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연수골 - 선녀폭포 - 감악산 (953m) - 풍력발전기 - 연수사 - 물맞는 약수탕 - 가재골 주차장 - 연수골
소요시간: 10.7km 의미없음
참가자: 3명
고속도로를 내려 매산마을로 들어서면서 차량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매산저수지 쯤에는 거의 차가 정지해 있는 듯하다.
가재골 주차장 까지는 거의 2km를 남겨뒀지만 1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나와서 주차장까지 가지 않고 아래쪽 커브 도는 곳에서 차를 세우고 산행하기로 한다. 그 때가 이미 10시50분! 여기까지인데도 얼마나 정체된 것인지 짐작이 갈 것이다.
채비를 하고 산길로 접어들고
통나무계단 오름길에 좌측으로 선녀탕이 있다고 해서 가 본다.
다시 나와 임도에 아주 잠시 합류하다 좌측으로 선녀폭포
선녀폭포 상층부
다시 살짝 임도를 만나고 길이 갈라진다.
좋은 길은 가재골을 따라 이어지고 좌측으로 좁은 길은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다. 능선으로 빠져 목교를 지난 후 급경사 된비알을 좀 오르면 길이 호젓해진다.
산 자체는 볼 게 없으므로 걍 가잿골로 가는 것도 좋겠다.
길따라 쭈욱 가다가 데크 계단을 오르고 정상
일반인은 없고 등산객이 삼삼오오 사진을 찍고 있다
KBS 중계소에 화장실이 있고 포토존도 있다.
임도따라 감악재로 진행. 수백미터 된다고 하지만 금새 가 진다.
오른쪽으로 꽃들이 보이고 엄청나게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하다.
그렇게 정체된 이유를 알 것 같다.
화장실이 두 군데 있는데 줄도 길다 하~
한마디로 사람 엄청 많다.
이제부터는 축제장 둘러보기다. 억새길을 따라 가다가 전망대 올라갔다가 아래쪽 국화꽃 속으로 들어간다.
아스타, 구절초, 억새 지역을 구분해서 멋지게 조성해 놨다.
축제는 10월3일까지라고 한다.
전망대. 인원을 제한하며 오르내린다.
전망대에서 바로보는 국화정원이 아주 좋다.
뒷쪽으로는 풍력발전기 여러기와 억새밭이 조성되어 있는데 사진도 찍었는데.. 역광이라 시꺼멓게.. 지움.ㅠㅠ
전망대 내려오고
다시 감악재로 되돌아 가서 산길로 하산하고 연수사 도착
물맞는 약수탕이 있다고 해서 가 본다. 여탕 남탕 구분해 놨다. 샤워하면 좋을낀데~ 크..
이제 주차장을 지나 출발지로 돌아간다. 시간이 오후 4시가 다 되었는데도 여전히 올라가는 차들은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뜨아..
여기서 알탕을 하고~
금원산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는 길에 도감어가에서 생선구이 맛나게 먹고 귀가. 메뉴가 하나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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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기: m10s-2202 with BT GNSS
기록앱: 산길샘 2s, 2m
거치법: 배낭 헤드포켓
휴대폰: Galaxy S22U, Android 12
코스: 연수골 - 선녀폭포 - 감악산 - 아스타 국화축제장 - 연수사 - 주차장 - 연수골
날씨: 맑음
기록일자: 2022. 10. 02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