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21CA9484DB6A8173E)
손가락 아저씨가 길로 길로 가다가
호박떡을 보았네.
"하, 맛있겠다. 말랑달콤 호박떡."
손가락 아저씨가 호박떡을 머리에 이고
어디 가서 혼자 먹을까 요리조리 생각하다가
시냇가로 갔더니
붕어가 냠냠, 같이 먹자 냠냠.
손가락 아저씨가 도로 싸서 머리에 이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B64484DB6A81C03)
손가락 아저씨가 만나는 친구중에
표지에 안 나왔던 친구 둘은 누구였지요?
저요~ 저 알아요~
구름속 빗방울입니다.
저도 알아요~
달님속에 사는 토끼입니다.
우리 친구들 금방 찾아 내더라고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7292E484DB6A81422)
![](https://t1.daumcdn.net/cfile/cafe/203726484DB6A8190B)
![](https://t1.daumcdn.net/cfile/cafe/18265C5A4DB6A82712)
![](https://t1.daumcdn.net/cfile/cafe/1855C3574DB6A83C2B)
우리 서현이 친구가
친구들에게 그림을 열심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3F3574DB6A83D10)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952574DB6A83F05)
우리 규민이 친구는
자세히 보면 친구랑 괴물 장수풍뎅이가 싸우고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A07574DB6A8410A)
우리 민재친구 그림에
달도 보이고
태양과 구름도 보이고
번개가 번쩍이는것도 보이나요?
우리 민재친구는 손가락으로 비가 내리는
풍경을 그리고 싶었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66F6574DB6A8440F)
우리 수빈이 친구는
엄마 달님과 아기 달님
엄마 별님과 아기 별님을 그렸어요.
손가락으로 눈송이를 표현했답니다.
눈송이가 내리고 소복소복 쌓이니
금색 물고기들이 기분 좋아서
날아 다니고, 여우 친구도 눈송이를 즐기고 있어요~
틀이 없는 친구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볼 수 있어서
기쁘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350B2574DB6A84640)
우리 서현이 친구 그림은
주황색 나무는 색종이로 처음에 퍼즐을 만들었는데
나무 사람으로 만들었답니다.
삐쭉 코를 만들어 놓고 무슨 모양 같냐고 해서
코끼리 같다했더니 눈이랑 입이랑 만들어서 나무 사람을 만들고
싶다고 아주 상세하게 설명을 하더니 멋진 나무 사람이 되었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340574DB6A84714)
우리 하늘이 친구는 그림 감각이 뛰어나요.
태양,구름,별,하트.......바닷가 바위?
손가락 그림으로 아주 멋진 친구를 그렸네요.
물속에서 물방울들이 톡톡 튀어 오르는 모습도 생동감있게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485A534DB6A8481B)
우리 은지 친구는 전 화면에 동글동글
보라색 빗방울이 꽃송이가 내리듯 그렸네요.
하나하나서 정성을 많이 들였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5313534DB6A84A05)
우리 경찬이 친구는 열심히 그리다가
갑자기 상어가 그리고 싶다고 다시 그린 그림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41AA534DB6A84C30)
우리 민송이 친구는
아주 과감하게 손 모양을 나비 날개로 표현해 가며
손가락 그림을 완성 단계까지 그리다가 나비가 꽃 뒤로 그려졌다고
뒤집어서 다시 그렸어요.
반짝반짝 커다란 빗방울이 아름답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944D0534DB6A84D25)
![](https://t1.daumcdn.net/cfile/cafe/1448EF534DB6A84F21)
우리는
우주에서 세상에서 단 한명밖에 없는 아주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임을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