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에너지 입자의 집중 고정화된 것이 물질이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불이일체인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 수식은 내가 배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의 한 부분이다.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우리의 인생 항로에 있어서 고락(苦樂)은,
원인과 결과에 의해 만들어져 있다.
즉, 작용이 주어졌기 때문에, 반작용이 일어났던 것이다.
가난한 가정에서 키운 아이가,
열심히 공부하여 마침내 사회인이 된다.
온갖 괴로움의 생활을 견디고, 마음을 올바르게 살았다.
윗사람의 지시를 지키고, 기술을 몸에 익혀서,
우수한 기술자가 되어, 신제품을 발명하고,
이윽고 독립해서 회사를 만들어,
경제적으로도 성공해서 훌륭한 가정을 이룩하였다.
이러한 예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의 마음과 행위를,
자기 나름대로 바르게 실천한 노력,
이라고 하는 원인, 즉 실천행위가 있었으므로,
그것에 비례한 성과가 생겨난 것이다.
원인에 대한 결과의 현상화가, 행복을 가져왔다고 하는 것이다.
작용과 반작용이란,
크기가 대등하고, 방향이 반대라고 하는 것으로,
여기에 A B 2개의 물체가 있어,
A가 B에 F라고 하는 힘을 작용하면,
동시에 B는 또 A에 F라는 힘을 작용한다.
전자(前者)를 작용이라고 하고,
후자(後者)를 반작용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작용하는 힘 Fa와 반작용의 힘 Fb 와의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식이 성립된다.
Fa = Fb
이처럼 물체의 질량이,
원인과 결과의 법칙, 뉴튼의 법칙과,
완전히 같은 결과가 우리의 인생 항로에도 나온다고 하는 사실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우리는, 운동을 하고 있을 때,
순식간에 운동을 정지하는 것은 어렵다.
가령, 100미터의 단거리를 달릴 때,
속도가 빠른 만큼 100미터 지점에서 정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운동방향으로 달려가서, 정지한다.
또 우리들이 버스를 타고 있을 때,
급브레이크를 걸면, 진행방향으로 몸은 움직인다.
이처럼 운동하고 있는 물체는,
어디까지나 운동을 계속하려고 하고,
정지하고 있는 물체는 언제까지나 정지의 상태를 지속하려고 한다.
이 법칙을 < 관성의 법칙 >이라고 한다.
이 현상계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의 마음의 상태와 행위는,
저 세상으로 가서까지도 똑같이 계속한다.
따라서 집착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그곳에서도 언제까지나, 자기자신의 마음을 깨달을 때까지,
살아 있을 때와 똑같이 악 현상(惡現象)이 계속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현상계도, 저 세상도, 또 마음의 자세도,
관성의 법칙과 같은 법칙이 존재하고 있다.
그것을 안 것이다.
이 현상계에 있어서 물리법칙이,
우리의 마음의 세계에도 적응되어 있다고 하는 이 사실을 알았을 때,
우리는 우상 신앙으로부터 탈피하여,
살아있는 인간다운 신심(信心)이 필요하다는 것을 통감한다.
우리는 이 필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대자연계는, 우리에게,
인생에 대해서의 올바른 자세를 가르치고 있는 스승이라고 해도 틀림없다.
마음의 창을 연 사람들은,
이 세상의 온갖 현상이, 우리에게,
" 인간의 올바른 자세 "
를 가르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신(神)이란 무엇인가.
대자연계의 만상(萬象) 만물(萬物)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인 에너지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대우주의 항성군을 비롯하여,
혹성, 그 위성, 성운도,
어느 것이나 에너지 입자의 집중에 의해 고체화되어 있다.
그리고 이것들의 운동은,
에너지 입자가 빽빽하게 깔린 공간 속에서,
열, 빛, 전기력, 자기력, 중력의 상호작용에 의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대우주체는,
에너지 입자의 신축에 의해 생기는 현상과 똑같이.
은하계 우주의 중심으로부터 멀어짐에 따라,
소우주로 되어 바깥쪽으로 팽창하고 있다.
태양계는, 은하계 우주에 속해 있어,
화성, 수성, 금성, 지구, 목성, 토성, 해왕성, 명왕성, 천왕성의 9 혹성과,
위성 소천체를 포함하여,
태양을 중심으로, 자전 공전의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