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루금 사람들 한강기맥 2구간
산행일자:2015년 6월28일 차박
산행시간 8시간45분(선두기준)
산행거리:도상22k
참여인원:종주회원26명
등로상태:비로봉에서 1371.1봉 까지 약4k 정도 등로가 희미하면 키 작은 나무가지가 많음
주요구간 진행시간
상원사 4:20분 출발
우통수5:6분
서대(수정암)5:8분
지맥함유6:2분
호령봉6:43분
1371.1봉7:31분
활산목 갈림길9:16분
뽀지개봉9:36분
1462.2봉(주왕지맥 분기봉)10:54분
자동차 야영장 갈림길11:36분
계방산11:51분
운두령1:5분 선두도착 후미두착 시간2:45분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영축산 통도사 적멸보궁 오대산 중대 상원사 적멸보궁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 월정사 정암사 적멸보궁 설악산 봉정암 적멸보궁 등이 있다.
밤을 달려온 차는 새벽에 오대산 국립공원 매표소에 도착을 합니다.2:45분경 하지만 들어 갈수가 없읍니다.
오대산 국립공원은 시간을 엄수하는 관계로 4시까지 기다리며 잠을 청한다.
4시에 차는 출발해 상원사 탐방 지원센터에 도착합니다.
날은 금방이라도 밝을것 같은 어둠 속에서 지맥 회원님들의 가벼운 발걸음 소리가 개울 물소리와 새소리와 어울려 적막을 깬다
잠시 포장도로를 따라 이동중 우통수로 향한다. 빡센 오름과 너들을 지나 봉우리를 돌아서 또 작은 봉우리를 올라선다
등로가 평평한곳을 지날쯤 gps를 확인한다. gps는 수정암을 들렀다 돌아나와 여기서 올라 기맥을 함유한다.
한강기맥 출발전 자료를 찿아보면 우통수 뒷쪽을 바로 올라서면 된다는 어느 산행기를 보았다.아님 돌아 나올려고 했다.
우통수에서 등로를 확인하고 수정암으로 향한다.
우통수는 조선시대에 한강의 발원지라 여겨져 왔다. 서대(수정암)에 있는 샘물이다.
한강의 발원지가 우통수에서 금대산 검룡소로 바뀐 것은 1918년 조선총독부 시절이다.
수정암 입구에서 죄송함을 무릅쓰고 울타리를 넘어 간다. 뎌디여 만나는 서대(수정암)
너와 지붕에 암자를 만난다. 작은 텃밭도 있다 그리고 털신 한 켤레...
수정암에서 바라본 운무 너무 아름답다.
서대(수정암)에 도착을 할때쯤 동녁이 밝아온다.
서대(수정암) 현판과 가지런한 털신 한 켤레와 너와지붕과 굴뚝 텃밭이 인상적이다.
사진 몇장을 찍고 돌아서 나오며 우통수 뒤쪽 등로로 올라선다.
1407봉을 올라서며 좌측으로 갈림길이 있다.또gps를 확인한다.등로는 다시 내림길로 이여지며 주목군락지를 만난다.
주목이 넘 화려해 한장을 남기며 이슬비 내린 등로를 따라 된비알로 땀은 비오듯 한다.
땀과 이슬이 온몸을 적신다.
힘겹게 정맥 마루금과 합류를 한다.기념으로 베낭으로 인증하고...
한강기맥 2번째 만나는 호령봉이다.
1534.3봉봉 올라서기전 바위봉
마루금 좌측은 운무가 바다를 이루고 우측은 바람과 안개가 마루금을 넘어간다.
안개가 넘어가는 마루금
1371.1봉 삼각점
내림길로 이여지던 기맥길에서 폐 헬기장을 만나면서 기맥은 좌측 방향이다.
활산목 갈림길 올라서기전 너덜지대에서 오늘의 점심을 먹고 된비알을 갈려니 힘들구나,
활산목 갈림길 좌측은 탑동리 방향이며 지맥은 우측으로 간다.
뽀지개봉 삼각점을 확인하고 돌아온다.여기서 마루금은 또 우측으로 이여진다.
뽀지개봉 마루금은 우측이며 삼각점 방향은 방아다리 약수터로 내려선다(척천리)
방아다리 약수 평창군 진부면 척천리에 있으며 방아다리는 옛날 디딜방아의 모양을 닮은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옛날 이곳에서 화전을 일구고 살던 아낙네가 바위 한가운데 움푹 파인곳에 곡식을 넣고 방아를 찧으려 하자
바위가 갈라지면서 약수가 솟았다고 한다. 잼나는 유래다. 잼나는 유래도 있지만 슬픔도 있습니다.
무장공비(동해안 잠수함)침투 북으로 도망가던 공비가 나물을 채취하던 주민3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지역이다.안내판 글씨는 지워지고 없습니다. 1996년 10월8일
1464.2봉 올라서기전 봉우리다. 주왕지맥 분기봉 1464.2봉과 5분거리 이다.
1464.2봉 삼각점 여기서 200m남쪽으로 주왕지맥이 가지를 쳐 하나의 지맥을 이룬다. (잠두산1243) 백석산1364.6 주왕산(중왕산)
청옥산1255.7 삿갓봉1055.4 접산825.3 발산675를 일구고 영월읍 하송리 남한강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83k의 지맥이다.
계방산이 다와 간다는 것 같다.주목 군락지를 만난다.
비로봉에서 여기까지 출입금지구역이다 죄송..
호령봉에서 주왕지맥 분기봉까지 원시림 그대로의 마루금이 환상의 등로 였다.
돌아본 마루금 오늘의 발자욱과 멀고도 힘들었다. 대간때 보았던 황병산도 보이고
계방산은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과 홍천군 내면 사이에 있는 해발1577m의 산으로 한강기맥상의 으뜸봉인 산으로 남한의 있는 산으로
한라 지리 덕유 설악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1011년에 국립공원으로 편입되었다.
오늘의 종착지 운두령과 다음에 가야할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 온다.
계방산의 전설
계방산에 용맹스럽고 무서운 권대감이란 산신령이 살았는데 어느날 말을 타고 달리다 칡넝쿨에 걸려 넘어지자 화가난 권대감이 칡이 자라지 못하도록 부적을 써서 던진 이후 계방산에는 칡이 자라지 않는다고 전하면 부적이 권대감 바위라는 전설이 있다 한다.
하지만 지금의 계방산엔 칡이 있다고 한다.
운두령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과 홍천군 내면을 잇는 31번 국도이며 자동차로 넘을 수 있는 고개중 백두대간상의 만항재 다음으로 높은 고개이다.
아침에 물 먹은 등산로와 오후의 더위로 힘든 산행을 함께하신 회원여러분 수고했습니다.
한강기맥 3구간도 즐거운 산행 되세요......................................................................
첫댓글 수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