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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정리: 카페지기 서봉석] | |
여의도광장(일명:5.16광장)은 1971~1980년대말까지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거창하게 치룬곳이다. 이 광장이 생기기 이전인 60년대 중반까지는 여의도가 공군비행장이었었는데 공군본부군악대도 여기에 있었고 국군의날 행사때에는 각군의 행사부대 전체가 1~2개월전부터 모여서 행사연습을 했고 각군 군악대도 여기에서 숙식을 하며 연습을 했다. 이 이후 한동안 계룡대 이전까지는 세곡동 서울비행장에서 행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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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제1사단군악대 KBS본관앞 광장에서 행사연습을 마치고 1978.09. [자료제공 박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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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의도(汝矣島)에 대하여
1999년 여의도공원으로 조성
여의도와 마포,영등포간의 교량
서울 시청에서 남서쪽 약 6km 지점에 위치한.,여의도. 서울시 중심부와 여의도 사이에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영등포와는 샛강을 사이에 두고 서울교·여의교로 연결되어 있다.상습적인 수해지역으로 매년 극심한 피해를 받아왔고 1968년 수해를 방지하고 현대식 택지로 조성하기 위해 7,533m 윤중제(輪中堤)를 축조, 그 해 11월에 공사를 완공. 1969년 9월 서울교, 1970년 5월 서울대교(마포대교) 완공, 서울도심-여의도-영등포 지역 연결, 1972.12. 31 매립 시작 1976년 11월 여의교가, 1981년 10월 원효대교가 완공되었다. 1999년 8월에는 서강대교가 개통되어 마포-여의도와 영등포,인천방향의 교통을 수월하게 했다.
==================================================================================== (1956년 여의도 공군 비행장)
(1959년 개발 전의 여의도)
(1968~69 개발중인 여의도)
(1958년의 밤섬<현재는 폭파되어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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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의도 광장(5.16 광장) | |
1954년 북한이 평양의 중심지에 김일성광장을 만들어 대규모의 군중집회를 열어 그네들의 세력을
과시할때 한국은 서울운동장(요즘 한창 철거중인 동대문운동장)이 가장 많은 시민을 수용할수 있는
시설이었고 그후 효창경기장이 비슷한 크기의 운동장 규모였었다.
1968년 여의도 개발계획에 의해 5.16광장과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게 되면서 100만명 이상의 시민이
모일수 있는 장소가 생기게 된것이다.
이곳에서 1970~80년대 국군의날 행사.범국민적인 궐기대회.정치적이유의 대집회,종교집회등이 자주
이루어졌고 이런 큰 집회때마다 아파트 주민들은 교통과 여러가지의 불편을 느껴야 했다.
민주화가 이루어지면서 군사독재의 잔재라 해서 자발적이 아닌 시민 동원을 없애고 차츰 광장의 의미가
퇴색되면서 그 장소는 젊은이들의 자전거 타는 장소로 이용되다가 1999년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1970년대 대형 집회장소로 모인 시민들
(아래사진: 1980년대의 국군의날 행사-여의도광장-광장 주위에 건물들이 자리를 잡은것이 현재와 비슷하다)
3.여의도공원
1999년에 조성된 여의도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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