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되는 열대야로 밤잠을 설친지가 오래되었다.이제 밤과낮의온도가 무서운데 그래도 밤이더 무섭다.밤에는 에어콘이 거실에 설치되어 있어 안방으로전달이 제되로 되지않을 뿐더러 밤새 에어콘을 켜고잘수는 없다 .에어콘냉기를 몸이감당하지 못하여 감기가 걸리고 오래된 에어콘이라 자동조절하는 장치들이 어떨게 조절하는지를 모르겠다 잠자기전까지 거실에서 틀어놓앗다가 잠잘때는 선풍기를 가지고 안방으로 들어와 자는데 그럭저럭 잠들다보면 선풍기가 돌지않으면 자동으로 일어나 선풍기 타임을 다시 맞쳐야한다 .그행위를 두번정도하고나면 5시정도인데 그래도 열대야의 열기는 몸전체를 휘감는다 .다시 거실로나와 에어컨을켜고 소파에누워 남은 잠을 청해본다.6시에 일어나 출근준비하기위하여 ,그리고 샤워하고 ,넘어가지않는 밥을한술 떠거나 수원 애경 백화점 지하에서 사온 호밀빵 한 족을 비닐봉투에넣어 기차에 들고가 생수한병사서 기차속에서 먹기도한다 .온양역에서 누리로를 타면 좌석이 평택역 가기까지 여유가많다 .남에게 큰 폐를 끼치지 않고 간단한 식사를 할수있어좋다 .주위를 둘러보면 빵이나 음료등으로 식사하는 면면들이 보인다.그리고 빵 애기를 조금 해볼까한다 .평소에 빵을 아주 좋아하는 식성은 아닌데 집사람이 빵을 좋아하고 군것질자주 사먹는 편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자주 보이는 빵집에서 빵을사서 먹는데 그맛에 크게 불만없이 잘먹었다.한데 수원역의 애경 백화점 지하에서 호밀빵을 사서 먹어보고 깜짝 놀랬다.빵의맛이 이렇게 차이가 큰가?다른 빵들도 조금의 차이지만 맛이 더 있는것같다 .수원역에서 저녁 8시 2분차를 타야하기에 분당선을 타고 수원역에 도착하면 40여분의 시간이 남는다 .그런관계로 자주 빵을사서 집으로가져가 다음날 아침대용으로 먹는다.출근시간 얘기에 퇴근시간이 먼저 나와버렸네,나의 출근은 6시30분 집을나와 빠른걸음으로 25분정도걸어 온양역에 도착하여 6시59분 누리로 를 타고 수원역에서 분당선으로 바꿔타는데 8시5분 급행이다.출근시간이란 제목으로 글을 쓰려면 대강 짐작되겠지만 자가용 출퇴근 하면서 쓴 얘기들은 많지않을것으로 보인다.나역시 몇달간 자가용 출퇴근 하다 기름값이 너무많이들어 기차타고 출퇴근으로 바꿨다 .자가용타고 출퇴근 하면 왕복 4시간이면 충분하였다 거리가100km가 조금안되는 거리지만 일반도로와 고속도로를 오가며 가는길이라 1시간 30분 정도면 편도 시간이다 .하지만 기차타고 출근 하려면 6시59분 누리로를 타고 수원역에 도착하면 7시55분 정도 분당선 플랫폼에 도착하여 1분정도지나면 8시5분 급행이들어온다.시발역이라 되부분 자리가있다.자리가없으면 경노석으로간다,이제 60살도 넘은나이고 경노석에 빈자리가 있으면 앉는다.온양에서 수원까지는 한달정기권을 구매하여 타고다닌다 .월 7만 몇천원 이니 가격은 만족한데 지정석이없다.그시간에 타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같은 정기권 소지자 인것 같은데 안그런 사람도 많은 모양이다 .온양역은 항상 자리가 충분하다 여기에서 어떤 자리를 잡느냐에따라 그자리에서 변동없이 가든지 아니면 아산역, 천안역, 평택역,서정리역등 좌석권 발매받은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어야한다 그럴때면 또 다른 좌석으로 이동하지만 다음역에서 또다시 자리를 내주고 좌석찿아 삼만리를 하기도한다 .다행히도 내가 타는 구간에서 자리가 없어 서서온적은 없다.그런데 우리젊은 학생이나 직장인 들은 여유좌석이 있어도 않지않고 꿋꿋이 서서가는 사람들도많다 .아니면 기차바닥에 철퍼덕 않아 구차하게 남의자리 넘보는 행위를 하지않겠다는 결기마저보인다 .그런모습들을 보며 그런 꿋꿋함들이 좋게보인다 난계속 편안함을 추구하며 이자리 저자리 돌아가며 빈자리찿는데,ㅎㅎ 나이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