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SD
최우수 대학에 선정
2017/04/12
UC샌디에이고(UCSD)가 골든에이지에
설립된 대학 중 우수한 대학 랭킹 1위에 선정됐다.
런던 소재의 교육 매체 ‘Times
Higher Education’은 지난 6일 연구 투자비중이 높은 대학으로서 가파른 성장세에
있는 UCSD를 ‘골든에이지’(1945년~1966년) 이후
설립된 대학 중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발표했다.
이 매체는 6개 대학으로
구성된 UCSD의 독특한 시스템과 연구중심 대학으로서 획기적인 연구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크게
호평하며 대학 내에 막대한 연구 기금을 확보하고 있는 수많은 연구소의 존재로 인해 3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확보되고 있으며 600개 이상의 새로운 회사가 생겨난다는 점이
UCSD의 장점이라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프라디프 코슬라 UCSD 총장은 “우리 대학은 출범 당시부터 상당히 실험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학과의
구분보다는 이슈 중심의 대학으로 출발했던 비전통적인 접근방식이 학생들과 교수진, 연구자들로 하여금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며 “이런
철학이 바로 지금처럼 자유롭고 혁신적인 캠퍼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운 셈”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UCSD에 이어 호주
캔버라에있는 호주 국립대학교가 2위, 한국의 서울대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다른 UC 대학들도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는데 UC어바인이 9위, UC산타크루즈가 15위, UC리버사이드는 19위를
차지했다.
[샌디에이고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