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장터에서 장터구경으로 두번째날 시작하다
장터에서 은어튀김에 나물비빔밥으로 생기를 불어넣고
장터에서 송이버섯 2박스를 챙겨 여정에 오른다~~
지리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넓은 황금들녁에 가을의 정취가 행복가득 느껴지는 기분을 느끼며 걸어본다.
걷는 행복이 햇빛의 따가움에 조금씩 지쳐가는 즈음에 마을어귀 정자에 앉으니 시원한 바람이 순식간에 땀방울을 날려버린다~~
저멀리 보이는 '토지' 촬영지를 향해 고고고~~**
토지 촬영지를 정말 현실감있게 잘 꾸며놓아서 그런지 수 많은 영화를 촬영했다는 표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최참판댁 밑으로 펼쳐지는 넓은 들녁도 황금물결로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평사리마을 용이네,임이네, 김평산, 야무네까지~~~~
최참판댁 사랑채에서 한 숨 자고 내려오니 오를때 피로가 싹 풀린듯~~**
내려오다 보니 입장료가 2천원~~^^
길을 잘못들어 뒤로 돌아오다 보니 입장료는 패스~~♡♡♡♡
ㅋㅋㅋㅋ마나님 아픈다리를 뒤로하려니 엄청난 잔소리가~~~&&&&&&
지리산 둘러보기는 19번 국도 섬진강 강변도로 드라이브를 끝으로 통영을 향해 다시 출발~~*
통영에 들어서니 빗줄기가 꽤 굵다~~
통영에 들어서 처음 한 일은~~~~~
다이소에서 예쁜 장우산 구입하기~~*
통영시내로 내려와 '해저터널'은 그냥 그냥
조금 실망~~**
숙소를 먼저 정하고 비의 운치를 느끼며 한 잔 하기로!!
도로변 '한산호텔'에 통화해 보니 바다전경이 펼쳐진 숙소가 딱 7만원~~
요기를 예약하고 짐 풀고 주인장에게 횟집을 추천받아 빗길에 15분을 걸어 찾아간 곳이 문을 닫았다~~;;;,
"희락"이라는 식당은 담에 다시~~
전화로 다시 추천받은 '비진도'에서 저녁을~~^^
2인셋트 8만원이 정말 푸짐하고 맛있당~~^^
정말 맛있게 다 먹어버리고 숙소에서 팩으로 얼굴의 피로를 풀어주며 포근하게 잠드니 휴가가 이렇게 행복할 수가~~♡♡♡♡
둘째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