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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es! 학비만세(학교비정규직이 만드는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경남지부
경남지부 제 14차 정기대의원 대회를 조합원여러분들과 내빈들을 모시고 잘 치뤘습니다.
참석하신 내빈으로는 전교조경남지부 송영기지부장님, 진보신당 이옥선의원님, 조형래교육의원님, 박종훈 전 교육의원님 그리고 멀리서 한달음에 참석해주신 본조 위원장님을 비롯한 전북지부장님과 특수지회서진영지회장님도 참석해주시고 대구경북지부에서도 참석해주셨습니다. 전회련에서는 축전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어떤 내빈보다 소중한 조합원 여려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쁜날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대의원대회를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전교조 사무실 공사가 늦어져 갑자기 장소가 변경되어 혼란스러웠고 준비한 기념품은 cj 대한통운 택배 파업으로 대리점을 찾아가 산처럼 쌓은 택배상자를 뒤졌으나 결국 빈손으로 돌아와 당일날 기념품을 나눠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전북지부에서 천연모기퇴치제를 갖고 오셔서 넉넉하게 나눠드렸습니다. 투표 후 바로 가신 분들은 연락주시면 챙겨놓겠습니다^*^
조합원이 참여하는 마당에서는 경남지부 사행시와 경남지부 임원에게 바라는 포스트 잇 붙이기를 실시하였으며 문화상품권 1만원씩을 지급하였습니다.
[경남지부 사행시 응모 당선작] (나은정) 경남지부는/ 남다르다/ 지금처럼/ 부지런히 일하는 지부가되자 (조혜원) 경남지부여/ 남다른 자부심으로 여성노조에/ 지대로 남아주시길/ 부탁합니다. (배현주) 경남에서14년 여성노동자를 위해/ 남들이 잠든 새벽에도 야밤에도 먼길마다않고 달려왔네~/ 지키고 함께한 경남지부/ 부릉부릉 다시 힘찬 전진!
[경남지부임원에게 바란다 당선작] (서진영)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신 지부장님 그리고 상근자여러분들 경남지부를 놓지 않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어려운 상황 이겨낸만큼 새로운 시작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앞으로나아가 주세요. 멀리 있지만 항상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오연희) 2013년에도 흐트러짐없이 힘을 합하고 노력하는 경남지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세요. (김진순) 조합원내의 갈등이 있었으니 그만큼 성장했겠지요. 저희의 작은 힘을 모아 큰 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지해주시고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저희의 귀한 손과 발이 되어 주십시오.
[임원선출] 성원 34명중 26명의 대의원의 찬성을 얻어 제 8대 임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점심은 희망자활후견기관에서 준비한 시래기국에 산뜻한 김치를 더하고 후식으로 전교조경남지부 지부장님께서 직접 들고오신 수박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참석해주신 조합원 여러분 먼길 달려오셔서 축하해주신 동지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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