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시58:5 : 곧 뱀을 부리는 마법사들이 아무리 그렇게 지혜롭게 부리려 해도 그들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아니하는 독사 같도다.
“술사의 홀리는 소리도 듣지 않고 능숙한 술객의 요술도 따르지 아니하는 독사로다”라는 말씀은 시편에서 악인의 완고함을 묘사하는 장면입니다.
독사가 귀를 막은 것처럼 어떤 소리도 들으려 하지 않는 모습은, 죄에 굳어져 하나님의 경고와 권면을 거부하는 인간의 마음을 상징합니다.
진리의 음성이 들려와도 마음을 닫아버리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비유는 단지 악인에 대한 묘사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라는 영적 거울이 됩니다.
우리는 세상의 거짓된 유혹과 달콤한 속임수에는 쉽게 반응하면서도, 정작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는 완고해지지 않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억지로 우리를 변화시키지 않으시고, 말씀과 성령의 부드러운 음성으로 마음을 터치하십니다.
완고한 마음은 결국 영적 어둠으로 이어지지만, 겸손히 듣는 마음은 생명과 회복으로 나아갑니다.
오늘 우리는 독사처럼 귀를 막는 자가 아니라,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 굳어진 심령은 녹아지고, 메마른 영혼은 소성되며, 삶 속에 순종의 열매가 맺히게 될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혹시 우리가 독사처럼 마음을 닫고 주님의 음성을 외면한 적이 있다면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소리에는 민감하면서도 주님의 말씀에는 둔감했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혼이 되게 하소서. 거짓과 유혹을 분별하게 하시고, 오직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만 따르게 하옵소서.
오늘도 귀와 마음을 열어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고려인과 조선족 한국에 대한 인식차이
한국 사회 안에서 고려인과 조선족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때때로 섭섭함과 동포애가 교차한다.
특히 한국에 대한 인식 차이에서 이런 감정이 두드러진다.
중앙아시아 고려인은 1937년 소련 공산당의 강제이주로 흩어진 한인 후손들이다.
낯선 땅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오며 민족적 뿌리를 정체성의 중심에 두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한국 국가대표 경기나 역사 인물을 이야기할 때 감정적으로 깊이 공감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독립운동사에서도 연해주 지역 한인 사회는 안중근 의거를 포함해 여러 항일운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한 기록이 있다.
이런 역사적 기억은 고려인 사회의 자부심으로 남아 있다.
반면 중국 조선족을 만나 대화를 하는데 섭섭함과 분노를 느꼈었다.
말끝마다 우리 중국을 입에 달고 살았다.
축구 한중전을 치르면 중국을 응원한다고 했다.
동포로 인식했고 당연히 한국을 응원 한다는 대답을 들을 줄 알았는데 의외여서 당혹감을 감출수가 없었다.
이해가 안되었다.
그러나 자란 배경을 알면 이해가 된다.
조선족은 주로 연변 조선족 자치주를 중심으로 형성된 중국 국적의 한민족 공동체다.
국가 정체성은 중국에 두고, 민족 정체성은 한민족으로 유지하는 이중 구조 속에서 성장했다.
따라서 한중 경기에서 중국을 응원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는 한국을 가볍게 여긴다기보다, 법적·국가적 소속 의식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조선족이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한국 사회에 깊이 정착해 애정을 갖고 살아가는 이들도 많다.
결국 두 집단의 차이는 애국심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어디에 국가적 뿌리를 두고 성장했는가의 문제다.
감정적 서운함은 이해할 수 있지만, 역사의 맥락을 함께 볼 때 동포애도, 조국사랑도 더 성숙해질 수 있다.
🤩https://youtube.com/shorts/4_w_aiEXRDg?si=2y2YLHGkn3c65eF0
# 정다훈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