未來現在諸衆生等 臨命終日 得聞一佛名 一菩薩名
미래현재제중생등 임명종일 득문일불명 일보살명
미래 현실의 모든 중생들이 명이 마치는 날을 임해서 한 부처님의 명호나 한 보살의 명호나
一辟支佛名 不問有罪無罪 悉得解脫 若有男子女人 在生 不修善因
일벽지불명 불문유죄무죄 실득해탈 약유남자여인 재생 불수선인
한 벽지불의 명호를 얻어 듣게 되면 죄가 있거나 죄가 없거나를 불문하고 모두 해탈을 얻게 됩니다. 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있어 살아있을 때 선인을 닦지 아니하고
多造衆罪 命終之後 眷屬大小 爲造福利一切聖事 七分之中 而乃獲一
다조중죄 명종지후 권속대소 위조복리일체성사 칠분지중 이내획일
여러가지 죄를 많이 짓게 되면 명을 마친 뒤에 권속의 적고 큰 이가 그를 위하여 일체 성사를 지어서 복되게 하더라도 칠푼 가운데 그 일만을 얻게 되고,
六分功德 生者 自利 以是之故 未來現在善男女等 聞健自修 分分全獲.
육분공덕 생자 자리 이시지고 미래현재선남녀등 문건자수 분분전획.
나머지 육 푼 공덕은 생자의 자기 이익이 됩니다. 이러한 까닭으로 미래와 현재의 선남자와 선여인 등이 잘 들어서 스스로 닦으면 푼마다 온전히 얻게 됩니다.
無常大鬼 不期而到 冥冥遊神 未知罪福 七七日內 如癡如聾 或在諸司
무상대귀 불기이도 명명유신 미지죄복 칠칠일내 여치여농 혹재제사
무상대귀가 기약없이 이르면 저승에서 노는 신들이 죄와 복을 알지 못하여 칠칠 사십구일 안에는 바보와 같고 귀머거리와 같으며 혹 제사에서도
辯論業果 審定之後 據業受生 未測之間 千萬愁苦 何況墮於諸惡趣等
변론업과 심정지후 거업수생 미측지간 천만수고 하황타어제악취등
업과를 변론하여 심정한 뒤에는 업에 따라 받는 곳으로 나서,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천만가지 근심과 고통을 받게 되거든 하물며 어찌 모든 악취 등에 떨어지는 일이겠습니까.
是 命終人 未得受生 在七七日內 念念之間 望諸骨肉眷屬 與造福力救拔
시 명종인 미득수생 재칠칠일내 염념지간 망제골육권속 여조복력구발
이 명을 마친 사람이 생을 받지 아니한 칠칠 사십구일 안에 순간순간마다 모든 골육과 권속이 복력을 지어서 구원하여 빼내어 줄 것을 바라다가
過是日後 隨業受報 若是罪人 動經 千百歲中 無 解脫日 若是五無間罪
과시일후 수업수보 약시죄인 동경 천백세중 무 해탈일 약시오무간죄
이 날이 지낸 뒤에는 업에 따라 보를 받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죄인은 천백세를 지내더라도 해탈할 날이 없을 것이며 만약 그가 오무간죄를 지어서
墮大地獄 千劫萬劫 永受衆苦
타대지옥 천겁만겁 영수중고
대지옥에 떨어지게 되면 천겁이나 만겁동안 영원히 여러가지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