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소식>경북도, 저출산 시책평가 문경시·청도군 '대상' 차지
두 번째 소식>영덕군, 농촌지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총24개 사업 42개소 지원 할 계획
세 번째 소식>영해성당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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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소식>경북도, 저출산 시책평가 문경시·청도군 '대상' 차지
경북도는 저출산문제에 대해 우수시책을 편 시,군을 평가하고 격려했습니다.그 결과, 영덕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고 도전체에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대상은 문경시와 청도군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영주시와 성주군, 우수 시·군으로는 영덕군을 포함한 8개 시·군이 수상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 증감률, 셋째아이 이상 출생아 비율 등 저 출산 극복 관련 사업추진실적과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본부 사업실적, 홍보건수, 우수 자체사업,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문경시는 행복채움한마당, 청도군은 치과의사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저 출산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는 대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정됐습니다.
또한 최우수 기관인 영주시는 임산부 태교명상음악개발, 성주군은 출산·육아용품 대여와 연계한 북스타트사업을 추진해 출산·육아용품 대여사업 등을 실시해 선정됐습니다.
경북도는 시·군 자체평가를 통해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활성화와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출산율 향상에 적극 노력할 방침입니다.
조주현 보건정책과장은 "출산장려사업은 단기간에 성과가 나타나는 사업이 아닌 만큼 국가 존속을 위한 중대 사업이란 인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덕군의 주민들은 출산장려시책의 성과를 위해서는 육아환경의 개선과 발전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제기합니다.
인구의 분포에 비해 지역이 넓은 이유로 영유아의 육아와 교육에서 부족한 부분이 발생하고 있어 이의 실질적인 지원과 보완대책의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달산면의 한 주민은 “젊은 층이 정착하려고 해도 아이를 키우는 환경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도시에서보다 육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농촌지역의 육아위탁을 지원하고 교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이동도서관 운영을 시행하는 등의 생활밀착형 제도의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육아지원정책의 개발을 통해 출산장려의 시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소식>영덕군, 농촌지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총24개 사업 42개소 지원 할 계획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영농기술보급과 경쟁력 있는 강소농 육성 및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목표로 2012년 농촌지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2012년 강소농 육성, 벼농사, 과수, 채소, 특화작목, 축산, 농촌생활 등 7개 분야에 새 기술보급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총 14억 천 200만원의 사업비로 영덕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개인 또는 생산자 조직 단체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사업은 로하스명품복숭아생산시범사업 등 총 24개 사업이며 42개소에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개인 또는 생산자 조직단체는 농업기술센터에 각 사업 담당별로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됩니다.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담당부서에서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현지확인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합니다.
농민들은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농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생산기술의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소식>영해성당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이어가
지난 2011년에 영해성당이 관내 4개면에 거주하고 있는 8개 가구에 생필품을 지급하는 등 연말에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위로한 것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영해성당은 매년 성모회에서 자체적으로 바자회등을 통해 수익사업을 하고 남은 잉여자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를 매년 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복지정책이 미치지 않는 이웃들을 찾아 생필품을 지급하고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등의 사업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으로 농촌지역사회에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