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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경청양군향우회 원문보기 글쓴이: 명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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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회 2012년 정기총회 ‘성황’ | |||||||||
250여명 참석 향우 한마음으로 고향발전 다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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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청양군향우회(회장 한상회)가 지난달 23일 서울 연지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 등 향우 2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상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예전엔 청양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1990년대 칠갑산 노래, 2000년대 청양고추 등으로 많이 알려졌다. 요즘은 이해찬 대표 때문에 청양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말한 뒤 “향우들은 오늘 정기총회에 참석한 열정으로 고향과 향우회 발전에 힘써주실 것으로 믿으며, 즐거운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격려사에서 이해찬 대표는 “청양의 인구수는 작지만 그동안 국무총리 2명을 비롯해 장관 등이 여럿 나올 정도로 인물이 많았다”고 운을 뗀 뒤 “모처럼 고향분들을 뵙게 돼 반갑다. 당 대표로서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남양 출신 이장우 국회의원은 “대전 동구청장으로 있을 때 청양군과 자매결연 했고, 동구에 고추 가로등도 설치했다”며 “어르신들의 보살핌 덕분에 이 자리에 섰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국회의원의 본분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2부 행사는 대치출신 개그맨 김정렬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향우들은 읍면 노래자랑 시간에 노래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경품추첨행사도 즐겼다. 오고가는 덕담 속에서 친목을 다지면서 고향발전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홍광표 명예회장과 김기석·조찬형 감사, 명인식 대외협력부회장, 조호영 사무총장, 염한구 재무국장, 백두현 홍보국장, 박연숙 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철운 한국물가협회장과 유병권 비봉면명예면장, 이진옥 재대전향우회장, 박찬석 재인천군민회장, 우인명 명덕회장, 그리고 고향에선 조경연 부군수와 유영호 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아울러 청양출신 윤석민 강남구의회 의원과 이진규 서초구의회 의원과 이석행 전 민주노총위원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상회 회장은 이상호 산악회 고문과 김태익 산악회장에게 감사패를, 이영배 이사와 김명자 행사2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충청향우회중앙회 곽정현 총재 표창은 배수언, 김병호, 전용학, 이성용 자문위원이 받았다. 윤주미(청양고 2년), 문동기(청양고 2년), 박선영(금옥여자고 3년) 학생은 충청향우회중앙회 장학문화재단 장학금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