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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산케-재경경남중고26산행모임
 
 
 
카페 게시글
2025년 산행후기 2025. 4/26(토) 1264차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벌봉 산행기록
元亨 김우성 추천 0 조회 119 25.04.27 08:2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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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4.27 21:33

    첫댓글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남한산성을 첨으로 갔다. 마천역에서 출발하여 연주봉 옹성을 거쳐 봉암성에서 벌봉으로 갔다가 돌아와서 남한산성 행궁이 있는 산성리로 하산하는 코스였다. 화창한 날씨에 봄이 무르익어 산행에 최적이었다. 위로 올라가니 군데군데 산벚꽃이 피어서 봄 기분을 흠뻑 느꼈다.
       510m까지 올라가는 산행코스라서 가파른 경사길을 몇차례 올라갔고 숨이 많이 찼다. 대곡과 안연은 힘들지 않는듯 선두에서 훨씬 앞서갔다. 이번 산행코스가 북한산 의상능선만큼 힘든 코스라는 대곡의 말이 다소 위안이 됐다. 산성의 일부는 흙과 잡초가 덮힌 옛모양이 남아 있었지만 대부분 검게 구운 벽돌과 시멘트로 축조한 복원된 상태였다.
       봉암성에서 벌봉으로 가는 숲길에는 흰 꽃이 주렁주렁 달린 아카시아처럼 보이는 나무들이 군데군데 보였고 아카시아 향기가 났다. 벌봉에는 한 사람이 올라갈 크기의 작은 바위봉우리가 있었고 초행인 나만 기어올라가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뒤풀이 장소에서 안연과 대곡의 고교시절 무전여행담을 안주삼아 즐거운 시간 보내고 버스타고 산성역으로 이동해서 전철로 집에 오니 6시30분이 었다.

  • 작성자 25.04.28 07:28

    매암의 댓글이 바로 지난 토요일 남한산성 산행 후기네요.

  • 작성자 25.04.28 08:01

    벌봉 정상에서의 만세 사진은 매암의 기역에 영원히 남을 것 같네요.

  • 25.04.27 22:01

    벌봉은 주로 하남시 농협쪽에서 출발했는데
    이번에 마천에서 역순으로
    올라보니 아주 환상적인 한판승이었다
    신록의 자연속에서 온몸의
    한방울까지 쥐어 짜는 기분을 느끼니 오히려 상쾌했다
    막걸리 한잔하며 소싯적 추억을 나누며 떠드니 영감들의 하루가 이만하면
    째지지요 ~

  • 작성자 25.04.28 07:39

    지난 토요일 남한산성 산행이 제법 강도가 있었는데 ....장산~ 땀 빼느라 고생하셧소.

  • 25.04.27 22:27

    남한 산성은 흙산이어서
    나이들어서도 큰 무리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여러가지 코스를 개발살 필요가 있습니다
    산성역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가서 산성안을 도는 코스도 필요할듯ᆢ
    쉽지 않은 코스에 여러 분이 참가하여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회장님 조은 산행기록 감사드리고 박 재우 교수
    긴 댓글이 거의 산행후기입니다

  • 작성자 25.04.28 07:35

    회산 대장의 안내로 약 2만보 정도의 4시간 30분간 제법 강도 높은 산행을 하였네요.
    6월 산행계힉에 산성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시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코스 계획하느라 수고하셨소.

  • 25.04.28 07:37

    오랜만에 남한산성을 제대로 등산을 했습니다. 7인의 산쾌들이 다소 힘든 코스였지만 들뜬 기분으로 얘기나누면서 잘 다녀왔습니다. 매암은 남한산성이 첫 등정 인데도 30여년 다닌 산케들과 함께 처음 가보는 산행길을
    뒤지지 않고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잘 다니더군요. 산케의 새로운 기둥입니다.
    뒤풀이에서 들은
    대곡과 안연의 고1시절 무전 여행기도 재밌게 들었습니다. 이륙산행은 산만 타는 것이 아니고 내려와서 뒤풀이하며 얘기하는 학창 시절의 이야기가 구성집니다. 좋은 산행길을 구상하고 안내한 원형회장님과 회산대장님 수고많았습니다.

  • 작성자 25.04.28 07:53

    산케들이 자주 가는 산행지라도 코스를 변경하여 오르니 새로운 맛이 나는 산행이었습니다.

    지난주 청계산에 이어 남한산성에서도 청명하고 쾌청한 날씨에 산케들과 멋진 산행을 하고 뒤풀이 식당에서 대곡과
    안연의 고교시절 황당한 무전여행 무용담?도 듣고 .....

    무엇보다 봉사부 4명과 함께 9월말에 1박2일 밀양,부산 26산케 가족여행을 추진하기로
    하는 것을 결정한 데에 이번 산행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 25.04.28 12:06

    병자 호란때 인조가 군사와 함 께 남한산성에
    머물렀고 천주교 박해때에 수많은 신자들이
    남한산성에서 숙교를 쌨습니다 지금도 성탄절에는 신부님과 신자들이 밤에 산성을 도는 행사가 있다고 합니다
    1979 12 12 때는
    3 공수 여단장 최 세창이
    정 병주 사령관을 체포하고
    출동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 특전사 사령부가 지금은 북위녜 아파트대단지가 되었으니
    그것도 역사의 한 장면입니다

  • 25.04.28 12:08

    정정 순교를
    산성 로타리에 있는 수원교구의 성당은 유명한
    곳입니다

  • 25.04.28 12:14

    인조가 항복을 하러 내려간 서문은 거의 표시가 없고 전승문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북문은
    300 의 결사대가 청군을 치러 내려 갔다가 패배한
    곳입니다
    역사의 얼굴이 보여지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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