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씨 : -3도 ~ 6도 다행히 며칠전 살짝 내린 눈은 거의 녹았고,
높은음지에만 조금의 눈이 있을뿐이다 그런데 눈 보다 더 미끄러운
밤서리가 낙엽에 얼어붙어 얼마나 미끄러운지 장거리 산행 무게 부담
때문에 안가져온 아이젠이 어찌나 그리운지~~~~~~.
개기재부터 예재까지는 등로가 너무나 머찌게 정리가 잘 되어있다.
온수산, 시리산 봉화산까지는 그나마 괜찮다가 봉화산부터 고비산까지
등로는 거추장스럽고 이번구간 힘든 고비를 넘겨야된다.
산행참가자 : 카라, 버반
산행목적 : 2주차 일요일 정기적으로 호남정맥가는날 갑작스런 집안일로 불참한
14구간을 보충하고, 넷째주 또한 집안일로 참여가 어려운 관계로
15구간까지 마무리 하기로 계획 하였다.
첫댓글 와~~~꿈만 같았던 정맥 시작하니 그래도 종주 마치고 돌아왔다는
고생 많으셨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