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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총동문회
 
 
 
카페 게시글
책갈피 시오노 나나미의 <은빛 피렌체>
또기(김미숙) 추천 0 조회 155 13.01.07 11:2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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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07 17:19

    첫댓글 넘치는 여유와 익살스러움의 도시, 근엄함과 자유분방함처럼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가지가 사이좋게 공존하는 곳, 아름다운 강과 더러운 뒷골목이 아무렇지도 않게 같이 흘러 가는 곳, 대도시도 좋지만 자그마한 소도시들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나라, 이탈리아!

    헤매며 찾아간 진실의 입, 몇 번을 찾아갔어도 물리지 않았던 트레비 분수 앞의 피자집도 좋았지만 베네치아의 작고 예쁜 섬들, 카프리섬 해변의 백발 성성한 할머니의 토플리스, 아나 카프리에서 바라보던 석양, 폼페이의 빨간 양귀비꽃. 미숙이 덕에 옛 추억에 다시 가슴 설레어지네... 더 나이들기 전에 다시 가보고 싶은 풍경들, 사람들, 이야!

  • 작성자 13.01.07 19:58

    그래 나도 또다른 추억 만들고 올께. 1월 23~31일 까지 나 한국에 없다. 너랑 현숙이랑 카페 지켜라. 미리 부탁할께^^

  • 13.01.07 17:59

    이 아줌마 유럽 갈 여행 준비 잘 하고 있군. 나는 강릉 경교장엘 가보고 싶은데.

  • 작성자 13.01.07 20:06

    로마의 휴일 영화 다시 봤다. 오드리햅번이 젤라또 먹던 스페인광장에서는 젤라또 먹을수 없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먹어서 문화재 보호차원이래.^^ 강릉도 좋지. 잘다녀와~

  • 13.01.08 11:23

    헉 오후 서너시면 해지는 그리고 아홉시 열시나 되야 해가 뜨는 시기에 유럽으로? 들아다니려면 따뜻하게 입고 댕기그라. 생각보다 춥다^^

  • 작성자 13.01.08 14:25

    고마워~ 잘 챙겨 입을께. 여름에는 이탈리아는 더워서 타죽는다고 해서 겨울에 가는거야. ㅎㅎ

  • 13.01.08 17:20

    나는 서울에서 로마인이야기나 다시 읽을란다. 십 수년 전에 읽었을 때 정말 재미있었는데. 미숙이의 유럽여행기를 기대 할께.

  • 작성자 13.01.16 16:27

    큰 가방도 사고 이것 저것 준비할 것이 많네. 떠나기 전의 설렘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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