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1일 언약교회 주일오전예배시간입니다. *우리는 지난 1월부터 사도행전 강해를 시작하여 오늘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에는 누가가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어 사도행전을 기록한 이유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행1:3-6). 누가복음은 예수님께서 공생애 동안 하신 일들에 대한 기록과 예수님께서 부활승천하신 일까지에 대한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행1:1-3). [행1:1-3] 1: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행전은 예수님께서 부활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대위임명령을 실천하여 교회가 세워지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도행전에는 초대교회가 세워지는 과정에 믿음의 선진들의 땀과 피흘림에 의한 노력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사도 바울의 세 차례에 걸친 선교여행의 수고는 아무리 강조해도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오늘은 사도행전 25장 9절로 12절을 본문으로 하여 “사도행전 25장 강해=로마 황제 가이사 앞에서 재판받기를 간청한 바울”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기로 하겠습니다.
1]행25:9-12(25:1-27) 25:9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10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12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이르되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2>첫째로는 사도행전 25장 1절로 8절입니다. 사도행전 25장 1절로 12절은 이미 바울이 유대총독 벨릭스에 의하여 재판을 받고 판결을 미루다가 인사이동이 생겨서 베스도로 총독이 교체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행24:22-23, 행24:27). [행24:22-23] 24:22 벨릭스가 이 도에 관한 것을 더 자세히 아는 고로 연기하여 이르되 천부장 루시아가 내려오거든 너희 일을 처결하리라 하고 23 백부장에게 명하여 바울을 지키되 자유를 주고 그의 친구들이 그를 돌보아 주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니라 [행24:27] 24:27 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 그리고 벨릭스의 후임으로 유대총독이 된 베스도가 사도바울의 재판을 마무리하는 장면이 사도행전 25장 1절로 12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행25:1-8 <1>사도행전 25장 1절로 5절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1]행25:1-5 틈만있으면 사도 바울을 암살하려고 하던 예수를 그리스도로 부인하는 유대인들이 유대총독으로 부임한 베스도에게 바울을 암살하려고 재판을 열도록 요청한 것입니다. 1}사도행전 23장 12절로 30절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이미 사도행전 23장 12절로 30절에도 예수를 그리스도로 부인하는 40여명이 사도 바울을 암살하려던 계획이 드러나게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행23:12-30 23:12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13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 14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 15 이제 너희는 그의 사실을 더 자세히 물어보려는 척하면서 공회와 함께 천부장에게 청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이기로 준비하였노라 하더니 16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내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린지라 17 바울이 한 백부장을 청하여 이르되 이 청년을 천부장에게로 인도하라 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다 하니 18 천부장에게로 데리고 가서 이르되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 이 청년이 당신께 할 말이 있다 하여 데리고 가기를 청하더이다 하매 19 천부장이 그의 손을 잡고 물러가서 조용히 묻되 내게 할 말이 무엇이냐 20 대답하되 유대인들이 공모하기를 그들이 바울에 대하여 더 자세한 것을 묻기 위함이라 하고 내일 그를 데리고 공회로 내려오기를 당신께 청하자 하였으니 21 당신은 그들의 청함을 따르지 마옵소서 그들 중에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맹세한 자 사십여 명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서 지금 다 준비하고 당신의 허락만 기다리나이다 하니 22 이에 천부장이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이 일을 내게 알렸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 23 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 삼 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라 하고 24 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 25 또 이 아래와 같이 편지하니 일렀으되 26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 각하께 문안하나이다 27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 사람인 줄 들어 알고 군대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하여다가 28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알고자 하여 그들의 공회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29 고발하는 것이 그들의 율법 문제에 관한 것뿐이요 한 가지도 죽이거나 결박할 사유가 없음을 발견하였나이다 30 그러나 이 사람을 해하려는 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려 주기로 곧 당신께로 보내며 또 고발하는 사람들도 당신 앞에서 그에 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2}사도행전 25장 1절로 3절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1]행25:1-3 25:1 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3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 3}사도행전 25장 4절로 5절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유대총독으로 부임한 베스도가 가이샤라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을 때에 종교지도자들인 대제사장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에게 가이샤라로 내려와서 바울을 정식으로 고소하여 재판을 받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행25:4-5 25:4 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멀지 않아 떠나갈 것을 말하고 5 또 이르되 너희 중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고발하라 하니라 <2>사도행전 25장 6절로 8절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예루살렘에서 가이샤라로 내려온 대제사장과 유대인중 높은 사람들에 의하여 바울이 고소되어 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1}사도행전 25장 6절로 7절에는 재판장인 베스도가 바울을 고발한 원고들에게 바울이 범한 죄를 진술하라고 말씀하였으나 증거를 대지 못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행25:6-7 25:6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은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7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 2}사도행전 25장 8절에는 바울이 피고로 재판장에 서서 자신을 변호하고 있습니다. [1]행25:8 25:8 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3>둘째로는 사도행전 25장 9절로 12절입니다. [1]행25:9-12 <1>사도행전 25장 9절에는 두 가지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1}유대총독으로 부임한 베스도는 자기 임기동안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므로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유대총독 빌라도에 의하여 예수님께서 재판을 받을 때도 일어났던 사건과 유사한 것입니다(마27:11-26). [1]행25:9 25:9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2}그리고 사도행전 25장 9절에는 베스도가 바울에게 재판정을 예루살렘으로 옮겨서 재판을 받겠냐고 묻고 있는데, 바울은 로마의 황제 가이사 앞에서 재판을 받게하여 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행25:9(25:9-10) 25:9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10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2>사도행전 25장 10절로 12절에는 합의체로 구성된 주심 재판장 베스도가 바울이 상소한대로 로마황제 가이사에게 재판을 받으라고 판결을 내리게 됩니다. [1]행25:10-12 25:10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12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이르되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4>셋째로는 사도행전 25장 13절로 27절입니다. 분봉왕 아그랍바 왕과 버니게라는 사람이 가이샤라로 내려와서 유대총독 베스도에게 문안하면서 나누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1]행25:13-27 <1>사도행전 25장 13절로 22절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베스도가 아그립바 왕에게 바울이 로마황제 가이사 앞에서 재판받기를 간청하여 허락한 이유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1]행25:13-22 25:13 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 14 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이르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 15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16 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주는 것은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17 그러므로 그들이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 18 원고들이 서서 내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아니하고 19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 20 내가 이 일에 대하여 어떻게 심리할는지 몰라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 21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 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 두라 명하였노라 하니 22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이르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1}사도행전 25장 14절로 21절에는 베스도가 바울을 심문한 결과 딱히 죄를 물을 일이 없다고 아그랍바 왕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발한 것은 유대인의 종교 문제와 예수의 부활 문제 뿐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행25:14-21 25:14 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이르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 15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16 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주는 것은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17 그러므로 그들이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 18 원고들이 서서 내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아니하고 19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 20 내가 이 일에 대하여 어떻게 심리할는지 몰라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 21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 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 두라 명하였노라 하니 2}사도행전 25장 22절에는 배스도의 말을 들은 아그랍바 왕이 바울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기를 원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행25:22 25:22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이르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2>사도행전 25절 23절로 27절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1}사도행전 25장 23절에 보면 베스도의 주선으로 아그랍바 왕과 바울이 접견 장소에서 만나게 됩니다. [1]행25:23 25: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2}사도행전 25장 24절로 27절에는 유대총독 베스도가 로마의 황제 가이사 앞에서 재판을 받게 될 바울의 죄가 딱히 없음을 고민하고 있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행25:24-27 25:24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25 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 26 그에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자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세웠나이다 27 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참고적으로 사도행전 26장에는 바울은 만난 아그랍바 왕이 바울로부터 의견을 청취(복음을 들음)하게 됩니다.
5>우리는 오늘 사도행전 25장 9절로 12절을 본문으로 하여 “사도행전 25장 강해=로마 황제 가이사 앞에서 재판받기를 간청한 바울”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강해한 사도행전 25장을 통해서 사도 바울의 복음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베스도 총독 앞에서 재판의 최종적 판결을 받았다면 무죄를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대의 최고로 큰 로마의 법정에서 예수를 만천하에 증거하기 위하여 로마황제 앞에서 재판을 받겠다고 베스도 총독에게 간청해서 허락을 받게 됩니다. 그의 뜨거운 열정을 보면서 저와 여러분도 바울과 같은 뜨거운 열정을 소유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마10:16-18 [2]행23:11 1)행20:24-27 (1)딤후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