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믿음을 시험하고 확증하라
한 부부가 이혼 직전 목사님께 방문을 요청하였습니다. 둘은 마치 원수를 갚으려고 결혼을 한 듯 매일같이 싸움을 했습니다. 그 부부는 둘 다 성질이 급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서로 참아보려고 갖가지 노력을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둘은 마지막으로 목사님을 모시고 자신들이 인내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하고 그래도 안되면 이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목사님은 천천히 고개를 가로지르며 말했습니다. “저는 기도를 해 드릴 수가 없습니다” 둘은 깜짝 놀라 물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기도를 해주셔도 안 된단 말입니까? 그러면 우리는 이혼할 수밖에 없습니까?” “아닙니다. 두 분에게는 인내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내가 필요하지 않다니요? 저희는 늘 참질 못해서 싸우는데요?” 목사님은 두 사람을 지긋이 쳐다보더니 나지막한 소리로 말했습니다. “두 분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두 분 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십시오. 그러면 두 분은 피차 참고 인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로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목사님은 두 부부의 손을 잡고 주님께서 두 부부의 마음 안에 오시도록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목사님은 예수께서 두 사람의 마음 안에 역사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부는 피차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빌었고 마침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가 있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고전 1:30, 31).
예수님은 우리에게 인내나 믿음이나 의로움이나 구속함을 파는 소매 상인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분 자신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 한 분 안에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혜나 의로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여러분 마음 안에 예수께서 계십니까? 그분이 진정 여러분의 주인, 여러분의 왕이십니까? 여러분도 바울처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고 말할 수 있습니까? 이제는 우리 마음 안에 그리스도를 모셔 들입시다. 우리 가정에도, 우리 교회에도 그분이 진정한 왕이 되시도록 합시다. 예수님을 마음 안에 모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내 성질이나, 내 기호나, 내 본성대로 살지 않고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우선되고, 주님의 뜻이 우선되는 삶입니다. 여러분의 삶은 어떠합니까? 주님이 정말 여러분의 주인이십니까? 바울은 다음과 같이 엄숙히 말합니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 13:5).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380장)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주 예수 십자가 지셨으니 할렐루야 찬미를 부르세 구원을 얻었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가 나를 구하셨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가 구원하셨네
우리는 주님께 구원받아 범하기 쉬운 죄 다 버리고 악하고 추하던 모든 죄를 온전히 버렸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가 나를 구하셨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가 구원하셨네
나 지금 죄에서 사함얻고 거룩한 백성이 되고 보니 환난과 핍박을 당하여도 겁낼 것 없겠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가 나를 구하셨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가 구원하셨네
이 몸이 세상을 이긴 후에 즐거운 저 하늘 본향에서 영광의 주님을 모시고서 영원히 살겠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가 나를 구하셨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가 구원하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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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모든 일의 해답이신 예수 그리스도~
마음에 항상 모시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