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찰진 압력솥밥보다는 냄비밥을 좋아해요. 돌솥에 밥을 하면 왠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누룽지~ 후식으로 고소하게 씹어 먹습니다^^
쌀로 매일 3끼 밥을 지어 먹지만 때로는 떡을 만들기도 해요. 찹밥을 지어 찧어 국산 견과류를 입혔어요. 검은깨도 입히구요.
밥에는 김치가 있어야 하는데 여름엔 배추 만나기가 어려워 오이, 양배추로 물김치를 담갔어요.
때로는 별식으로 색 다르게~ 가지, 오이를 채 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기름 없이 볶아 국수처럼 먹었어요. 콩국물에도 물김치 국물에도^^
대봉수목원이라는 곳에서 연꽃을 만났어요. 연밥도요~ 곧 황금벌판을 곳곳에서 볼 수 있겠지요.
첫댓글 누룽지가 정말 꼬소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밥을 직접 찧어 만든 찹쌀떡이라니....
정말 여긴 능력자들만 계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