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 행시모 동암북광장 행사 신장개업
현수막 편집시 특히 대형 현수막인 장준하선생 큰 현수막 제작후 실제로 어떻게 보이나 궁금해 하며 설치를 하고 보니 괜찮다
13개 새로 제작한 포맥스는 한결 이미지가 또렷해 눈길을 끄는지 오늘 유달리 지나든 시민들이 많이 본다
지나든 중년여성분 포맷스 판넬들을 찬찬히 살피드니 서명 테이불로 닦아와 서명을 하고 주섬주섬 지갑을 열어 5천원을 성금함에 넣길레 고맙다고 인사를 하며 보니 눈물이 글썽해 있다 한동안 말없이 서있다가 거듭 고생하신다고 인사를 하고 간다 이사람도 가슴이 짠하다 아마 안중근의사 모친 조마리아여사가 아들에게 모낸 서신을 본거 같다
광화문 가든 용수를 필두로 ... 정본택 이옥재 맹목사 송경평 남영신 고보선 김영호 이만재 많은 벗님들이 참석 행시모 행사 끝날 시간은 멀었지만 이구동성으로 마무릴 재촉해 여러벗님들이 물건들을 순식간에 창고에 입고시키고 뒷풀이 장소인 행운식당에 모여 우정을 다지다
행시모가 묶은 때를 벗고 상큼한 이미지로 탈바끔해 신장개업을 하게끔 발의를 해주고 후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동지들 ... 고맙소...
이 몸 건강이 허락할때 까지 우리 후손들이 더 나은 삶을 향유하며 살수있게 동지들과 같이 하겟다고 다짐한다
오늘 동암시민성금 1만3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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