자가 고침받은 역사는 성령 시대가 시작됨으로 죄로 인해 고통 중에 있는 죄인들을 깨끗케 하신 역사요 그중에 사마리아 사람은 진리의 말씀까지 받아 자라나 감사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눅17:1-19) 네 명의 문둥병자는 비록 죄인이나 죽을 자리에서 성 밖을 떠나 아람 진으로 나아가 양식을 얻게 되어 자기들만 복음이 믿어져 진리로 살지 않고 성안에 꼼짝없이 굶어 죽어가는 자들에게 양식이 있음을 알리는 이들로 생명역사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1절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 다시 시작된 아람과의 전투에서 감히 대항치 못하고 에워싸임을 당한 약한 이스라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없이 살다가 자녀들까지 잡아먹는 비극을 겪으며 괴로워하는 백성들에게 이제 양식이 풍성할 것을 미리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아버지되신 하나님께서는 기근으로 인하여 영적 양식이 귀한 줄을 알게 하시고 사모하게 하시고 주실 것을 나타내주시는 것입니다.
사55:2-
2절 그 때에 한 장관 곧 왕이 그 손에 의지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엘리사가 가로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여호람 왕은 하나님보다도 장관이라는 사람을 더 의지하는 어리석은 자요 장관은 교만한 자입니다. 하나님이 치시매 인본주의자들은 대군이 쳐들어와 나라가 어려우나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장관은 엘리사를 통하여 복음을 증거해주어도 믿지 않는 것처럼 세상과 사람을 의지하는 자들은 가난한 심령이 아니니 복음이 믿어지지 않게 됩니다.
3절 성문 어귀에 문둥이 네 사람이 있더니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문둥병자는 어치피 죽을 것이니 할 수 없다고 절망의 자리에서 이제야 사람은 의지의 대상이 아니요 수에 칠 가치가 없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사2:22-
어디 살길이 있는가? 찾으려 하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영적 양식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 엎드려 구하고 어디에 양식이 있는지 간절히 찾아야 하는데 문둥이처럼 가난한 심령이 된 자들만 찾는 것입니다. 마태로는 떡과 생선을 (마7:7-10) 누가로는 생선과 알을 (눅11:9-12) 구하고 찾고 문을 열릴 때까지 두드리라고 하셨고 요한복음에는 양식을 아구까지 채워 주시매 반드시 한 톨의 열매와 생명 역사를 구하게 되는 것으로 구별하여 나타내주셨습니다.
요15:7-
4절 우리가 성에 들어가자고 할지라도 성중은 주리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여기 앉아 있어도 죽을지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저희가 우리를 살려 두면 살려니와 우리를 죽이면 죽을 따름이라 하고 이미 사마리아 성에는 양식이 없고 성밖에 여기 그대로 있다가는 결국 죽겠으니 적군인 아람에게 항복하자 죽이면 죽고 살리면 살리라 용기를 낸 것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복음이 믿어지게 하사 기쁨을 얻게 하시는 것입니다. 처음 하나님 앞에 나올 때에 어디 가볼까? 사람이 많나? 무슨 말하나? 설교 들어볼까? 하는 자들은 길가 밭을 가진 자로 구경만 하다가 가게 됩니다. 예수님 때에도 병들어 절박한 사람들이 나와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었지만 (마4:14)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이 찾아가 부르사 따르게 하셨습니다. 마4:19-
그런데 요한복음에는 세례요한을 따르던 두 제자 요한과 안드레를 예수님께로 보내 따르게 하셨으니 (요1:35-39) 성경을 자세히 읽어야 하고 다르게 기록하게 하신 것을 보게 되고 영적으로 장성한 자로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딤전4:13-
5절 아람 진으로 가려 하여 황혼에 일어나서 아람 진가에 이르러 본즉 그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문둥병이 들은 살이 썩어가고 있는데 거기다가 먹을 것도 없으니 기가 막힌 고통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힘을 내어 일어나 저녁에 출발하여 아람 군대의 진이 있는 곳으로 간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미 아람 군이 하나도 없이 물러간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은 히스기야 왕 때에도 앗수르 군대를 하룻밤에 18만 5천이나 쓰러지게도 하신 것입니다. 사37:36-
6절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저희로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악한 자들은 시37:2절에 말씀처럼 여름에 무성한 풀과 같아서 속히 벤 바되어 말라지고 맙니다. 모든 일이 여호와께서 이루신 일로 믿는 네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더 강한 자들을 들어서 아람 군을 치신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7절 황혼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많은 군대가 쳐들어오는 공격 소리를 듣고 죽임을 당할까봐 겁이 나서 모든 것을 버려두고 도망간 아람 군입니다. 지금 유럽에는 러시아의 계속된 공격에 세계가 놀라고 우리나라는 북한의 무수한 도발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모두 성경을 알지 못하니 평안치 못한 것입니다. 이때 환난의 양식이 필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첫삼년반 환난을 앞두고 신부의 믿음으로 자라나지 못하면 누구라도 담대하지 못하고 늘 불안한 것입니다.
8절 그 문둥이들이 진가에 이르자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서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니라
쳐들어온 아람 군이 모든 것을 버려두고 갔으니 빈 장막마다 먹을 것과 은과 금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컷 먹고 마시고 감추기도 하는 것입니다. 삼위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신 복음이 믿어지면 이처럼 생수의 기쁨이 영적 양식이 넘치기 시작합니다. 요4:14-
9절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하고 아름다운 소식은 복음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어 사망의 열매만 맺는데 이제 살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복음이 먼저 믿어진 자들에게는 이 복음을 전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나만 살라고 복음이 믿어지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제 그 복음을 전하는데 먼저는 예루살렘(내 가정과 교회) 사마리아(우상 섬기는 자) 땅끝(이방인)까지도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발들이 아름답다고 하신 것입니다. 롬10:15-
마태 9:2-4절에 중풍 병자를 네 사람이 메어 예수님 계신 곳을 와서 지붕을 뜯기까지 하여 고침을 받게 하는 것이 바로 복음의 사람들입니다. 내가 가진 약을 다른 사람에게 주면 그 사람이 살 것을 알면서도 주지 않으면 간접으로 죽게 한 것과 같이 나는 복음이 믿어져 기쁘다면 답답하고 막막한 자들에게 주어 나처럼 기쁨을 가지고 살게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로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火)인줄 알기에 남은 생애를 다 바쳐 복음의 사도로 살기 원한 것입니다. 고전9:14-
10절 드디어 가서 성 문지기를 불러 고하여 가로되 우리가 아람 진에 이르러 보니 거기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들이 그대로 있더이다
다시 성으로 돌아가 아직도 아들까지 잡아먹을 수밖에 없는 고통 중에 있는 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밤새 아람 군 들에게 두려운 마음을 주매 살기 위해 도망간 것을 알린 것입니다. 군대수 무기가 많아서 전쟁에 승리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146:3-
11절 저가 문지기들을 부르매 저희가 왕궁에 있는 자에게 고하니 지체하지 않고 전한 소식은 왕궁에까지 전해진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로마의 황제에게 복음을 전하러 가게 하신 것입니다. 결국 313년에 콘스탄틴 황제가 받아 들여 로마는 기독교 나라가 된 것입니다.
12절 왕이 밤에 일어나 그 신복들에게 이르되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저희가 우리의 주린 것을 아는 고로 그 진을 떠나서 들에 매복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저희들이 성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니라 말씀을 믿지 않는 악한 여호람 왕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해도 반대로 들은 것입니다. 적군이 매복해 있다가 우리가 나오면 잡으려 하는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오늘도 자기 의(義)가 강한 자 고집이 센 자들은 복음을 듣고도 의심하며 받지 않는 것입니다. 롬2:5-
13절 그 신복 중 하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청컨대 아직 성중에 남아 있는 말 다섯 필을 취하고 사람을 보내어 정탐하게 하소서 이 말들이 성중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온 무리 곧 멸망한 이스라엘 온 무리와 같으니이다 하고 신하 중 하나는 그러면 시험해보자는 것입니다. 남아있는 말 다섯 필을 타고 가서 아람 진으로 가서 확인해보자는 것입니다.
14절 저희가 병거 둘과 그 말을 취한지라 왕이 아람 군대 뒤로 보내며 가서 정탐하라 하였더니 가나안을 들이실 때도 정탐해보고요 했던 자들과 같은 것입니다. 민14:34-
15절 저희가 그 뒤를 따라 요단에 이른즉 아람 사람이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의복과 군물(軍物)이 길에 가득하였더라 사자가 돌아와서 왕에게 고하매 네명의 문둥이의 말이 증명이 된 것입니다. 복음을 듣고 과연 그런가? 하고 나오게 하시고 믿어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16절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을 노략한지라 이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이에 백성들이 믿고 성밖으로 나가서 아람 군이 두고 간 모든 물건을 취하매 양식이 풍성케 된 것입니다. 엘리사를 통하여 주신 복음의 말씀대로 이루신 것입니다. 왕하7:1-
17절 왕이 그 손에 의지하였던 그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저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의 한 말 대로라 복음을 주어도 받지 않고 의심하는 자들의 말로입니다. (왕하7:2) 장관이건만 믿지 않음으로 밟혀 죽습니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버려져 사람들에게 밟히게 됩니다. 마5:13-
18절 일찌기 하나님의 사람이 왕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한즉 전능하신 하나님이 못하실 일이 무엇 있으랴? 고통 중에 있는 백성들에게 풍성한 양식의 은혜를 미리 말씀하시고 베푸신 것입니다.
19절 그 때에 이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 하매 대답하기를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였더니 누구보다 똑똑하고 재주가 뛰어난 장관은 오늘날 세상 것으로 기뻐하는 자로 복음을 받지 아니하고 고집을 피우는 자들입니다. 이제 양식이 풍성한 은혜는 맛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20절 그 장관에게 그대로 이루었으되 곧 백성이 성문에서 저를 밟으매 죽었더라 복음을 비웃는 자들은 결국 고통 중에 죽게 되는 것을 나타내주신 것입니다. 2절의 말씀대로 이루신 것입니다. 지금도 영적 양식의 풍성함을 맛보지 못한 자들 좋은 것을 보지 못하고 밟히는 고통 중에 죽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누가를 통하여 영원한 구원이신 모퉁이 돌(복음= 주 예수의 구원하심)을 버리면(고집부리고 거절하면) 이 돌이(다시 오시는 신랑 예수) 사람 위에 떨어져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대 환난 고통에 떨어져)하셨습니다. 눅20:18-
복음을 거절한 이스라엘은 1500년 동안 이리저리 흩어져 사는 유랑민이 되었고 1939년 시작된 2차대전 때 독일군에 의해 무참히 죽게 하셨고 지금도 작은 나라로 유일신 여호와만 믿는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