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 시각 : 2004.09.24 17:14:18
중국 해남도<하이난도 원숭이 섬>
[중국]하이난도 원숭이 섬에서^^
★친구들 그동안 잘있었나?★
병우씨가 잠깐 말 했듯이 우리들 여행 모임이 있어 중국에
해남도[하이난도] 휴양지 재주도의 19배 큰 섬. 미국의
하와이 처럼 아름다운 남쪽에 야자수가 온 천지에 널려
있는 곳에 천국에 간것처럼 너무나 행복 했다네!~~
.우리 동창 친구들도 한번 모여 가 보자꾸나!~~
.
오자 마자 궁금해서 우리들에 홈에 들어 갔더니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있어서 나 정순이 이 나이에 그렇게
속좁은 여자 아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크고 적은 풍파처럼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는데 이런 일에 신경 쓰지 않는다...
다들 괜찮으니 다시는 거론하지 말자!.
이번 여행 에서도 느낀 바인데 내 마음은 순수 한데 받아
들이는 입장 에서는 아닐 때! 외롭다는 생각이 들은적도
있었다 어떤 모임이든 이런 저런 일 들은 있는 것 같다!~
너히들이 뭐라해도 당당히 내가 올라 오지않았니?.
우리 여성 친구들 또한 승례씨! 너무 깊은 잠에 빠젖나?
왜 이리 뜸해?. 너가 올라오면 예쁘다고 환영을 할텐데!!
몇일 있으면 추석인데 모두들 고향 어른들과 만나겠구나
추석 잘들 지내고 또한 홈에서 자주들 만나자~~
.건강들 하고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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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중국의 해남도란곳입니다....하이난
개뿔..하와이는 무슨...원래 중국 사람들 뻥은 좀 심한 편이죠..
사진은 해남도의 원숭이 공원으로 가는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수상 마을 입니다..
양식같은것도 하구..살림도 하구...
개도 키우고 그러더군요..
선상에서 저렇게 생활한다는것이 쉽지 만은 않을텐데..
갑판에서 아이들은 해맑은 웃음을 지면서 강아지들하구
뛰어놀기도 하구...
그런데 해남도는 다시는 가기 싫은 곳입니다...
부득이 하게 항공권이 짤리는 바람애,..
비자 받으려고 공안국 에서 하루 종일 대기하기도 하구..
결국 갖은 우여곡절끝에 삼아-광주-심천-홍콩-인천...
이렇게 힘들게 들왔습니다..
우리나라 만세 더라구요...울고싶기도 하구...
그래도 고생한 곳이 기억에 가장 남는군요..
올 1월 해남도로 출장을 갔었다.
해남도는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곳이다.
하지만
중국넘들 역쉬 뻥이 쎄다.
물론 먼지만 폴폴 날리는 중국 대륙이 이렇게 아름다운
아열대섬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들에겐 보배와
같은 곳이겠지만...
진정 아름다운 하와이와는 비교도 안된다.
우선 바닷빛부터 다르다.
그리고
역시 시내엔 먼지와 함께 쓰레기가 많았다.
쓰레기 천국, 중국...
북경 갔을 때도 쓰레기가 장난 아니더만...
하지만 수상스포츠와 맛사지 등을 싼 값에 즐기기엔 이만한 곳도 없을듯하다.
동남아 리조트에 비해 바다는 좀 떨어지지만...
여긴
강락원이라고 하는 곳이다.
온천지대.
커피가 재배되는 곳이기도하다.
“다양한 중국 요리와 휴식이 있는 동양의 하와이”
요즘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중국 해남
도(하이난다오).
‘동양의 하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온화한 기후 속에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 ‘여성동아’ 12월호 독자 사은 대잔치 ‘독자 초청여행’에
응모, 당첨된 박순주 주부가 동생과 함께 3박4일간 해남도에
다녀왔다.
"여성동아’ 독자 사은 대잔치 ‘독자 초청여행’의 당첨자 명단에
서 내 이름을 발견했을 때 ‘동양의 하와이’라는 중국 해남도의
풍경이 눈앞에 보이는 듯했다. 겨울이 없는 열대 휴양지인
그곳은 지난 겨울 내내 내가 꿈 꿔왔던 곳이기도 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함께 가기로 했던 남편이 회사일 때문에
못 가게 되고 동생과 함께 떠나게 된 것. 하지만 한편으론 아
이와 남편을 떼어놓고 언제 이렇게 자매가 단둘이서 여행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겠느냐 하는 생각과 맞벌이로 늘 바쁜 동생
에게 휴식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고 설레기도 했다.
미지의 땅을 향한 우리 자매의 설레는 마음을 눈치챈 것일까?
비행기에 올라 이륙하기 전 휴대전화를 끄려고 보니 제부와
남편에게서 문자메시지가 와 있었다. ‘여보 조심해. 사랑해,
사랑해∼’. 남편들의 메시지를 돌려 읽으며 우린 마구 웃었
다.
“갑자기 사랑해를 두 번씩이나~ 역시 떨어져봐야 소중함을
안다니까.”
4시간만에 도착한 해남도의 삼아공항. 공항 입구에서 진녹색
군복에 빨간 줄이 있는 모자를 쓴 인민복 차림의 군인을 보
니 비로소 중국에 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공항을 나서니 초여
름 무렵의 후끈한 밤공기와 도로에 늘어선 야자수가 우리를 반겼다.
‘해남도’ 하면 야자수를 떠올릴 만큼 어딜 둘러봐도 야자수가
많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니 해남도 사
람들이 야자수를 유난히 좋아해 집 근처 어디든 야자수를 심
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호텔까지 가는 동안 조선족 가이드에게 해남도에 대한 친절
한 설명을 듣고, 저녁 식사 후에는 부산에서 여행을 온 화교
가족의 안내로 야시장과 골목 식당가를 돌아다녔다.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에는 그 나라의 문화와 풍습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만남도 있다. 해남도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 순
박하고 친절해 돌아와서도 그들의 모습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
았다.
신혼분위기 살리고픈 부부에게 안성맞춤인 곳
원숭이 섬의 동상 앞에서 동생과 함께. 잘 훈련된 원숭이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우리가 묵은 인타임리조트는 현대적인 시설에 창을 열면 바다
가 내다보이는 멋진 곳으로 호텔의 음식도 훌륭했다.
호텔 앞의 해산물 전문 야외 레스토랑에 앉아 일행들과 함께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갖가지 해산물을 맛보았는데,
계속해서
큰 쟁반에 가득 담겨 나오는 해산물의 맛이 일품이었다. 한국
음식에 비해 약간 기름지기는 하지만 사천요리, 광동요리, 북
경요리, 남경요리 등 지역에 따라 음식 맛도 다르고 요리 스타
일도 독특해 요리가 나올 때마다 음식을 맛보는 행복을 만끽했다.
다음날 아침, 남산 문화 풍경구에 있는 남산사에 올랐다.
산을 등 뒤로 두르고 아래로는 대동해의 너른 바다를 두
팔에 안은 그 웅장함이 풍수를 잘 모르는 내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불교신도는 아니지만 그 장엄하고 수려한 경관에 왠지 숙연한 기분이 들었다.
절에서 내려와 신선이 바둑을 두다 경치에 반해 그 자리에서
돌이 되었다는 대소동천과 소수민족인 이족이 모여 사는 이
족민속촌을 들렀는데, 한참 졸다가도 관광객이
오면 벌떡 일어
나 대나무 춤을 추고 토산품이나 민속의상 등 관광상품을 파
는 현지인들의 모습이 순박해 보였다. 중국에서 상품을 구입
할 때는 발품을 많이 팔고 가격은 절반까지 깎아야 만족스러
움을 느낄 수 있다. 실컷 흥정을 하여 싼 가격에 샀다고 좋아
하며 나오다보면 옆 가게에서 더 싸게 팔고 있기도 했다
1 소수민족인 이족이 대나무 춤을 추고 있는 모습.
2 카메라 셔터소리에 맞춰 포즈를 취하는 원숭이 섬의 원숭이들.
3 해남도 앞바다. 김, 새우, 조개 등을 키우는 양식장이 많다.
4 창을 열면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인타임리조트호텔.
리프트를 타고 원숭이 섬에 들어가는데 리프트가 스릴있고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았다. 물론 원숭이 섬에서 잘 훈련된
원숭이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15원(우리돈으로 2천원
정도)을 주면 원숭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어찌나 훈련이
잘 되어있는지 카메라 셔터 소리에 맞춰 척척 포즈를 취해주
는 모
습이 재미있었다.
저녁을 먹고 리조트에 돌아와 동생과 함께 수영복을 챙겨 입
고 리조트의 수영장으로 나갔다. 늦은 밤이라 아무도 없겠지
했는데 웬걸, 수영장은 젊은 남녀들로 만원이었다. ‘차라리
물 속에 얼굴을 넣고 있자’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애정이
듬뿍 담긴(?) 모습들. 허니문 코스로 요즘 해남도가 많이 부각이 되
고 있다더니 시설이나 분위기 어느 것 하나 손색없었다. 신혼
의 기분을 다시 살리고 싶은 부부들에게 딱 좋은 곳이라는 생
각이 들었다.
참, 해남도 여행에서 선물을 사려면 전통차를 권하고 싶다. 물
론 한국에도 좋은 차가 많지만 집에 와서 차를 우려보니, 깊
은 맛과 향이 느껴졌다. 처음엔 인스턴트 커피에 길들여진 입
맛 때문에 맛이 밍밍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중국 전통차를
마시다보니 마음을 다스리며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
었다. 그 향과 함께 떠오르는 해남도의 추억도 한 모금.
이번 여행을 마치며 독자들에게 멋진 여행의 기회를 준 ‘여성
동아’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늘 마음만 있지 기회를 만들지
못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새로운 문화를 보고 느끼며 사랑
하는 가족을 위해 아름다운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아내, 다정
한 엄마의 모습을 되찾는 여유를 갖게 된 것 같다.
해남도에 있는 진주농장 방문중.. 어느 시골농가..
정말 중국영화에서 보던 그런 집..
진주농장에서 키우는 진주조개를 가이드가 구경시켜주구
있네요..
진주로 만든 작품..
음..뱀은 넘 징그러버..뱀두 전부 진주로 엮어서 만든거여여
농장옆이 바닷가인데...저 멀리 우리가 탔던 배가 보이네요...꽤 먼곳인데..
그래도 여전히 꽤..커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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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우씨의 답글과 자료올려줌 감사합니다^^♡ ★
미처 소식을 듣지 못하여 아직도 중국에 있는 줄 알았더니 왔네?
올라온 글 따라 해남도를 검색해 봤더니 대처 참 좋다.
상근이 말대로 나도 참 부럽다.
년전에는 유럽여행도 다녀 온 걸로 아는데
그래도 정순이는 세상 사는거 같이 산다.
나는 지금껏 비행기라는걸 단 한번도 타 보지를 않았다.
그래서 우물안에 개구리고 그래서 이렇게 부러워 하나보다.
자네가 다녀오는 동안에 이런저런 부끄러운 글들이 올려저 있어
더할 수 없이 챙피하고 면목없다.
명색이 좆달린 놈들이 그런걸 가지고 지랄들 하든판에
자네가 불쑥 나타나니 뭐 하다가 들킨 그런 기분이다.
하여간, 참 반갑다.
부디 선봉에 서서 떼로 몰려올 수 있도록 선전선동 하여
게시판이 불이 날 정도로 만들어야 할 사명이 있다는 걸 알아라.
그리 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는 어머니께서 이미 서울에 올라 와 계시기 때문에
고향에 내려 갈 일은 없다.
연휴기간 해야 할 일거리가 두어개 있어서 살랑살랑 그거나 하고
형제들이 모이게 됨에 또 어쩔 수 없이 술타령도 할 것이고
틈틈이 못다한 홈 정리나 해야겠다.
이제 중국도 다녀 왔겠다, 할 말은 태산같이 많을태니
타자 연습삼아 문장으로 만들어 열심히 올려 보시게나.
추석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에 올리는 다음카페에 있는 내용으로 대신하네만
그런 정도의 글은 수없이 많으나
특별히 (장충단 휴게실)의 글을 소개하는 이유는
이 카페지기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며
말씀 중심으로 카페를 운영하는 까닭이다.
다음카페나 네이버카페 블로그 검색방법등 여기저기 검색하는 요령과
글 복사해다 나처럼 아래에 붙여넣기 하는 요령을
다시 정리해서 컴퓨터 메뉴의 도움말 코너에 올려 주겠으니
우리집만 들락달락 하지말고 넓은 세상구경을 좀 하시도록 하라.
자네에게 유익한 싸이트도 나중에 알려 주겠다.
추석 잘 보내라는 얘기를 지금 한다면
그 안에 다시 안들어 온다는 말이 되는 것 같아 그냥 끝낸다.
고맙다.
추천 반대
임상근 : 즐거운 중국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이렇게 이뿌고
순수한 글 올려주어 정말 정말 반갑고 고마우이.어느틈에
중국 여행까지 계획해 다녀왔는지 너무 부러우이 항상
예기하지만 누가 뭐라해도 우리 변함없이 홈에서
아기자기한 모습 보여주자고ㅎㅎㅎㅎㅎ (09/24 18:11)
세미클래식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