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 저스틴 김
(Kangmin Justin Kim, 1988.12.1-, 한국계 미국)
한국계 미국인 강민 저스틴 김(Kangmin Justin Kim)은 그 세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운터테너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런던의 코번트가든 왕립오페라하우스, 베를린 국립오페라극장,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글라인드본과 같은 가장 권위 있는 오페라극장과 페스티벌에서 바로크 곡, 현대음악 및 모차르트의 트라우저 파트 (trouser parts) 배역으로 찬사를 받았다.
2019/20 시즌 공연 중에는, 샌터페이(Santa Fe)에서 세계초연으로 공연한 나비부인(M. Butterfly)의 주제역, 새로 무대에 올린 티토 황제의 자비(La clemenza di Tito)의 어나이오(Annio) 역으로 출연한 비엔나의 디아터 안 디아 빈(Theater an der Wien)극장의 하우스 데뷔와 댈러스 오페라(Dallas Opera)의 갈라 콘서트, 뉴욕의 내셔널 소더스트(National Sawdust)에서 루시아 루카스(Lucia Lucas)와 함께한 콘서트, 낭시(Nancy)와 디종(Dijon)에서 공연한 새 작품 알시나(Alcina)의 루지에로(Ruggiero) 역할 데뷔, 시카고에서 헤이마킷 오페라(Haymarket Opera)가 공연한 포페아의 대관(L’incoronazione di Poppea) 의 네로네(Nerone) 역, 드레스덴과 프라하에서 공연한 아르실다(Arsilda)의 바르자네(Barzane) 역, 그리고 쾰른으로 돌아와 공연한 박쥐(Die Fledermaus)의 오를로프스키(Orlofsky) 역 등이 있다.
포페아의 대관(L’incoronazione di Poppea)
최근 그는, 코번트가든 왕립오페라하우스에서 르 노즈 디 피가로(Le nozze di Figaro) 의 체루비노(Cherubino) 역으로, 베를린 슈타츠페르(Staatsoper Berlin)에서 포페아의 대관(L’incoronazione di Poppea) 의 네로네(Nerone) 역으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뉴욕 링컨센터, 파리 및 베를린의 필하모니, 시카고의 해리스극장, 에든버러 페스티벌, 루체른 페스티벌 및 베니스의 테아트로 라 페니체(Teatro La Fenice)에서 가디너(Gardiner) 지휘로 로르페오(L’Orfeo)의 네로네(Nerone)와 스페란자(Speranza) 역으로, 비발디의 카토네 인 유티카(Catone in Utica)의 체사레(Cesare) 역으로 그리고 쾰른 오페라극장(Oper Köln)에서 박쥐(Die Fledermaus)의 새 작품의 오를로프스키(Orlofsky) 역으로, 암스테르담 콘서트홀(Concertgebouw Amsterdam)에서 안드레아 마르콘(Andrea Marcon)이 지휘한 헨델의 파르나소 인 페스타(Parnasso in festa)의 오르페오(Orfeo) 역으로, 윌리엄 크리스티(William Christie)가 지휘한 글라인드본(Glyndebourne) 데뷔 작 줄리오 체사레(Giulio Cesare) 공연, 이도메네오(Idomeneo)의 새로운 작품에서 이다만테(Idamante) 역과, 메이페스트스필 비스바덴(Maifestspiele Wiesbaden) 극장에서 헨델의 예프타(Jephtha) 공연 작품, 베른 콘체르트 극장(Konzert Theater Bern)에서 공연한 로타리오(Lotario)의 새 작품에서 이델베르토(Idelberto) 역으로, 이안 보스트리지(Ian Bostridge)와 함께 브리튼(Britten)의 칸티클스(Canticles)의 나폴리 데아트로 산 카를로(Teatro San Carlo) 오페라하우스 데뷔 공연, 서울시교향악단과 함께한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 ) 공연, 브리티슬라바(Bratislava), 캉(Caen), 릴(Lille), 뤽상부르(Luxembourg) 및 베르사유(Versailles)에서 칼리지움 1074(Collegium 1704)와 함께 공연한 비발디의 아르실다(Arsilda)의 바르자네(Barzane) 역으로, 오페라 드 디종(Opéra de Dijon)에서 공연한 로르페오(L’Orfeo) 의 스페란자(Speranza) 역, 그리고 슈베칭겐(Schwetzingen)의 로코코극장(Rokokotheater)에서 공연한 징가렐리(Zingarelli)의 로미오와 줄리엣(Giulietta e Romeo)의 로미오 역으로 노래했다.
헨델의 파르나소 인 페스타(Parnasso in festa) 앨범
로르페오(L’Orfeo)
2013년 오페라 데뷔 이후 그의 성공적인 출연은, 파리 데뷔작으로 오페라코믹(Opéra Comique)극장에서 마크 민코프스키(Marc Minkowski)가 지휘한 박쥐(Die Fledermaus)의 오를로프스키 왕자(Prince Orlofsky) 역, 파리 샤틀레극장(Théâtre du Châtelet)에서 공연한 아름다운 엘렌(La belle Hélène) 의 오레스테(Oreste) 역, 몽펠리에 오페라극장(Opéra de Montpellier)에서 공연한 티투스황제의 자비(La clemenza di Tito)의 세스토(Sesto) 역, 마이클 호프스테터(Michael Hofstetter) 지휘 아래 시립극장 기센(Stadttheater Gießen)에서 공연한 이도메네오(Idomeneo)의 이다만테(Idamante) 역, 헨델 페스티벌 할레(Handel Festival Halle)에서 공연한 헨델/빈치의 파스티초(pasticcio) 버림 받은 디도(Didone abbandonata) 의 에네아(Enea) 역, 헨델 위크 페스티벌 오크 파크(Handel Week Festival Oak Park)에서 공연한 줄리오 체사레(Giulio Cesare)에서 그의 첫 세스토(Sesto) 역,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의 체루비노(Cherubino) 역과 하이델베르크 극장에서 공연한 칼리츠케(Kalitzke)의 신작 오페라 핌(Pym)의 출연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는 또한 오스트리아 스티리아르테 그라츠(Styriarte Graz)와 독일 슈베칭겐 성의 로코코극장(Rokokotheater Schloss Schwetzingen)의 갈라 콘서트에도 출연했다.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 장면
강민 저스틴 김은 한국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 시카고에서 자랐다. 그는 에번스턴(Evanston)의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와 런던의 왕립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에서 성악, 오페라 및 뮤지컬 연극을 공부했다.
그는 존 엘리엇 가디너 경(Sir John Eliot Gardiner), 마크 민코프스키(Mark Minkowski), 안드레아 마르콘(Andrea Marcon) 및 마이클 호프스테터(Michael Hofstetter) 같은 저명한 지휘자와 함께 협연했다.
그는 핌(Pym)의 주제역 연기로 독일 연극상 데어파우스트2016(DER FAUST 2016)의 2015/16 시즌 “최고의 가수”와 잡지 오펀벨트(Opernwelt)에서 “2016년의 가수” 후보로 지명 받았다. 그는 또한 2019국제오페라상(2019 International Opera Awards)에서 “올해의 젊은 가수” 후보에도 올랐다.
배반의 바다(DAS VERRATENE ME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