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차(2010.9.15.토)
O사당역 10번출구,이수역 7번출구 KT금호렌터카 앞으로 집합하이소~
O6명은 정시에 오고,일산 황서방과 잠실 양주가 지각...
O그래도 약속한 8명 모두 참석함 (이길남교수,구현서관세사 2분만 불참-애석!)
O곽총무 8시쯤 도착해서 회원들의 아침 요기를 위해 김밥8줄과 물10병을 사서 각자
차에 나눠 싣고,옛날 사탕도 준비하고~
O안전한 여행을 위해 여행자 보험을 미리 가입(31,920원)하였고,후속 조치로
개인별 자필서명과 싸인을 받느라고 분주하게 작성함(뒤죽박죽 이거야~)
O자 이제 우리가 떠나야 할 시간 어느듯 아침 9시가 다 되었음
O곽총무차에 신대표,박사장,황회장/유셈차에 박교감,황셈,양주 타고 영월 한반도지형을
향해 고고~
O생각보다 시간이 걸려 먼저 다하누촌에서 고기와 식사를 하기로 하고 출발함
O다하누촌에 도착하여 소고기 등심과 부채살을 3키로 사고,고기 구워주는 식당으로
옮겨서 냠냠
O주당파와 비주당파 자연스레 자리가 나누어지고,비주당파는 고기를 연신 맛있게
먹는데 ,주당파들은 술로 배를 채우는지 고기는 줄지 않고~ 덕분에 비주당파는 고기
한점 더 얻어 먹었고/왠 횡재!!!-고맙데이~
O배도 채웠으니 슬슬 떠나 볼까요....
O한반도지형에 도착하여 올라가니 진짜 한반도 모양과 똑같음/몇컷 찍고
O원래는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려고 게획을 했었는데 아쉽게도 예약이 어려워
생략함
O주변에 있는 선돌탐방-중국의 장가계에 버금가는 멋진 자연의 경이롭고, 멋진
돌모습을 감상함
O비운의 단종과 관련된 장릉과 청령포를 보기위해 신속히 움직여
-장릉이 안치되어 있는 산위로 올라가서 무덤을 구경하고 한컷 인증샷
-5시까지는 도착해야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를 볼 수 있다기애 서둘러 고고~
-다행이 제 시간에 도착해서 티켓팅을 하고 배를 타고 요새처럼 마련된 단종이
유배되어 생활하는 곳을 직접 둘러 볼수 있었음
O그리고 가면서 날씨만 좋으면 하늘의 별을 볼 수 있다는 별마루천문대를 가기로 함
해발700미터가 넘고,고불고불 찻길을 따라 정상에 도착~휴~
O정상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이 가능하고,영월시가 한눈에 들어 오는 곳이라 가슴이
뻥 뚫리고 여하튼 시원함 느낌
O라디오스타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곳이기도 함
O정선 하이원 마운틴콘도를 향해 고고~
O우여곡절 끝에 회원카드 만드는것을 포기하고 사정해서 방을 선 배정받고,다음날
처리해 주기로 함(고맙기도 하지)
O짐을 우선 방에 놓고,카지노를 구경하기전 민생고를 해결하자는 성화에 그만 회집으로
저녁을 먹기 위해 고고~
O회장님 회 대자로 2개 시키고,쐬주에 오이까지 목욕 재개 시켜서 대령하게함
O배도 고프고,안주도 좋고 진수성찬에 모두들 부어라 마셔라 거나하게들 취해가고
그기다 매운탕까지,스키다시는 물론이고 여하튼 맛있게 냠냠~
O취한 상태로 카지노 안내 데스크로 티켓팅을 위해 그런데 이런! 불상사가 생김
-음주운전 체크기로 측정을 하자고 하네/이그 큰일났네. 아니나 다를까 모두들
삑삑 소리가 진동을 하고-입장불가 판정을 내림
-박교감 혼자 야메로 티켓팅을 함:실력은 좋았는데 입구에서 불신검문에 걸려 다시
추방됨(아마도 우리들 입에 당분간 회자될 것임)
O곽총무와 신대표만 통과함.총무와 신대표 대표로 카지노에 입장하여 분위기
파악만 하고 나옴
O다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콘도로 가서 양주가 가져운 발렌타인 1병을 주고 받으며
새벽 3~4시까지 주당들은 이야기 꽃을 피우고(경주,양주,준영,민홍)
O황셈은 들어오자 마자 방으로 슝,이불깔고 꿈나라로 고고~
O곽총무도 한숨자러 먼저 방에 들고,잠깐 눈을 붙이고 준영이와 자리를 바톤터치-
쇼파에서 새우잠을 잠,그래도 꿀맛같은 잠을 잠
O자상하게도 신대표가 친구들이 추울까 온돌 온도를 올려 방을 데워서 다들 추위에
떨지 않고 편히들 잠이 들수 있었음(고맙데이~)
O특히 맨땅에서 딩굴어신 박교감셈 잘 주무셨으리라 ~
2.2일차(2012.9.16.일)
O아침 일찍 황셈 일어나 샤워,곽총무도 샤워하고 산책을 하려고 나갔는데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어 포기하고 다시 숙소로 올라옴
O라면으로 해장을 하려고 어제 저녁 슈퍼에서 준비했는데,시내에 가서 해장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함
O모두를 잠이 들깬 상태지만 기상을 시키고,샤워를 하도록 해서 식당으로 감
O식당을 가기전 어제 못 만들었던 회원카드를 카지노에서 만들고 회원 번호를 불러
주고 마무리 지음
O10시에 대금굴이 예약이 되어 있어 식사를 하였고,판단 미스로 차로 가는 소요시간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아 가까스로 대금굴 입구에 도착함
O그런데 급한 볼일까지,5분전 촉박한 시간때문에 허겁지겁 모노레일 타는 곳으로 곽총무
숨을 가프게 몰아 쉬고 도착함-다행이 모노레일을 탈 수 있었음, 만약 놓쳤다면 아마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불상사가 예상되었음
O높은산을 모노레일 열차를 타고 올라가노라니 절경이 한눈에 꽉차고,대금굴의 멋진
전경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참
O드디어 정상에 도착(은하수를 뚫고서~)
O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수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대금굴의 모습은 장관이었음
O갖가지 종유석과 폭포는 다른 동굴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놀라움
O여기 저기 기묘한 모양의 종유석들을 보고 멋지다는 생각을 머금고 다시 모노레일
열차로 아래로 내려옴-구경 한번 잘했네~
O서울로 갑시다.
-옥계휴게소에서 동해바다를 감상하고
-동해항을 거쳐 묵호항으로 먹거리를 찾아 고고~
-묵호항에서 오징어축제 장터에서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집에서 오징어순대,
오징어무침,오뎅,쐬주로 허기도 채우고
-수협에서 마나님께 갇다줄 복어,명태포,다시마,젖갈,오징어드을 한 보따리씩 사고
-차에 우선 짐을 실어 놓고
-회장님 해장이 못내 아쉬어 함
-묵호항의 별미 곰치국집 동해회집을 찾아서 (지리와 탕을 2인분씩 그리고 가재미구이
맛이게 냠냠-박교감이 기부함-감사!감사!)
O이번 여행의 테마는 먹거리
-영월 다하누 소고기
-아침해장 소머리 국밥,육계장,된장찌게
-한반도지형앞 옥수수막걸리,장떡,칡즙
-묵호항 오징어튀김,무침,오뎅
-묵호항 곰치국,가지미 구이
-정선 카지노입구 회와 스키다시
O서울로 올라오면서 곽총무 순간 눈을 감고 운전하는 아찔한 찰나!-휴 십년감수
O박교감 셈 짝퉁 나훈아 CD도 기중해 주고,신대표 뻥튀기와 냉수,껌을 하사함
O덕분에 잠을 깨고 고고~
O무사히 서울로 입성해서 도농역 부근 유민상셈 아는 칼국수집으로 집합함
O칼국수를 너무 많이 시켜서 반쯤은 남기고,아깝다-후루룩짭짭
O자 이제 진짜 집으로 갑니다.
O황회장,신대표,황셈 곽총무차로 홍제역으로 고고,내려주고
O신대표는 상암 아파트 입구 상가까지 모셔다 드리고, 나도 집으로 향함
O힘든 여정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여행은 너무 재미있었고,향후에 또다시
새로운 곳을 떠날 수 있는 여운을 남기게 된것같아 가슴이 아련하다.
1박2일 동안 서로를 위해 배려하는 친구들의 마음 씀씀이가 아름다웠고,시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것같아 너무 좋았음
O자! 친구들 10월 정기모임에서 보자구~안뇽~
첫댓글 이날 이후 가출하는 버릇 생겨 오늘 새벽같이 일어나 청량리에 가서 현등사행 버스타고 경기 가평 운악산 등산갓다 왔네.명불허전이란 말대로 마치 중국 황산을 보는 맛이 있더구만.꼭 한 번씩 다녀오세요.별로 힘들지 않습니다.차타는 시간무 많이 걸려 그게 힘들지.돌아오다 보니 민상이가 사준 칼국수 집을 지나가더라구.그때 생각이 나더만.
바쁘군~ 건강관리 잘하고 재미있게 살아 가세나~ 친구들과 아니면 좋은 사람끼리 어울려 살아가는 재미 쏠쏠하겠지~
11월 중국 장가계로 여행가는데 멋진 여행이 될것 같아여~갔다와서 느낌 이야기 해 줄께여~ㅎ ㅎㅎ
가을 장가계는 정말 좋다고 들었어.내가 가본 황산,베이징,구체황룡구,항주,샤오싱,장가계,원가계 중 장가계가 제일 좋더구먼.잘 다녀오시게.
자세한 기행문 감사!! 잘 기억했다가 다음에 갈때 참고해야지~ 황방은 중국을 거의 다 보았구먼, 나는 황산,항주,상해,심천 정도인데... 아~장가계 가고싶다^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